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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4-09 11:44 조회2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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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美 공급망 전무" 경고
中 등 해외의존, 국가안보 직결
K배터리 분쟁 공급차질 불가피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면서 전기차가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에서 배터리 공급망 부족으로 자국 전기차 산업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분쟁이 미국 배터리 산업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파워볼엔트리

8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미국 전기차 산업은 왜 배터리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가"라는 기획 보도를 통해 "미국에는 배터리 공급망이 사실상 전무하다"고 경고했다.

최근 포드와 GM 등 미국의 유력 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지만 핵심적인 부품부터 수급이 어려운 상태다. 미국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 대부분을 중국 등 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에는 4개의 배터리 공장이 있는 반면, 중국에는 93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세라면 10년뒤인 2030년엔 미국과 중국의 배터리 공장 수는 각각 10개와 140개로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전 세계 배터리 셀 제조와 부품 제조량 중 중국의 생산 비중이 각각 77%,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해외 배터리 의존은 국가 안보의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배터리 광석투자자문회사 미네랄인텔리전스의 사이먼 무어스 선임 이사는 "전기차가 21세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성장 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배터리 공급망 해외 의존은 국가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안보 전략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또, LG와 SK의 배터리 분쟁도 미국 전기차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전기차 업계가 배터리 수급을 위해 LG와 SK와 잇따라 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에서 두 기업 간 특허 분쟁으로 배터리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 미국 전기차 업계에도 연쇄적인 피해가 이어질 것이라는 해석이다. 무어스 이사는 "LG와 SK 간 분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쪽은 바로 미국의 자동차 업계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미국이 배터리 위기를 겪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 미비가 꼽힌다. 램 찬드라세카란 우드메킨지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노력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미국은 배터리 원료인 리튬이 중국보다도 많이 매장돼 있지만 정부의 지원 정책 부족으로 광산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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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코로나 구별 어려워…감기도 격리해야"

"자가진단키트 도입하면 혼동 줄이는데 도움될 것"


ⓒPixabay


날씨가 따뜻해지고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 봄. 설레는 시기이지만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고통스러운 시간으로 변할 수 있다.

봄에는 꽃가루뿐만 아니라 황사, 미세먼지가 심해져 호흡기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비염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비염의 증상은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이 1~2주 지속되어서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증상이 코로나 증세 중 하나로 분류돼 비염이나 가벼운 감기 등으로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불편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환절기로 15도 이상의 일교차와 황사, 미세먼지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다만 마스크 착용과 손 세척 생활화로 실제 병원을 방문하는 호흡기 질환 환자는 크게 줄었다는 게 의료계 평가다.

감기라 불리는 급성 상기도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가 '코로나바이러스'다.

증상만으로 감기와 코로나19를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세먼지 심한 날 외출 자제, 철저히 손 씻기 등으로 유발 요인을 피하고, 감기인 것 같아도 격리하는 게 맞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신속항원키트(자가진단키트)를 집에 구비할 수 있게 한다면 학교나 회사를 가기 전에 스스로 검사해 단순 호흡기 질환과의 혼동을 줄이고 타인에게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현재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검토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달부터 약국과 식료품점에서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승인했다.

김현희 기자 hhkim@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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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즉석밥시장 4400억원 규모
성장세에 하림·CU 등 속속 진입
1·2위 햇반·오뚜기밥 ‘컵밥’ 집중
용량 늘리고 중화풍 등 다양화 노력

하림이 순밥을 출시하면서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 [하림 제공]



즉석밥 시장이 뜨겁다. 새로운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하던 기존 업체들도 새로운 종류의 즉석밥을 선보이는 것 외에 컵밥 다양화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지난해 44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장은 2017년 3100억원을 기록한 뒤 2018년 3600억원, 2019년 4000억원 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 67.2%의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CJ제일제당 햇반의 2020년 매출은 5500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시장이 커지자 새로운 경쟁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번가가 선보인 PB 즉석밥 갓반은 지난달 판매가 출시 초기인 지난해 11월에 비해 2배 가량 뛰었다. 편의점 CU의 PB 즉석밥 헤이루 우리쌀밥의 최근 일주일(3월 31일~4월 6일) 매출은 도입 초기 일주일(2월 25일~3월 3일) 대비 3배 이상(217.5%) 올랐다. 같은 기간 즉석밥류의 전체 매출 신장률이 5%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하림은 즉석밥 하림 순밥(순수한 밥)의 편의점 입점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며, 현재 대형마트 입점 준비 중이다.

시장 1,2위를 차지하는 햇반과 오뚜기밥은 새로운 즉석밥을 출시하는 대신 새로운 형태의 즉석밥인 ‘컵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미 흰 쌀밥 외에 잡곡밥, 새로운 품종의 쌀로 만든 밥까지 여러 즉석밥을 내놓은 데다 용량까지 다양하게 출시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햇반컵반 BIG’ 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컵밥의 용량을 늘려 출시하기 위해서다. 지난달에는 최근 인기를 끄는 밀키트 제품을 연상시키는 ‘햇반컵반 집콕KIT’라는 상표도 출원했다.

오뚜기는 지난달 고급 중식요리 콘셉트의 컵밥 중화XO 게살덮밥과 중화 팔보채덮밥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7월에는 컵밥에 들어간 밥 양을 20% 늘리기도 했다. 양이 적어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즉석밥을 홍보하는 콘셉트도 다양해졌다. 하림은 ‘첨가제를 넣지 않은 밥’, 11번가는 ‘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 등 건강 뿐 아니라 갓 지은 밥의 이미지로 다양하게 즉석밥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 이와 관련 CJ제일제당도 최근 솥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난 1일 출원했다. 다만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제품명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도 많다”라며 “제품 출시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신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것은 업계의 공통된 과제다. CJ제일제당 햇반의 가정 내 침투율(일년에 한 번이라도 구입한 가구 비중)은 35%대다. 세 명 중 한 명이 햇반을 먹었다는 뜻이다. CJ제일제당은 “즉석밥을 먹지 않았던 소비층이나 노년층까지도 햇반을 먹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은 높다”라며 새로운 소비자층 확보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박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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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8일 저녁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 /독자제공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8일 저녁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 /독자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섰던 우상호 의원이 선거 다음 날인 8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동행 5명과 함께 술을 마신 사실이 확인됐다. 서로 다른 일행끼리 합석했다고 하더라도, 명백히 방역 수칙을 어긴 것이다. 게다가 선거 다음날 보궐선거 경선 후보의 처신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우 의원은 이날 오후 6시50분쯤 서울 중구의 한 고깃집에서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원래 있던 4인 일행에 우 의원과 동행인이 합석한 형태였는데, ‘폭탄주’를 여러 잔 돌리면서 결국 6명이 10분 넘도록 자리를 함께 하게 됐다고 한다. 주변 테이블에서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식당 사장이 우 의원 측에 제자리로 돌아가달라고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의원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민주당 당내 경선에 나섰던 인물이다. 민주당 최종 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맞붙었다가 패했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부산 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이런 가운데 우 의원이 방역 수칙을 어겨가면서까지 술자리에 참석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은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합석을 극도로 꺼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치인만 예외일 수 없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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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 0.13%를 기록했고 서울(0.03%) 경기(0.12%) 등은 평균 대비 낮은 상승을 보였다. 실수요자가 많은 마포구는 전세가격이 0.01% 하락했다. 강남4구도 서초(0.03%) 송파(0.00%)만 상승과 보합을 보였고 강남(-0.02%) 강동(-0.01%)은 하락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세입자의 1회 재계약 청구권과 임대료 인상률 5% 제한을 의무화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임대차2법) 시행으로 임대차계약 분쟁과 전세시장 불안이 지속됐지만 차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지난 4월6일 84㎡(이하 전용면적) 전세 실거래가가 7억7700만원(18층)에 신고됐다. 같은 면적 전세거래는 지난해 12월 11억원(10층) 10억원(16층) 9억5000만원(7층) 7억8500만원(14층) 등에 신고됐다. 지난 3월엔 8억4000만원(5층)에 신고됐다. 지난해 말과 올 초에도 7억원대 거래가 있었지만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10억원을 넘는 거래가 성사된 후 10억원 이상 거래가 잇따랐다.

대치동 은마는 76㎡ 전세 실거래가가 4월8일 4억3000만원(13층)에 신고됐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같은 면적 전세거래를 보면 4억~6억원대 거래도 있지만 7억원(10층) 8억원(14층) 9억원(9층) 10억원(3층)까지 전셋값이 치솟았다. 84㎡ 전세도 지난해 말 최고 11억원(13층)까지 올랐다가 연초 들어선 10억원 미만으로만 거래됐고 가장 최근 거래는 지난 4월2일 5억8000만원(1층)에 신고됐다.

전세 통계도 이를 반영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1주(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 0.13%를 기록했고 서울(0.03%) 경기(0.12%) 등은 평균 대비 낮은 상승을 보였다. 실수요자가 많은 마포구는 전세가격이 0.01% 하락했다. 강남4구도 서초(0.03%) 송파(0.00%)만 상승과 보합을 보였고 강남(-0.02%) 강동(-0.01%)은 하락했다.

월세난 고개 드나?
전세난은 어느 정도 진정됐지만 월세난이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월세지수는 2019년 1월 100에서 올해 3월 105.3을 기록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 KB 월세지수는 중형 면적(95.9㎡) 이하 아파트의 월세 추이를 조사해 산출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49㎡는 지난해 7월 보증금 4000만원, 월세 22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지만 지난달 보증금과 월세가 모두 올라 5000만원, 300만원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래미안' 59㎡도 지난해 4월 보증금 3000만원, 월세 230만원에 계약됐는데 올 2월엔 3000만원, 320만원에 계약됐다.파워볼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증가해 전세 대비 현금 흐름이 좋은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현상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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