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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4-23 12:01 조회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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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학문연구 기여’ 명분

석사대상 운영됐던 복무제도

6개월 훈련뒤 임관 당일 전역

文, 전역한 뒤 바로 복직 선택

변창흠도 청문회 때 같은 논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80년대 고학력자 학업 지속을 위해 도입했던 ‘석사 장교’ 제도를 활용해 단기 군사훈련만 받은 뒤 학업을 중단하고 공직 생활을 이어갔던 것으로 나타났다.파워볼실시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들어 유독 고위직에 진출한 인사 중엔 석사 장교 출신들이 많아 ‘공정’을 강조하는 현정부의 기조와도 배치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3일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89년 11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중앙공무원교육원 연수를 마치고 1990년 8월 병역 휴직을 해 6개월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대학원 재학 중 석사 장교에 응시해 합격한 것이다.

문 후보자는 1991년 2월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육군 소위에 임관해 임관 당일 전역하고 인천시 행정사무관 시보로 복직했다.

‘지속적 학문 연구에 기여하고, 자연계 교원으로 종사하게 하기 위한’ 석사 장교 제도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제도는 1982년부터 시행돼 군사 정권 인사들의 아들 군 특혜라는 비판을 받다가 1990년 폐지됐다.

제도 취지대로라면 문 후보자는 행정사무관 시보를 끝내고 박사 학위 과정을 이어가야 했지만, 다시 상공부로 자리를 옮겼다. 학업을 재개한 시점은 약 5년 6개월이나 지난 1996년 7월이었다. 미국 하버드대학원을 2년간 다니고 다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 의원실에 따르면 문 후보자와 같은 해 이 제도 혜택을 누렸던 이들은 국내 447명, 해외 59명으로 총 506명에 달한다.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 후보자와 석사 장교 동기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 전 장관 또한 전역 직후 1년 1개월이 지나서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던 사실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타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들 외에도 이번 정부 들어 석사 장교 출신이 고위직에 다수 진출해 해당 제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 전 장관, 김 전 정책실장과 성 장관 등이 있다. 조 전 장관은 1990년, 김 전 실장은 1988년, 성 장관은 1989년 석사 장교로 임관 당일 전역했다.

다만 조 전 장관과 김 전 실장은 공백기를 갖지 않고 학업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제도의 취지에 역행하지는 않아 문 후보자나 변 전 장관, 성 장관 등과 다른 측면이 있다.

한 의원은 “군사 정권 인사들이 누렸던 군 특혜를 문재인 정부 고위직도 애용한 것”이라며 “특히 산업부 현 장관과 후보자 모두 같은 ‘특혜 코스’를 밟았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자 측은 이날 통화에서 “공무원 임용도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면에서 해당 제도 취지에 맞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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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여영국 대표를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정의당 여영국 대표를 예방했다. 화기애애한 것도 잠시, 여 대표는 공개 석상에서 윤 위원장에게 “위성정당(더불어시민당)” 문제를 언급하면서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윤 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정의당 여영국 대표를 예방해 인사를 나눴다. 여 대표는 “윤 원내대표께서 비대위장까지 겸하고 있어서 어느 시기보다 힘든 시기에 막중한 역할 맡으셔서 더 어깨가 무겁겠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곧 이어 여 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어렵게 도입됐던 연동형 비례대표제 이것에 대해서 민주당은 위성정당을 만들어서 국민들의 다영한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를 무산시켰다”고 지격했다. 또 여 대표는 “이런 과거의 위성정당 문제에 대해서 분명한 대국민사과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나”라며 “이런 전제 위에서 우리 정의당은 국민을 위하고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개혁을 촉진하는 노력 과제에 대해선 언제나 민주당과 협의할 용기가 있다는 말씀”이라고 마무리했다. 윤 위원장이 20대 총선 과정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여권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 창당의 핵심 역할을 했다는 것을 꼬집은 것이었다.

이에 윤 위원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만든 것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상대 정당(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취지를 무색케 하고 의석을 독차지하려는 것을 막을 수밖에 없었다는 사정이 있었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비공개 면담에서 정개특위 구성 등 구체적 방향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이 전했다.파워볼

이날 보인 신경전처럼 위성정당 창당 역사를 놓고 벌이는 양당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대 총선이 다가오면 자연스레 진행될 수밖에 없는 선거법 개혁을 비롯한 정치개혁 논제를 두고도 과거의 역사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여 대표는 “내년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반기 즈음 국회에서 정치개혁이든 어떤 방식이든 특위 같은 것이 구성되지 않겠나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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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김민수 교수팀, 그래프 프로세싱 시뮬레이션 기술 최초 개발
- 기존 대비 1만배 효율 구현, 계산시간도 최대 43배 단축

김민수 KAIST 전산학부 교수.[KA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단 PC 1대만으로 1조개의 대용량 그래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대용량 그래프 데이터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어 향후 디지털 전환 기술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산학부 김민수 교수(사진) 연구팀이 PC 1대로 약 1조개 규모의 그래프 데이터 알고리즘을 계산할 수 있는 ‘초대규모 그래프 프로세싱 시뮬레이션(T-GPS)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웹, SNS,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광범위한 분야들에서 그래프 타입의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알고리즘들의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래프 데이터의 복잡성으로 그 크기가 커질 때 막대한 규모의 컴퓨터 클러스터(여러 대의 컴퓨터를 연결한 집합체)가 있어야만 알고리즘 계산이 가능하다.

연구팀이 개발한 T-GPS는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래프 데이터를 실제로 디스크에 저장하지 않고도 마치 그래프 데이터가 저장돼 있는 것처럼 알고리즘을 계산할 수 있고, 계산 결과도 실제 저장된 그래프에 대한 알고리즘 계산과 완전히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단위 규모 그래프 프로세싱 시뮬레이션 기술. 아래 과정없이 곧바로 알고리즘 계산하고 동일한 결과 출력이 가능하다.[KAIST 제공]


이 기술은 그래프 데이터 상에서 그래프 알고리즘이 계산을 위해 접근하는 부분을 짧은 순간 동안 실시간으로 생성, 마치 그래프 데이터가 존재하는 것처럼 알고리즘을 계산한다. 이때 그래프 데이터를 아무렇게 실시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합성 그래프 모델에 따라 생성하고 저장한 것과 동일하도록 실시간 생성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또한 그래프 처리 엔진이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그래프를 실제 그래프처럼 인식하고 알고리즘을 완전히 동일하게 계산하도록 엔진을 수정했다.

연구팀의 성능 비교시험 결과, 기존 방법이 11대의 컴퓨터로 구성된 클러스터에서 10억개 간선 규모의 그래프를 계산할 수 있었던 반면, T-GPS 기술은 1대의 컴퓨터에서 1조개 간선 규모의 그래프를 계산할 수 있다. 컴퓨터 자원 대비 1만배 더 큰 규모의 데이터를 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알고리즘 계산 시간도 최대 43배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수 교수는 “오늘날 거의 모든 IT 분야에서 그래프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기술은 그래프 알고리즘의 개발 규모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산업적 측면에서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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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보다 높게 나왔다. 사진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사진=뉴스1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를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에게 코로나19 정부 대응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3%, 부정 평가는 49%로 집계됐다. 3월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7%포인트 줄어들었고 부정 평가는 20%포인트 올랐다.

갤럽의 코로나19 정부 대응 조사에서 긍정·부정률이 역전된 것은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말 대구의 집단 감염 발생 직후 긍정 평가는 41%, 부정 평가는 51%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응 긍정 평가는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까지 감소했던 작년 5월 초 85%까지 올랐다.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했던 8월부터 11월까지 70% 안팎에 머물다 3차 확산기에 접어든 12월 56%로 하락했다.

방역 전반에 대한 평가는 지난달까지 긍정 평가가 우세했지만 한 달 만에 대부분 집단에서 긍정 평가가 감소했다.

여당 지지층에서도 3월 91%에서 4월 76%로 긍정 평가가 줄었다. 국민의힘 지지층(3월 29%→4월 8%)과 무당층(46%→35%)도 마찬가지였다. 정치 성향 역시 진보층(81%→69%)·중도층(60%→37%)·보수층(45%→25%)에서 모두 긍정 평가가 하락했다.

부정 평가의 이유(486명, 자유 응답)로 백신 확보와 공급 문제(55%)를 꼽은 응답이 많았다. 이밖에 ▲초기 대응 잘못/초기 입국 억제 미흡(8%) ▲방역/확산 억제 못 함(6%) ▲거리 두기 단계 부적절/모호함(5%) ▲백신 안전성 문제(4%) ▲규제 약함/느슨함/미흡(4%) 등을 언급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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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80~90년대 인기 개그우먼 이현주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현주는 22일 오후 방송된 EBS1 '인생이야기 - 파란만장'(이하 '파란만장')에 출연했다.

이날 이현주는 "전성기 시절 혀 절단 사고와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당해 지옥 같은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고 고백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건강을 회복한 요즘에는 환자들을 도우며 나 같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자 강의도 많이 다니고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러다보니까 어떻게 좋은 일이 또 일어나서 50살에 결혼도 했다. 신랑도 연하다"라고 희소식을 전했다.

[사진 = EBS1 '인생이야기 - 파란만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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