N 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암호화폐,암호화폐거래소,비트코인,비트코인거래소,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도지코인,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퀀텀,리플,이오스,비트코인캐시,비트토렌트,에이다,코모도,네오,비체인,비트코인골드,리스크,던프로토콜,그로스톨코인,라이트코인,스트라티스,메탈,트론,오미세고,온톨로지,체인링크,세럼,메디블록,스팀,스토리지,넴,펀디엑스,모스코인,쎄타토큰,밀크,스텔라루멘,칠리즈,비트모인에스브이,아크,마로,마워렛저,디센트럴랜드,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폴카닷,스테이터스네이트워크토큰,웨이브,시아코인,시빅,테조스,스트,이크,스와이프,아더,크립토닷컴체인,코스모스,메타디움,알트코인,쎄타퓨엘,가스,디카르고,베이직어텐션토큰,플로우,코박토큰,엠블,메인프레임,캐리프로토콜,톤,플레이댑,센티넬프로토콜,하이브,페이코인,보라,앵커,오브스,무비블록,질리카,아이오에스티,스택스,엑,인피니티,아인스타이늄,썸싱,스팀달러,엔진코인,디마켓,카이버네트워크,스톰엑스,골렘,제로엑스,어거,샌드박스,카바,옵저버,헤데라해시그래프,저스트,몰리매쓰,픽셀,에브리피디아,리퍼리움,아이콘,트웰브쉽스,온톨로지가스,람다,썬더토큰,룸네트워크,알파쿼크,휴먼스케이프,피르마체인,아하토큰,이그니스,아이오타,에스티피,엔도르,쿼크체인,엘프,퀴즈톡,헌트,아르고,애드엑스,왁스,솔브케어,엘비왈아이크레딧
파워볼사다리

동행복권파워볼 앤트리파워볼 연금복권 하는곳 잘하는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7-13 07:53 조회235회 댓글0건

본문


343.gif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9160원을 제시했고 최임위 위원 27명 중 23명이 표결에 참석, 이 중 13명이 찬성해 안이 통과됐다. /뉴시스

문재인 정부가 내세웠던 최저임금 ‘1만원’ 약속이 끝내 좌절됐다. 게다가 연평균 인상률은 7.2%로 7.4%를 기록한 박근혜 정부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0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5.1% 높은 금액이다.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월 환산액은 191만4440원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최저임금은 박근혜 정부 마지막 해인 2016년 최저임금위가 의결한 6470원이었다. 현 정부 임기 5년간 최저임금을 6470원에서 9160원으로 2690원(41.6%) 끌어올린 셈이다. 수치만 본다면 큰 폭의 인상으로 볼 수 있지만 연평균 인상률을 따져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현 정부 임기 중 최저임금 연평균 인상률은 7.2%로 계산된다. 이는 박근혜 정부 4년간 최저임금 연평균 인상률인 7.4%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명박 정부 5년간 연평균 인상률(5.2%)보다는 높지만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집권 초기 공약을 무색하게 하는 결과다.

대통령 선거를 앞뒀던 2016년 3월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최저임금 시급 1만원’을 내세웠다. 한 해 평균 13.5%를 올리면 2020년에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시작은 나름 의욕적이었다.

앞서 집권 초기 정부는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실현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 드라이브를 걸었었다. 출범 첫해 최저임금위가 의결한 최저임금(2018년 적용)은 7530원으로 인상률이 16.4%에 달했다. 이같은 대폭 인상은 이듬해에도 이어졌다. 2019년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인상률은 10.8%였다.파워볼실시간

그러나 2018년 들어 국내 취업자 수 증가 폭 등 고용 지표 악화로 ‘고용 쇼크’ 우려가 확산했다. 그러자 최저임금 대폭 인상 때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전문가들 의견은 조금씩 엇갈렸지만 정부는 반대 여론을 의식해 최저임금 인상 기조에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 최저임금은 8590원으로 인상률이 2.9%에 그쳤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사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전례 없는 위기가 닥쳤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억제의 요인이 됐고, 최저임금위가 지난해 의결한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1.5%에 불과했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이번 결정에도 노동계와 경영계가 모두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저임금 노동자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위원 4명이 집단 퇴장하기도 했다. 경영계 측도 반대 목소리를 냈고 표결을 앞두고 9명의 사용자위원이 회의장을 나갔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않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만을 추진한 탓에 소상공인과 저임금 노동자 간의 갈등이 빚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도 이날 의결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냉정하게 평가하면 현 정부 초기 2년의 최저임금 인상은 의욕보다 현실이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측면을 솔직하게 인정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만찬 회동에서 선거법 개정, 전 국민 재난지원급 지급, 여야정 협의체의 조속한 가동 등에 합의했다. 2021.7.12/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성가족부 및 통일부 폐지, "중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인터뷰,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후 번복이라는 무리수로 흔들리고 있다. '이준석 리더십'의 한계가 한 달만에 가시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대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12일 만찬 회동을 하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입을 모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양당 대표가 합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소비진작 추경 반대' 및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에 반대해온 것과 거리가 있는 입장이었다. 당연히 당내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다. 윤희숙 의원은 공개적으로 "당내 토론도 전혀 없이, 그간의 원칙을 뒤집는 양당합의를 불쑥 하는 당대표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2시간만에 발표 내용을 뒤집었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남는 재원이 있을 때'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것까지 포함해 '검토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사실상 조건부 합의였다고 발을 뺀 것이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배석자 없이 진행된 회동의 특성상 브리핑 내용으로 합의내용이 충분히 설명이 되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말 바꾸기 논란은 쉽게 잠재워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최근 연일 무리한 언행으로 야권 내에서 비판을 듣던 것의 연장선에 있는 사건이어서, 리더십에도 만만찮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미 여성부 및 통일부 폐지 논란에 직접 불을 지피며 여권 뿐만 아니라 야권의 비판 여론에 직면했던 바 있다. 당내에서도 충분히 논의가 안 된 주제를 당대표가 지나치게 가볍게 언급하고 다녔다는 게 비판의 핵심이다.

조해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부조직개편 문제를 대선 예비후보들이 공약 차원에서 주장하는 건 타당하지만, 당대표가 말하는 건 당론으로 비치는 측면이 있어서 의미가 다르다"며 "당내 소통에 좀더 노력하고 발언에 신중해야 한다"고 글을 썼다.

이 대표가 중국을 겨냥해 강성 발언을 쏟아낸 점도 같은 맥락에서 쓴소리가 나온다. 자신이 과연 책임질 수 있는 발언이냐는 것이다. 이 대표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을 언급하며 "우리는 민주주의의 적과 분명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홍콩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이 앞으로 다른 국가의 존경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발전을 하길 기대한다"고 직격했다.

여성 문제, 북한 문제, 반중 정서 등과 관련해 자신의 지지기반인 이대남(20대 남자)의 여론을 지나치게 확대 반영해 발언하는 게 아니냐는 쓴소리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당대표가 '자기 정치'를 위해 성별, 세대별로 여론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는 비판 역시 나온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최근 이 대표의 모습을 겨냥해 "우려했던 것"이라며 "철학의 부재로 보수의 아젠다를 못 만드는 것이다. 토론배틀과 같은 일회성 이벤트나 벌이다가 그거 약발 떨어지니 '백투더 MB(이명박)', 과거로 퇴행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K-5G에 주목하나"

국내 애플스토어 3호점 개점설 '솔솔'
LG와 협력도…"5G 시장 매력 느낀 듯"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사진=연합

한국 시장을 '호갱(호구+고객)' 취급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애플이 달라졌다.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한 행보에 나서면서다. 한국이 5G(5세대 통신) 최초 상용화 국가로서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시장이라 5G 스마트폰이 통할지 가늠할 무대가 됐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가칭 '아이폰13' 출시를 앞두고 국내 스마트폰 판매를 위한 활로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애플은 연내 서울 명동에 애플스토어 3호점을 낼 계획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말 서울 여의도에 애플스토어 2호점을 낸 데 이어 3번째 개점이다. 4호점이 부산에 생길 것이란 일각의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애플스토어는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애플의 주요 거점이다. 애플이 한국에 애플스토어 3호점을 낸다는 것 자체가 자사 제품을 좀 더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 주요 고객들은 애플스토어에서 애프터서비스(AS) 등의 편의를 보기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을 배려한다는 차원으로도 읽힌다.

뿐만 아니라 애플은 최근 LG전자, LG유플러스와의 협력도 강화하며 한국 시장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애플은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LG전자의 제품 판매 매장 LG베스트샵에서 아이폰 판매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대로라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따른 매장 공백에 애플 스마트폰이 치고 들어가는 모양새가 된다. LG유플러스 또한 최근 아이폰을 쓰는 임직원을 위한 애플 iOS용 업무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

사실 애플은 그간 한국 시장을 무시하는 듯한 행보를 이어왔다. 아이폰 신제품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게 대표적이었다. 아이폰12 출시 당시에는 미국에서 발표한 출고가보다 국내 판매가격이 최대 23만원가량 비싸 '호갱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이처럼 한국을 홀대하던 애플이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는 한국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로서 위상이 높아진 데 따른 행보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시장 규모는 작지만 5G 인프라가 깔린 한국이 일종의 '테스트베드'가 된다는 얘기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에 따르면 국내 5G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336.1Mbps(초당 메가비트)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전세계 2위를 기록했다.

변화 움직임이 감지되기도 했다. 애플은 첫 5G 스마트폰이었던 아이폰12 출시 당시 한국을 처음으로 2차가 아닌 '1.5차 출시국'으로 분류했다. 신제품 출시 때마다 2차 출시국으로 분류해 아이폰 신제품을 기다리는 국내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던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였다.

아이폰12는 지난해 10월 출시 후 국내에서 25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5G 최초 상용국가인 데다 다른 국가보다 비교적 인프라도 잘 갖춰진 편이다. 애플로서는 매력적이라 느꼈을 만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홍남기 참석 기재위, 13일 추경 첫 논의
여야 대표 합의 이후 번복 논란 불거져
홍남기 “고소득층 빼고 80% 선별지원”
지원 필요하지만 나랏빚 1000조 부담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긴급재난지원금을 놓고 여야가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격돌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지만 내부 반발에 번복 논란까지 불거졌다. 전국민 지원이냐, 자영업을 두텁게 지원하는 선별지원이냐를 놓고 격한 공방이 예상된다.파워볼게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이들 여야 대표는 지난 12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가, 국민의힘이 정정 발표하며 번복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사진취재단]


2차 추경 놓고 국회서 첫 격돌

13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2차 추경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당론으로 채택할지를 논의한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2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등을 포함한 33조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핵심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국민지원금, 카드 캐시백, 소상공인 손실보상)가 어떻게 수정될 지다. 3종 패키지 규모만 15조 7000억원에 달한다.

기재위 전체회의에서는 격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여야 대표의 합의를 놓고도 번복 논란이 이는 등 정치권 갈등이 커지고 있어서다. 앞서 송영길·이준석 대표가 지난 12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가, 국민의힘이 정정 발표하며 번복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당 고용진·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8시께 브리핑을 통해 “두 대표가 이날 만찬 회동을 통해 추경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지급 시기는 방역 상황을 검토해 추후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내에서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반발이 제기됐다. 황보 대변인은 이날 오후 9시 40분께 “오늘 합의 내용은 손실을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대상과 보상범위를 넓히고 두텁게 충분히 지원하는데 우선적으로 추경 재원을 활용하자는 것”이라며 ‘전 국민 지원’에서 물러섰다.

그는 “그 후 만약 남는 재원이 있을 시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를 소득 하위 8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것까지 포함해 방역 상황을 고려해 필요 여부를 검토하자는 취지로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도 이와 동일한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홍남기 “국민 세금 효율적으로 써야”

국민의힘뿐 아니라 재정당국도 전국민 지원에 이견이 큰 상황이다. 지난 13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해외출장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방역 상황이 바뀌고 국회와 협의를 해봐야겠지만 (추경 규모를) 늘리는 걸 쉽게 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소득 하위 80% 기준을 완화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아니다”며 전국민 지원에 선을 그었다.

정부는 2조원의 국채를 상환하지 않고 손실보상금 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란 관측에도 선을 그었다. 기재부는 지난 9일 입장문을 통해 국채상환을 미루고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재정당국이 전국민 지원금에 선을 긋는 것은 지원이 불가피하지만 나랏빚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이번 추경안이 정부안대로 통과하면 국가채무가 963조 9000억원에 달한다. 만약 정치권 주장대로 증액할 경우 10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국가채무가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660조2000억원) 이후 4년 만에 300조원 넘게 증가하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경제·재정 등 여러 여건상 소득·자산 최상위 계층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반대는) 국민 세금을 효율적으로 쓰라고 국민들에게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경안에 포함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개요. (자료=기획재정부)

2차 추경안(33조원)에 15조 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국민지원금, 카드 캐시백,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책이 포함됐다. (자료=기획재정부)
['고구려' 7권으로 돌아온 김진명 작가]
우리나라 대표하는 '금속활자·한글·반도체'
지식·정보 전달수단으로 한국인 정체성 드러내
역사 바로 알아야 굴종·비하의 습관서 벗어나
내년 대선, 국민이 '정치의 판' 바꾸는 계기될 것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사람들에게 ‘한국인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고 물으면 대답을 잘 못해요. 정(情)과 한(恨)을 한국인의 특징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그동안 남에게 짓밟혔던 역사의 흔적이지 한국인을 대표하는 정체성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은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커다란 주제 중 하나다. 그는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국호에 사용된 ‘한’(韓)의 유래를 다룬 ‘천년의 금서’, 한국인의 뿌리를 고구려의 역사에서 찾기 위해 10년 넘게 집필 중인 ‘고구려’ 등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소설로 다뤄왔다.

그가 이토록 한국인의 정체성을 파고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 작가는 최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이데일리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문명의 충돌’을 쓴 새뮤얼 헌팅턴에게 한국 기자들이 한국의 문명에 대해 질문한 적이 있는데, 돌아온 대답은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중국 문명의 아류’라는 것이었다”며 “한국을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한테 한국인의 정체성을 인정받으려는 잘못된 의식 구조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례”라고 꼬집었다.


소설 ‘고구려’ 7권을 출간한 김진명 작가가 최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이데일리 사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한국인은 지식·정보 향유 앞장서온 민족”

그렇다면 김 작가가 생각하는 한국인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그는 ‘금속활자, 한글, 반도체’에서 한국인의 정체성, 나아가 한국 문명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세계 최초로 발명한 금속활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언어로 평가받는 한글, 그리고 우리의 뛰어난 과학기술이 집약된 반도체”라고 각각의 특징을 꼽은 그는 이것들의 공통점으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전파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한국인의 정체성은 인류가 지식과 정보를 최대한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늘 앞장서 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작가가 한국인의 정체성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면에는 한국의 역사 인식 부재가 있다. 그는 “지금의 한국사회는 경제에만 관심이 쏠려 있다”며 “국가는 언제든 이웃나라와 역사 문제로 전쟁을 하게 된다는 점을 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간의 존재는 시간이 쌓여서 형성되는 것”이라며 “제대로 지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역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김 작가가 우려하는 것은 중국의 동북공정이다. 그가 ‘고구려’를 집필하게 된 이유도 동북공정에 맞서 우리의 역사를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는 “한국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눈에 불을 켜고 봐도 찾기 어려울 정도인데, 그 사이 우리의 역사는 중국에 심각하게 빼앗기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고고학적으로 한국의 문명은 요하문명의 후손이라는 증거가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중국은 요하문명을 자국의 것으로 편입시키려고 하고 있죠. 우리 민족의 뿌리가 중국의 것으로 빼앗길 위기죠. 물론 누군가는 현실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중국이 신장 위구르, 티베트의 역사를 왜곡한 ‘서남공정’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중국 입장에선 한미일 동맹을 깨기 위해서라도 동북공정을 더욱 밀어붙일 겁니다. 우리도 신장 위구르, 티베트와 같은 상황이 되지 않으려면 동북공정 분쇄에 나서야 합니다.”


소설 ‘고구려’ 7권을 출간한 김진명 작가가 최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이데일리 사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내년 대선은 ‘정치의 판’ 바꾸는 계기 돼야”

한국인의 정체성만 강조하는 태도는 최근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잡은 문화다양성에 반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김 작가는 “문화도 문명도 어떤 것이 좋고 나쁜지 가릴 수 없다”며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그는 “문명에 우열이 있다는 대표적인 사상이 서양의 제국주의인데, 문명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니체와 푸코, 레비스트로스 등의 철학자들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생각도 깨졌다”며 “앞으로도 문명과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성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작가는 자신을 향한 ‘민족주의자’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민족주의도 게르만 민족주의처럼 혈통주의에 치우친 나쁜 민족주의가 있는가 하면, 독립운동가 신채호가 추구한 긍정적인 민족주의도 있다”며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한국인 의식 저변에 깔려있는 중국에 대한 굴종, 그리고 양반사회에서 체화된 스스로를 비하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작가의 또 다른 관심사는 바로 한국사회다. 그의 작품 세계를 구성하는 한 축이 한국인의 정체성이라면, 또 다른 한 축은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중전쟁’처럼 한국을 둘러싼 정치·외교·경제 문제가 존재한다. 특히 내년 대선이 다가온 만큼 김 작가도 앞으로 일어날 정치 지형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지금 대선 후보 1~3위로 이재명, 윤석열, 최재형이 꼽히는데 중요한 건 세 사람 모두 국회에서의 경험이 없다는 겁니다. 국회는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곳인데, 그런 경험이 없는 이들이 대선을 앞두고 ‘핫’하다는 것은 지금 한국의 정치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이번에야말로 기존 정치판을 확실하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번 대선은 기성 정치권이 깊이 반성하며 ‘무조건 내가 돼야 한다’는 태도를 지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이전처럼 네거티브 선거로만 물든다면 국민 사이에 깊어진 골이 더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파워볼게임


김진명 작가가 최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이데일리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설 ‘고구려’ 7권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김진명 작가는…

△1958년생 △한국외대 법학부 △1993년 첫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 △대표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천년의 금서’ ‘글자전쟁’ ‘직지’ ‘싸드’ ‘고구려’ 등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