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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3-25 10:27 조회2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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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운운송 약 10% 차지…언제 재개될지 불확실

[이스마일리아(이집트)=AP/뉴시스]지난 2014년 8월12일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 몰타 선박 앞에서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의 어부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24일 위성자료에 따르면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20만t급 거대한 화물선이 옆으로 방향을 틀면서 운하를 가로막아 세계 해운 교통에 중요한 수에즈 운하의 선박 운항이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3.24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20만t급의 거대한 화물선이 방향을 틀면서 운하를 가로막아 세계 해운의 수로에서 선박 운항이 중단된 것으로 24일 위성사진 데이타에서 나타났다.

소유주가 일본에 있는 파나마 선적의 MV 에버기븐호는 23일 오전 7시40분(한국시간 오후 2시40분)께 운하 남쪽 입구에서 약 6㎞ 떨어진 곳에 멈춰서면서 수에즈 운하의 선박 운항도 멈춰섰다.파워볼엔트리

에버 기븐호가 방향을 튼 이유는 분명치 않지만 글로벌 해운물류회사 GAC는 에버 기븐호가 홍해에서 지중해 쪽으로 북상하던 중 정전이 일어났다고 설명하면서도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강한 바람으로 에버 기븐호가 방향을 돌리게 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마린트래픽닷컴(MarineTraffic.com)의 위성 자료에 따르면, 에버 기븐호의 뱃머리(이물)는 운하의 동쪽 벽에 닿아 있고, 반면 선미(고물)는 운하의 서쪽 벽에 닿아 있다. 예인선 여러 척들이 에버 기븐호를 에워싸고 올바른 방향으로 돌리려 노력하고 있다.

운항이 언제 재개될 수 있을 것인지는 현재로서는 확실치 않다. 빨라도 25일에나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과 며칠 더 계속될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한 대기 화물선 탑승자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미지에는 에버 기븐호가 운하를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에즈 운하 당국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마린트래픽 자료에 따르면 수에즈 운하의 남쪽 끝에 화물선과 유조선들이 줄지어 서서 운항이 재개돼 지중해로 갈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에버 기븐호는 일본 이마바리(今治)에 본사를 둔 선박대여회사 슈에이 키센(正榮汽船) KK가 소유하고 있지만 대만에 본사를 둔 대형 해운회사 에버그린 마린이 운영하고 있다. 에버 기븐호는 중국을 떠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가던 중이었다.

에버 기븐호는 홍해에서 수에즈 운하로 진입하면서 강풍을 만났지만 컨테이너는 하나도 가라앉지 않았다고 대만 관영 중앙통신이 미확인 회사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길이 400m 폭 59m에 이르는 에버 기븐호는 2018년 건조된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선 중 하나다.

1869년에 개장한 수에즈 운하는 석유, 천연가스 등 화물이 운송되는 중요한 수로이다. 세계 무역의 약 10%가 수에즈 운하를 거쳐 이동하며, 지난해 1만9000척에 달하는 선박들이 이 운하를 통과해 하루 평균 51.5척의 선박이 통과했다. 압델-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이집트 정부는 2015년 수에즈 운하 대규모 확장을 완료,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번에 선박 운항이 중단되는 사고를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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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알미늄 매출 1.5배 증가
재활용률 높고 유해물질 안나와
환경稅도 없어 가격부담 상쇄

서광알미늄이 개발한 알루미늄 특수용기 'SKA-C1450.' [사진 = 서광알미늄]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코로나19로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며 국내 기업이 개발한 알루미늄 용기 판매량이 급증했다. 음식을 담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골칫덩이가 되자 관련 기업들이 친환경 용기로 눈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용기는 아직 가격 부담이 있지만 폐기물부담금이 없고 환경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파워볼게임

알루미늄 특수 용기 제조업체 서광알미늄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5배 이상 늘었다. 알루미늄 용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0%가량 늘었다. 황혜진 서광알미늄 대표는 "배달음식·HMR시장이 성장하며 친환경 포장 용기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라면서 "현재 추세를 보면 알루미늄 용기시장은 꾸준히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서광알미늄은 2016년 전자레인지는 물론 오븐·가스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알루미늄 특수 용기를 개발했다. 현재 30여개에 이르는 알루미늄 용기를 생산하고 있다. 2019년까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관련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했으며, 미국 아마존에 입점하기도 했다.

기업들이 알루미늄 용기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친환경성이 있다. 일반 플라스틱 용기보다 가격이 1.5~2배 비싸지만 재활용률이 90%에 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합하다. 서광알미늄의 용기는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납, 카드뮴, 니켈 등 5대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다는 인증을 받았다.

알루미늄에는 폐기물부담금 등 환경부담금이 부과되지 않아 가격 부담을 일부 상쇄한다.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은 현재 ㎏당 150원이고 친환경 흐름에 따라 상승 추세에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에서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을 선진국 수준으로 점차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 올해부터 도입한 플라스틱세(tax)는 ㎏당 0.8유로(약 1100원)다.

알루미늄 용기의 장점은 여러가지다. 전자레인지는 물론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직화 요리가 가능해 불 위에 바로 올려 조리할 수 있다. 플라스틱보다 세균 억제력이 강하다. 또한 햇빛·습기·기름 등이 침투하지 못해 음식물 보관과 조리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플라스틱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점은 풀어야 할 숙제다. 황 대표는 "아직 확보한 양산 능력만큼의 대규모 생산에 들어가지 않았다"며 "생산량 증가와 현재 도입 중인 공장 자동화가 단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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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약 20일 만에 복귀한다.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토트넘의 주요 선수가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내달 4일 안방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뉴캐슬은 갈 길이 바쁘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3차례의 무승부와 두 번의 패배만을 기록 중이다. 범위를 15경기로 넓혀도 2승이 전부다. 현재 17위로 강등권 풀럼(승점 26점)에 단 2점 앞서 있다.

1승이 절박한 상황이지만 상대 팀 에이스 손흥민의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은 부상으로 한일전에 빠졌지만 조세 모리뉴 감독은 뉴캐슬전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이상을 호소하며 19분 만에 교체됐다. 뉴캐슬전에 나선다면 약 20일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매체는 “처음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정도를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뉴캐슬과의 경기를 위해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크로니클 라이브’는 “손흥민이 복귀한다면 그보다 무서운 것은 없다는 건 명확하다”라며 손흥민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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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보호 우선시되면서 대면 서비스 비중 높아질 것"

© News1 DB

(서울=뉴스1) 서영빈 기자 =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도입에 따라 인터넷 전문은행의 영업이 전보다 힘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미 금소법이 적용되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카카오뱅크와 같은 대형 인터넷 전문은행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앞으로 이들의 성장세가 위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금소법은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 적용된, 사실상 표준화된 금융시스템 중 하나"라며 "이런 시스템을 가진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는 한국의 카카오뱅크와 같은 대형 인터넷 전문은행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구글, 페이스북이 은행업을 하지 않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섣불리 금융상품을 판매하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경영에 위협을 받을 만한 막대한 과징금, 소비자 피해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도입되는 금소법의 골자는 금융상품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공급자가 이 같은 문제 발생 우려까지 고려해 소비자 보호 행위를 적극적으로 했는지 따지기로 한 것이다. 이를 어길 경우 경영상 존립에 위험에 처할 만큼 강력한 처벌 조항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비대면으로 간단히 금융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던 카카오뱅크 등 기존의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게 수 있다는 것이다. 공급자 입장에서 보다 신중하게 대출해주지 않으면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소법이 도입된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이 인터넷 전문은행이 성장하지 못했다는 게 서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런 만큼 금소법 도입 이후에는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은행들의 비중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서 연구원은 "표준화, 비대면화되었던 금융서비스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 등이 우선시 되면서 절차가 복잡해지고, 서비스의 질이 나빠지는 한편 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금소법 도입으로 약탈적 대출 등에 대한 행위 규제가 강화될 경우 온라인 상으로 대응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규제가 강화될 경우 은행간 경쟁 강도가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경쟁을 촉발하는 인터넷 은행, 핀테크사의 시장 진입이 줄어들면서 기존 은행의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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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상 구두친서 ‘국방력 강화’ 첫머리
“낮은단계부터 ICBM 도발 가능성까지 압박”

북한이 25일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방력 강화 선언부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의 말폭탄과 순항미사일 발사에 이은 계획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이 21일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선’을 넘어섰다. 지난 21일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달리 탄도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위배라는 점에서 무력시위를 넘어선 도발의 성격을 띤다고 볼 수밖에 없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작년 3월29일 강원 원산에서 실시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이후 1년여 만이다. 북한은 1년여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에 나서기까지 나름 치밀한 계획에 따른 행보를 보였다. 이는 북한이 대외적으로 발표한 공식 언술에서도 확인된다.

먼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월 제8차 노동당 당대회에서 국가핵무력건설 완성과 국가방위력 강화를 공언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핵잠수함과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 미사일(MIRV), 극초음속무기, 무인타격장비, 군사정찰위성 등을 구체적으로 열거하기도 했다.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북한은 ‘말폭탄’을 쏟아냈다. 포문을 연 것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었다. 김 부부장은 지난 15일 담화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비난하면서 미국을 향해 “앞으로 4년 간 발편잠을 자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면 시작부터 멋 없이 잠 설칠 일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틀 뒤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역시 담화를 통해 미국의 물밑접촉 시도를 확인한 뒤 대북적대정책 철회 없는 미국의 접촉 시도를 무시하겠다며 “미국은 자기들이 대조선(대북) 적대시정책을 계속 추구하는 속에서 우리가 과연 무엇을 할 것인지를 잘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향후 행동 수순으로 넘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다시 이틀 뒤 북한 외무성은 말레이시아가 불법 자금세탁 혐의를 받는 북한 사업가를 미국에 인도한 것과 관련해 말레이시아와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면서 “배후조종자, 주범인 미국도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북한 관영매체가 24일 보도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주석,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 등에게 보낸 구두친서에서 국방력 강화와 남북관계, 북미관계와 관련한 정책적 입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는데 국방력 강화를 가장 앞에 꼽았다.

급기야 북한은 21일 평안남도 온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2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날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에 이르렀다. 국가방위력 강화 선언과 말폭탄, 순항미사일에 이어 탄도미사일까지 점차 수위를 끌어올린 셈이다.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낮은 단계서부터 높은 단계로 점점 도발하겠다는 메시지”라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도 할 수 있다고 압박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과 관계를 개선했다는 자신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 같으니 선제적 압박에 나선 것”이라고 진단했다.파워볼게임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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