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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4-30 07:20 조회2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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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29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5월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위원들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키고, 한미 간 긴밀한 조율 하에 남‧북 및 북‧미 간 조속한 대화 재개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전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참석자들은 최근의 글로벌 산업·통상 환경 변화와 관련, 경제부처와 안보부처가 긴밀히 협의해 유관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글로벌 산업 및 신기술 환경의 변화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부처와 안보부처가 긴밀히 협의하면서 유관국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중 반도체 패권 다툼 등 첨단 산업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를 고려한 것으로, 고정 상임위원에 더해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회의에 참여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면서 인도와 미얀마 등의 재외국민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진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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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심에 잇따라 멧돼지 출몰...경남 지난해 1만여 건 포획
전문가, 서식지 파괴·출산기 등 이유로 도심 출몰
시민들 대피 요령 등 주의 당부
[경남CBS 이형탁 기자]
서식지 파괴 등으로 산속에서 내려온 멧돼지가 경남 창원 도심에 잇따라 출몰해 시민 주의가 필요하다.

29일 오전 8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초등학교에 멧돼지가 출몰해 등교 중이던 학생들이 놀라고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상을 보면 100킬로그램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 1마리가 학교 운동장을 무섭게 달려가고 학생들은 다급하게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사이 학교관계자는 멧돼지가 학생들에 달려들까 학교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정문을 막으려 했다.


영상 캡처
이 멧돼지를 추적하던 경찰·엽사 포획팀은 그자리에서 5발을 쏴 사살시켰다. 다행히 등교하는 학생들이 다치지는 않았고 2시간의 기나긴 추적 끝에 사건이 종료됐다.

사건은 새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오전 2시 45분쯤 경남 창원 일대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112에 최초 접수됐다. 이어 '위험하다'는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 등의 협조 요청을 받은 엽사 A씨는 오전 6시 20분쯤부터 창원소방대원들과 함께 소방차를 타며 멧돼지 포획팀을 꾸리고 사냥에 나섰다.에프엑스시티

멧돼지가 창원 일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이곳저곳 잽싸게 돌아다녀 포획은 쉽지 않았다. 그사이 신월주공 아파트와 상남동 남창원농협 등 도심 일대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는 빗발쳤다. 한 옷 가게 유리창이 깨지고 자전거를 탄 남성이 다쳤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그렇게 신출귀몰 멧돼지를 쫓은 지 2시간째. 멧돼지가 오전 8시 20분쯤 창원의 한 초교 앞에 떡하니 나타났고 추적하던 포획팀은 그자리에서 사살했다. 엽사 A씨는 "멧돼지는 암컷으로 대암산에서 먹이를 찾기 위해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없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사살 전후 합쳐 모두 15건의 멧돼지 신고가 들어왔다.


엽사 A씨 제공

이처럼 도심에 멧돼지가 출현하는 건 이례적인 현상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창원 의창구 사화공원 입구에서 멧돼지 5마리가 줄지어 내려와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전국적으로도 멧돼지 출몰 신고는 넘치며 환경부와 지자체 등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 수 있는 멧돼지 포획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환경부의 전국 야상멧돼지 제거 현황 자료를 보면 경남은 지난해 1만 947건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경북과 강원, 경기 다음으로 네번째로 많다. 제거 수가 많은 만큼 멧돼지 개체수도 그 지역에 많다는 걸 추정할 수 있다.

전문가는 도심 출몰 이유로는 천적이 없는 상위 포식자인 멧돼지가 번식력이 강해 개체수는 급증하는 데 반해 출산기와 함께 서식지 파괴로 먹이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 벌어지는 일이라고 분석했다.

오수진 경남수렵인참여연대 회장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는데 멧돼지가 서식지 파괴와 출산기로 난폭해지며 도심으로 내려오는 걸로 보인다"며 "요즘 아프리카 열병으로 계속 멧돼지를 잡으러 다녀 총소리 등에 놀란 이들이 민가로 내려온 이유도 있을 것인데 인간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계속 포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시민들의 주의도 당부했다.

오 회장은 "도심이나 산에서 멧돼지를 발견하더라도 소리치거나 등을 보이고 도망가면 안 된다"며 "조용히 뒷걸음질 치며 가까이 있는 나무나 전봇대, 자동차 뒤로 몸을 숨겨야 한다. 우산이나 옷을 펼쳐 몸집을 크게 보이면 멧돼지가 달려들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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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범행 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인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 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에게 다리가 절단되는 등 중상을 입히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운전자가 사고 직후 출동한 경찰에게 10여분간 자신을 행인으로 소개하고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자신이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법 형사22단독(장기석 판사)는 28일 열린 속행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A(39)씨와 관련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피해자의 직장 동료 2명과 A씨를 검거한 경찰관 등을 상대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피해자의 직장동료와 사고 당시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한 경찰관은 “A씨가 사고 직후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달아났고, 차량을 운전한 사실을 부인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피해자의 한 직장동료는 증인 신문에서 “A씨는 사고 직후 150~200m 달아 난 뒤 타이어가 이미 터져 주행이 불가한 상태에서도 가속페달을 계속해서 밟으며 도주하려 했다”며 “이후 A씨가 차량에서 내려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행인처럼 걸어가 ‘멈춰라’고 소리치자 양손을 흔들며 자신은 운전자가 아니라는 행동을 취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증인 신문에 참석한 경찰관도 “사고현장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A씨는 담배를 피우면서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고, 사람이 많이 통행하는 장소가 아니어서 A씨가 차량의 운전자라고 확신했다”며 “A씨는 최초 자신을 ‘운전자는 아니고 지나가는 길이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를 상대로 운전자인지 수차례 물어봤으나 ‘저는 운전자가 아니다’라며 10여분 동안 혐의를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사고현장 인근 CCTV 등에 대한 증거조사와 이 부분에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A씨의 결심 공판은 6월 9일 오후 3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4시26분께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주유소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B(24)씨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다.

A씨는 동인천의 한 술집에서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경기도 부천 집으로 가다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차량 타이어가 파손돼 정차해 있는 것을 본 B씨의 일행이 신고, 현장 150m 지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71%로 면허 취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범행 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 “사고 이후 도주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갓길에 차량을 세우기 위해 이동했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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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고로 주상에서 한 직원이 쇳물 출선작업(철광석과 석탄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최근 경기 회복세가 감지되면서 철강주가 연일 강세다. 여기에 중국 철강 수출증치세 환급 폐지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철강주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포스코강판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8.99%) 오른 6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동국제강(0.58%) 세아제강(7.76%) 포스코(0.13%) 현대제철(1.74%)도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철강 관련 중소형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삼현철강은 전일 대비 1030원(14.05%) 오른 8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양철관(14.98%) 동일제강(5.34%) NI스틸(0.18%) 문배철강(3.44%)도 동반 상승했다. 파워볼엔트리

철강 가격은 최근 본격화된 세계 경기 회복과 중국의 감산 정책으로 연일 상승세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열연강판(철강 반제품 슬래브를 고온·고압으로 늘여 만든 기초 철강재) 유통가격은 톤(t)당 101만원으로 2008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는 올해 세계 철강 수요를 전년 대비 5.8% 증가한 18억7420만톤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중국이 철강 수출증치세 환급을 폐지하면 중국 철강재 수출이 감소해 한국 철강업체에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매체인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5월1일부터 열연, 냉연 등 146개 품목의 수출증치세 환급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철강업체들은 철강을 수출하면 약 13%의 증치세(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수출증치세 환급이 취소되면 중국 철강의 글로벌 가격 경쟁력이 하락해 중국 철강 수출도 감소할 전망이다. 실제로 이달 초부터 중국 철강 수출증치세 환급 취소가 예상되면서 한국 증시의 철강업체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경기 회복에 무게를 두면서 하반기에도 철강산업이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철강 판매가격 상승은 가파르게 진행 중"이라며 "철광석 가격상승분을 전가하며 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이 철강재 수출에 대한 증치세 환급을 폐지하고 탄소 저감을 위한 철강 감산 정책을 구체화 할 것이라는 기대도 철강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도 "현재 글로벌 철강 시장은 제품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호시절이 펼쳐지고 있다"며 "중국의 철강 수출 증치세 환급 축소와 감산 조치가 공급자 우위 업황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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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지 성전환 전과 후/SNS 캡처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
“티셔츠 차림 편안” 눈물
성전환자 목소리 대변 포부도 밝혀

남성으로 성전환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34)가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하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플러스는 페이지가 출연한 인터뷰 전문 프로그램 ‘오프라 컨버세이션’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윈프리가 진행한 페이지의 전체 인터뷰 내용은 30일 방영된다.

페이지는 성전환 이후 가장 기쁨을 느꼈던 순간을 묻는 말에 “샤워를 하고 나와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저기 있구나라고 느낀다”며 “그것은 (예전과 달리) 어쩔 줄 몰라 하는 순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성전환 이전에는 “이런 작은 순간들을 가지지 못했다”며 “티셔츠 차림만으로 있어도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고 눈물을 흘렸다.

페이지는 28일 미국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와 인터뷰에서는 텍사스 등 미국 일부 주(州)에서 미성년자 성전환 금지법을 제정한 것을 비판했다. 그는 “무척 슬프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배우 엘리엇 페이지의 인터뷰를 실은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 트랜스젠더 남성으로서 커밍아웃한 후 처음 한 인터뷰에서 그는 트랜스젠더가 겪는 차별과 억압을 상세히 전하며 자신 역시 다른 성소수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타임 트위터 캡처
“소녀로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앞서 페이지는 지난달 미국 시사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그’(He/him)로 지칭됐다. 그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받아들이는 모습과 남들이 인식하는 모습 사이 괴리가 컸다고 돌아봤다.

페이지는 “9살 무렵 머리를 짧게 자른 뒤 처음 느낀 성취감을 기억한다”며 “다른 사람들이 보는 소녀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아역 배우로 데뷔하면서 자주 ‘여성스러운’ 모습을 강요당했고, 이때마다 불편함을 느꼈다. ‘엑스맨’ 시리즈와 ‘인셉션’ 등 블록버스터 영화를 촬영할 때는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 우울증, 불안, 공황 장애까지 앓을 정도였다.

그는 “오랜시간 나는 사진 속 내 모습을 제대로 못봤다. 내가 출연한 영화도 보기 힘들었다”며 “그저 존재하는 것에 너무 지쳐 연기를 그만두는 것까지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한편 페이지는 영화 ‘인셉션’, ‘엑스맨:최후의 전쟁’ 등에 출연했던 배우다. 과거에 활동하던 이름은 엘렌 페이지다.파워볼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는 엘리엇 페이지. 애플TV플러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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