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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7-02 20:08 조회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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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야놀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전면 개편한다. [사진=야놀자 캠페인]


◆ 야놀자, 종합 플랫폼 도약…앱 통합·전면 개편한다

야놀자가 글로벌 슈퍼앱을 목표로 '모바일 앱' 화면 전면 개편에 나선다.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높여, 국내 여행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글로벌 여행까지 '야놀자' 앱만으로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다음 주 중 보다 직관적으로 '모바일 앱' 화면을 개편한다. 야놀자의 다양한 서비스를 첫 화면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야놀자는 글로벌 여행 슈퍼앱을 목표로 숙소 예약 외에도 교통·항공, 맛집·즐길거리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슈퍼앱이란 별도 앱 설치 없이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을 말한다.

기존 앱의 경우 소비자가 메인 화면에서 더보기를 선택해야, 야놀자 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체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파워볼분석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소비자는 메인 화면에서 야놀자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는 개편 후 서비스를 즐길거리, 교통·항공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해 나눴다. 각각 서비스 안내는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해 알아보기 쉽게 했다.

야놀자는 앱 개편 이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국내에서처럼 야놀자 앱 하나로도 해외 즐길거리 및 맛집, 교통 예약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여행 슈퍼앱으로 도약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컨슈머부문장에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사진=LG유플러스]


◆ 황현식, LGU+ B2C 정수헌 부사장에 맡긴다…LG폰 해외영업통

LG유플러스에서 컨슈머부문을 담당하던 황현식 사장이 지난해 말 대표에 오르면서 뒤를 이을 적임자로 LG전자 스마트폰 부문(MC) 해외영업그룹장인 정수헌 부사장을 낙점했다. 정 부사장은 앞서 미국 3대 통신사 스프린트 지역대표를 맡은 바 있어 해외 영업과 통신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정 부사장의 이같은 경험이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를 담당하는 컨슈머부문 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사장은 지난달 30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에서 해외 마케팅영업을 하고 미국 스프린트에서 일했던 정수헌 부사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통신 분야에 상당한 전문가”라며 “B2C 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정 부사장 영입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 5G 1천500만 시대…8월 품질평가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 달 5세대 통신(5G) 품질평가를 발표한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는 LTE를 제외한 5G 평가 내용만 공개할 예정으로 평가 대상 지역이 전국 모든 행정동, 고속철도·지하철 전 구간 등으로 확대된다.

지난 5월 말 기준 5G 가입자는 1천584만1천478명으로 전체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22% 수준이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말 2021년도 상반기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평가를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달까지 평가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상반기 평가에는 5G만 진행한다"고 말했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더 넓고 촘촘한 커버리지 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5G 평가 대상 지역을 전체 85개 시 주요 행정동에서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한다.


카카오재팬 '픽코마'의 메인 화면. [사진=픽코마 홈페이지 갈무리]


◆ "디즈니·넷플릭스도 제쳤다"…카카오 '픽코마' 글로벌 매출 '톱5'

카카오재팬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가 2021년 상반기 전세계 비게임 애플리케이션(앱) 최다 매출 순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서비스하는 '라인망가' 역시 10위 안에 포함됐다.

픽코마와 라인망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 지난해 전체 기간을 대상으로 한 매출 순위보다 올해 더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치열한 웹툰 플랫폼 경쟁 속 두 회사가 나란히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2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카카오재팬 '픽코마'는 상반기 비게임 앱 매출 4위에 올랐다. 특히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7위에 자리했다.

유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를 픽코마가 매출 면에서 모두 제친 것이 눈에 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픽코마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지만 픽코마의 약진 속 추격을 허용했다. 픽코마보다 높은 순위의 앱은 틱톡, 유튜브, 틴더 정도다.

라인의 '라인망가' 역시 비게임 앱 매출 순위 9위에 올랐다. 특히 구글 플레이에서는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저력을 보였다.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구글 매출 1위 올라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리니지 형제를 꺾고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양대 마켓을 석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신작으로 사전예약에 400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출시 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기대작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오딘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나흘 만에 양대 마켓 모두 1위를 석권하기에 이르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딘'이 신규 IP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계속해서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2일 현지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2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인도 이용자들 호응을 이끌며 출시 전날까지 총 4천만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6월 17일 시작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얼리 엑세스(Early Access)에 2천만명이 참여했다. 크래프톤은 얼리 엑세스에 참여한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전달받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회사 측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안전한 인도 서비스를 위해 개인 정보 보호와 정보 보안 규정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으며 개인 정보 보호법과 소프트웨어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방침도 강화했다.


인공지능 관련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의료 AI' 끝없는 도약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암 진단의 정확성은 물론, 암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게다가 국내 AI기술이 유럽, 미국 등에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이프리카(대표 이규정)는 브이픽스메디칼의 암세포 진단 AI 파일럿을 최근 완료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특화프로그램인 'AI 스케일업 컨버팅' 사업의 일환으로, AI 전문가가 스타트업과 함께 AI 파일럿을 수행하고 단기간에 제품·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플랫폼 개발 기업 에이프리카는 바이오 스타트업인 브이픽스메디칼과 현장에서 즉시 암 여부를 필터링할 수 있는 암 세포 진단보조 AI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단보조 AI 파일럿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뇌종양과 폐암 등 암 진단을 위한 AI 모델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장기적으로 병리학 전문의가 없는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암진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이픽스메디칼은 인공지능 훈련 및 제품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거쳐 당사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 마이박스서 HWP 문서편집·굿즈제작까지 한다

개인용 파일저장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마이박스(MYBOX)'가 한컴, OGQ등 외부업체와의 서비스 연동을 강화한다.

'한글(Hwp)'을 비롯한 문서 편집 기능 강화 및 커스터마이징 굿즈 제작 등 고객 맞춤 편의를 넓혀 사용자가 마이박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파워볼엔트리

먼저 마이박스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무료로 제공하는 '한컴오피스 웹'에서도 문서 생성 및 편집,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기존에도 마이박스와 네이버 오피스를 기본 연동해 저장된 한글 및 MS 오피스 등 일반 문서 보기는 물론, 생성 및 편집까지 손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

이번 연동은 별도의 문서 편집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와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열고 편집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고위 공무원이 장관 표창 후보에 지인이 누락되자 관련 부하 직원에게 폭언하고, 심지어 키보드를 던지려 하는 등 '갑질'을 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2017년부터 2년여 동안 한 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일한 해양수산부 고위 공무원 A 씨는 2019년 7월 국민신문고 제보로 내부 감찰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A 씨는 2019년 초 '바다의 날' 장관 표창 후보에 특정인을 올리라고 부하 직원에게 요구했다가 표창 대상에서 빠지자 수치심과 모멸감이 들 만큼 직원을 질책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심지어 "화를 내며 키보드를 집어던지려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한시 임시직 공무원 채용을 앞두고 지인 자녀 이력서를 직원에게 주며 먼저 연락해보라고 지시하는가 하면 해당 청이 관리하는 건물을 공연전시 대행업체를 운영하는 지인 부인에게 무상으로 빌려줬습니다.

항만법상 무상 임대 대상이 아닌데도 A 씨는 유휴 항만시설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게 한 뒤 무상임대 지원 근거로 내세우는 꼼수를 썼습니다.

이후 해임 처분이 내진 A 씨는 감찰 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불복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SBS 취재진이 단독 취재한 내용, 오늘(2일) SBS 8뉴스에서 영상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레이더

호가 2000만~3000만원 내려
풍무동 전용 84㎡ 7억원 안팎
실망매물 쌓이고 거래도 줄어
4월 '김부선' 발표 때 이미 조정
5호선 연장 재논의 등도 기대
"용산 연결…장기적으론 호재"

GTX-D노선의 서울 강남 연결이 불발되자 호가가 소폭 내린 경기 김포 장기동 고창마을자연앤어울림. 단지에 '서울 직결'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은정진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서울 강남까지 연장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사실 정말 되리라고 기대했던 사람들은 많지 않아요. 이미 조정을 조금 받은 상태여서 호가도 그리 많이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김포 장기동 A공인 대표)

경기 김포에서 부천까지 연결될 예정이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GTX-D)이 서울 여의도와 용산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지난달 29일 결론 나자 김포 부동산 시장에서는 실망의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아파트 매매 호가는 크게 내리지 않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안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시세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도 컸다.
○강남 연결 불발됐지만 소폭 조정

GTX-D 노선은 강남은 가지 않지만 일부 열차에 대해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지난 다음 GTX-B노선(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 철로를 통해 용산역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포시에서 원래 바라던 강남을 거쳐 하남까지 가는 안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 같은 발표 이후 김포 아파트 호가는 소폭 내리고 있다. 구래동 한가람마을우미린 전용면적 105㎡의 현재 호가는 5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11월 신고가이던 5억7000만원에 비해 3000만원 낮다. 풍무동 풍무푸르지오 전용 84㎡ 역시 지난 3월 7억69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지만 현재 이보다 낮은 7억4000만원까지 호가가 떨어졌다. 장기동 고창마을자연앤어울림 전용 84㎡도 2월 5억2500만원에 팔렸지만 최근에는 호가가 5억1000만~5억2000만원대로 내렸다. 풍무동의 B공인 관계자는 “강남 연결이 안 된 것은 아쉽지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집값 전체가 최근 크게 오르고 있어 싸게 팔려는 집주인들은 예상보다 많지 않다”고 했다.

호가 조정은 크지 않지만 매물은 확실히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4265건이었던 김포 아파트 매물은 지난달 30일 기준 5113건으로 6개월 동안 19.8% 증가했다. 풍무동 풍무센트럴푸르지오는 올해 1월 매물이 137건이었지만 2일 현재 205건으로 49% 늘었다.

거래도 줄고 있다. 풍무센트럴푸르지오는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31건 거래됐다. 지난해 전체 323건의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장기적으로는 회복 기대도
국민은행에 따르면 6월 김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93% 상승했다. 0.75% 상승했던 5월보다는 오름폭이 커졌다. 하지만 2, 3월 각각 2.48%, 2.71% 급등한 것과 비교하면 주춤하는 양상이 뚜렷하다. 경기도 집값은 6월 2.6% 상승했다.

충격이 작은 것은 4월 한 차례 조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GTX-D노선을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가는 이른바 ‘김부선’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김포~용산 직결안이 장기적으론 김포 집값에 호재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백지화됐던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안을 비롯해 △인천2호선의 고양 연장 노선 신설 △공항철도 고속화 △김포골드라인 열차 추가 투입 등 다양한 교통 개선안이 나온 것은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장기동 H중개업소 관계자는 “용산 직결이 가시화됐고 김포 시민들의 염원이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안이 다시 논의되면서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다”며 “교통 상황이 지금보다는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구래동에서 만난 한 시민은 “강남까지 갔으면 집값이 큰 폭으로 뛰었겠지만 도심권인 용산으로 가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서울 집값이 최근 강남 주도로 한 단계 더 높아지고 있어 김포 집값 역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업 외 중요한 건 성격·가치관
관계자 "경제적 안정·사회적 지위 높이 사"

코로나19 시대의 결혼식 / 사진=연합뉴스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으로 남성은 공무원과 공기업, 여성은 전문직을 꼽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발표한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미혼 남녀 318명(남 153, 여 16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6.2%의 응답을 얻은 전문직이 가장 선호하는 미래 배우자의 직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공기업·공무원(31.1%), 대기업(11.9%), 자영업(6.6%)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관 없다는 응답은 14.2%였습니다.

다만 성별로 나누어서 분석했을 때 남성은 미래 배우자 직업으로 공기업·공무원(41.2%)을 전문직(25.5%)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46.1%는 전문직을 우선으로 꼽았고, 공무원·공기업(21.8%), 대기업(13.9%) 순의 선호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직업을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적 안정이 51.6%로 과반의 응답을 차지했으며, 사회적 지위(29.6%), 같은 직종(11.9%), 시간적 여유(6.9%)가 뒤를 이었습니다.

'직업 이외에도 중요하게 보는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성격이 35.8%로 1위를, 가치관이 25.5%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외모(17.9%), 나이(12.3%), 키(8.5%) 순이었습니다.

이는 결국 남녀가 오래 만나고 결혼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외적인 요소보다는 내적인 요인이 중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사진=가연결혼정보

'미래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은 상호존중 관계(39.3%), 올바른 경제 관념(28.9%), 가정적인 면모(16%), 책임감(10.1%), 긍정적인 마인드(5.7%) 순이었습니다.

가연 관계자는 "남녀 모두 해당 직업군을 택한 이유로 결혼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지위를 높이 샀다"며 "결혼을 통한 경제적 안정이란 둘 중 한 명의 소득을 말하기보다는 두 사람이 함께 모으고 돈 관리를 하며 얻는 이점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부동산 상승 등의 영향이 자연스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결혼 적령기 인구 감소 영향으로 혼인 건수는 최근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중순 이후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2020년 4월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8% 줄었으며,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 폭이었습니다.
긴급사태 해제한 도쿄서 감염자 3배 ↑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 가능성도 커져

일본 도쿄에서 한 남성이 도쿄올림픽을 취소하라는 문구를 들고 있다(사진=AFP)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도쿄올림픽 개최를 3주 앞둔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하자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다시 발령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긴급사태 선언에 소극적이지 않다고 밝히면서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을 무관중으로 개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은 2일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연장에 소극적이지 않다”며 “필요하고 효과가 있다면 하려는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대답한 것이다.

도쿄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은 최고 위험 단계인 4단계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위험 정도에 따라 1~4단계로 나누고 4단계에 도달하면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음식점 등에 주류판매를 자제해달라 요청하고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제한하는 식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1일 도쿄에 긴급사태 발령을 해제하고 그 전단계인 중점조치를 시행했다. 도쿄올림픽 경기장 관객 한도를 늘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긴급사태 해제 이후 도쿄에서 확진자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1일 기준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673명으로 긴급사태 해제 직후인 21일(236명)보다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파워볼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을 무관중으로 개최할 가능성도 커졌다. 앞서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11일 이후 도쿄에 발령한 중점조치도 해제한다는 입장이었지만, 12일 이후 중점조치를 연장하거나 긴급사태로 격상하게 되면 무관중 개최를 포함해 다시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달았기 때문이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 역시 1일 총리관저 기자단에 “일본 내에서 긴급사태가 재차 선언될 경우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루카와 다마요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도 2일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를 발령하거나 중점조치가 연장되면 IOC 등이 참가하는 5자 협의에서 (무관중 개최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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