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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3-30 18:02 조회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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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동거 가구 42%는 비취업 상태
“고용불황, 주택비 상승 영향”
미혼 1인 가구는 60%가 월세

결혼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사는 30대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주거·고용 불안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비혼을 택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조사 대상(20∼44세) 미혼 인구, 부모와 함께 사는 비율은 62.3%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의 비율은 54.8%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개발원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20%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20∼44세 미혼 인구의 세대 유형을 조사한 결과다. 연령집단별로 보면 30∼34세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이 57.4%, 35∼39세는 50.3%로 각각 집계됐다.

40∼44세의 경우 미혼 인구의 44.1%가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20∼44세) 미혼 인구를 통틀어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의 비율은 62.3%였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혼 인구의 경우 42.1%가 비취업 상태로 집계됐다. 취업자 비율은 57.9%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독립적인 경제생활을 꾸려가는 청년 1인 가구는 취업자 비율이 74.6%로 부모 동거 가구보다 16.7%포인트 높았다.

부모와 동거하는 미혼 인구, 자가에서 거주 70.7%

주거 형태별로 보면 부모와 동거하는 미혼 인구 가운데는 자가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70.7%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월세(14.8%), 전세(12.1%)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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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혼 1인 가구는 59.3%가 월세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가에 거주하는 경우는 11.6%에 불과했다.

박시내 통계계발원 서기관은 “청년층 고용 불황이 지속되고 주택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 세대에게서 경제적·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캥거루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혼 여성 61.6%는 “결혼하지 않아도 좋다”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8년 조사 기준으로 30∼44세 미혼 여성 가운데 61.6%는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했다.

이는 남성(45.9%)의 응답 비율을 15.7%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결혼을 하지 않는 게 낫다’고 응답한 여성 비율도 15.5%로 남성(6.4%)보다 높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전문직이거나 고학력일수록 미혼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혼 여성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는 ‘본인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결혼보다 내가 하는 일에 더 충실하고 싶어서’가 19.3%,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가 12.4%를 각각 차지했다.

미혼 남성 역시 ‘본인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가 18.4%로 비혼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박 서기관은 “최근 결혼의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청년층 비혼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남성은 경제적 요인, 여성은 일·가정 양립을 각각 부담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발표일 이전 토지거래 전수검증…"불공정 탈세 엄중 조처"


김대지 국세청장이 30일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국기에 경례하는 모습 ⓒ국세청


국세청이 개발지역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전수 검증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지방국세청 조사요원 175명과 개발지역 세무서 인원까지 합친 전국 규모의 '개발지역부동산탈세특별조사단'을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30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김대지 청장 주재로 전국지방청장회의를 열고 "조사단을 꾸려 전국 대규모 개발지의 발표일 전 일정 금액 이상 토지 거래 내역을 전수 검증하고, 탈세 혐의가 드러나면 세무 조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준은 회피 가능성을 고려해 밝히지 않았다.

조사단은 토지 매수자의 금융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부모 등 친·인척의 자금 흐름까지 추적해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또 투기 과정에서 기업 자금을 부당하게 유출한 혐의가 발견되면 해당 기업으로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해 탈루 세액을 추징한다. 대출을 이용한 경우에는 부채 사후 관리를 통해 상환 전 과정을 검증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허위 계약서 작성이나 차명 계좌 사용 등의 혐의가 발견될 시에는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또한 차명으로 매매한 경우 부동산실명법(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제재가 가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통보한다.

조사단은 국세청의 기존 탈세 제보와는 별개로 '부동산탈세 신고센터'를 설치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개발지 관련 탈세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조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세청이 가진 엔티트(NTIS) 정보와 관계기관 정보 수집 정보 등 가용 자료를 총동원 한다는 계획이다.

김 청장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택지와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을 거래해 이익을 취하고도 정당한 납세 의무를 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토지 등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불공정 탈세를 엄중히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sisa3@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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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베어스 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으로 이적한 후 첫 선발 출장한 양석환이 2회초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3.26/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새식구 양석환이 대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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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은 3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리며 맹활약 했다.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

4회 두번째 타석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뽑아낸 양석환은 6회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이승현의 130㎞ 높은 포크볼를 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심창민의 초구를 좌익선상 2루타로 연결했다. 출루후 대주자 권민석으로 교체됐다. 4타수3안타 1타점 2득점.

이로써 양석환은 시범경기 6경기를 17타수8안타(0.471) 1홈런 2타점으로 마쳤다.

중심타자 보완을 위해 두산이 출혈을 감수해 가며 영입한 거포 1루수. 개막 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이적 후 첫 홈런까지 신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종합] 전진, 사랑꾼 면모 뿜뿜…"♥류이서, '펜트하우스2' 출연 후 칭찬받아"('가요광장')

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화 전진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전진 EXID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진은 최근 아내 류이서와 함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펜트하우스2' 측에서 먼저 우리 부부를 섭외하고 싶다는 제의가 왔다. 류이서가 연기를 해본 적도 없고 연예인도 아니라 떨렸는데 '동상이몽2'를 위해 하게 됐다. 류이서가 연기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인데 현장에 스태프를 포함해 200명 넘게 있었는데도 NG가 나도 겁먹지 않고 부담감을 이겨내고 끝까지 해서 잘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에릭 등도 잘했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류이서가 좋은 추억이지만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며 방송에서 연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정은지 전진 하니는 KBS2 '수미산장'에 출연 중이다.

전진은 '수미산장'에서 능숙한 칼솜씨를 선보인 것에 대해 "결혼 전에는 배달 음식을 많이 먹었다. 류이서가 나를 보러오는데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요리를 하게 됐고 실력이 늘었다. 류이서가 오징어뭇국 북엇국 등 국물요리를 좋아해 자주 해먹는다. 류이서는 평생 시금치 무침을 안 먹었는데 내가 해준 건 먹더라. 반찬집을 해야하나 고민"이라고 전했다.

전진과 하니는 '수미산장'에서 힘쓰는 것보다 눈치를 보는 것이 더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전진은 "김수미 선생님이 일찍 일어나시는 편이다. 연세가 있다 보니 컨디션이 항상 좋지는 않으신데 선생님 컨디션에 따라 분위기가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있다보니 눈치가 안보일 수가 없다. 원래 눈치보는 성격이 아닌데 분위기 파악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초반엔 힘들었지만 이젠 당연히 일찍 시작하는 패턴이 생겼다. 멤버들과 게스트이 연령대가 다양해 모두 힘들다는 걸 알게되니 위안이 됐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내가 손이 어눌하고 못 하는 게 많은데 '수미산장'에서는 요리할 일이 많다. 혼자 있을 땐 못해도 크게 상관없지만 공동체 생활에서는 민폐가 되지 않을까 했다. 내가 못할 때 은지가 슈퍼우먼처럼 나타나 도와줘서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정은지는 "두분과 같이 예능을 하며 원래 갖고 있던 이미지가 많이 깨졌다. 하니는 생각이 깊고 여리고 사소한 것에도 크게 감동받는다. 전진은 다정하고 살뜰히 챙겨준다"고 칭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구동모터 생산설비 문제로 4월 생산량 1만대서 2600대로 축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다음달 생산량을 축소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아이오닉 5에 들어가는 구동모터 생산설비의 문제로 해당 부품을 계획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다음달 아이오닉 5의 생산계획을 1만대에서 2600대로 축소키로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양산 초반 일부 설비에서 안정화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조속한 설비안정화로 부품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노동조합과의 맨아워(생산에 투입되는 인원수) 합의를 매듭 지은 후 본격적인 아이오닉 5 양산에 돌입한 바 있다. 사전예약 첫 날 계약대수가 역대 최다인 3만6700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까닭이다.

하지만 이처럼 설비문제로 생산계획이 줄어들면서 양산 및 고객인도 일정엔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최근엔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현대차 역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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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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