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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2-27 09:37 조회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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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의 오세훈이 지난 23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창단식 후 본지와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김천 | 정다워기자
김천 상무의 오세훈이 지난 23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창단식 후 본지와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김천 | 정다워기자
[김천=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김천 상무 스트라이커 오세훈(22)의 2021년은 특별하다.
1999년생인 오세훈은 또래에 비해 일찍 입대했다. 축구선수는 보통 프로 생활을 하다 20대 중후반에 군 생활을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다. 여전히 22세 의무 출전 해당 나이인 오세훈은 2019년12월 일찌감치 상무에 들어가 이제 전역일을 본격적으로 기다리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지난 23일 김천 상무 창단식에서 만난 오세훈은 “이제 전역까지 120일 정도 남았다. 아직 많이 남았지만 시간이 빨리 갔다는 것을 느낀다. 이제 조금씩 전역이 보인다”라면서 “군대에 빨리 오길 잘한 것 같다. 형들도 그렇게 이야기한다. 주변에서도 잘했다고 이야기한다. 신의 한 수였다고 본다”라며 조기 입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 입대한 만큼 후임들 중에서도 형들이 많다. 3월 입대하는 선수들 중 조규성, 정승현, 구성윤 등이 대표적이다. 조규성은 “힘들 것이다. 저도 그 길을 걸어봐서 안다”라며 웃은 후 “제가 선임이니 잘 챙겨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게 제 역할이다. 군대에 형, 동생은 없지만 힘든 군생활을 하는 것이니 많이 도와주겠다”라며 여유롭게 후임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파워볼게임

올 겨울 오세훈은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돼 김학범 감독과 강도 높은 훈련을 한 후 팀에 복귀했다. 오세훈은 “아무래도 대표팀 훈련이 힘든 면이 있어서 그런지 몸 상태가 올라온 것을 느낀다. 대표팀 훈련을 마치고 팀에 합류했는데 확실히 몸이 좋다는 것을 느꼈다. 개막전도 잘 준비하고 있다. 첫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올해 김천 상무는 K리그2에서 시작한다. 지난해 K리그1 4위에 오를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연고지 이전으로 인해 자동 강등됐다. 선수들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그러나 오세훈은 “아무래도 1부리그에서 잘하고도 2부리그에서 뛰는 것은 아쉬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에게만 집중하고 싶다. 리그를 떠나 개인, 팀이 잘하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연고지로 왔으니 더 잘해야 한다. 승격에 최대한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전역 후 오세훈은 원 소속팀 울산 현대로 돌아간다. 새로운 사령탑 홍명보 감독이 기다리고 있다. 오세훈은 “홍 감독님은 지난해 태국 챔피언십 땐 단장으로 오셔서 잠깐 만난 적이 있지만 잘 아는 분은 아니다. 전역하면 돌아갈 텐데 김천에서 잘하고 복귀하겠다. 감독님께서 지켜봐주신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 전역 후 울산에서도 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트라이커로서의 목표도 뚜렷하다. 최대한 많은 골을 넣는 것이다. 올해로 프로 4년 차가 된 오세훈은 아직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적이 없다. 오세훈은 “올해에는 개인적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해보고 싶다. 김천에서도, 울산에서도 많은 골을 넣어보고 싶다. 물론 팀에 희생하는 선수가 되는 게 우선이다. 그 다음에 골을 많이 넣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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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유통, 공소시효 폐지…위장·비밀수사도 가능해져



아동 성착취·학대 범죄(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오예진 기자 = 아동이나 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유인하거나 권유하는 '그루밍'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온라인 그루밍 처벌법'으로 불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일부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온라인에서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고자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혐오감을 유발하는 대화를 이어가거나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권유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성매매 목적으로 아동·청소년을 권유·유인하는 경우 법정형은 징역 1년 이하에서 징역 3년 이하로 강화됐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수출·수입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경찰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할 때 신분을 숨기거나 위장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법 개정으로 온라인 그루밍 등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죄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동·청소년들이 성착취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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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동기·애인까지 끌어들여' 보험사기 일당 검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마다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보험사기가 만연하고 있다. 최근 적발된 보험사기 사건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경기 불황을 틈탄 '생계형 사기'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4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B씨 등 3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공범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 받는 '뒤쿵' 수법으로 1억원이 넘는 교통사고 보험금을 타냈다. 합의금을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망치로 자신들의 손가락을 고의로 부러뜨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 3명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역주행하거나 불법주차로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는 차량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고의로 충격하거나 공범의 차량을 뒤에서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총 18회에 걸쳐 교통사고 보험금 1억90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한 뒤 합의금 등을 청구하는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 3명은 급전이 필요한 교도소 동기, 애인, 친구 등에게 운전자와 동승자 등의 역할을 분담시켜 범행을 저지른 뒤 보험금이 입금되면 역할에 따라 나눠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일당 가운데 C씨는 합의금을 많이 받아내기 위해 공범자 3명의 왼쪽 손가락을 망치로 내리쳐 골절을 입게 한 후 사고로 다쳤다며 보험사에 허위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보험사기 중 40% 이상이 차량 보험사기


작년에는 동네친구 등과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벌여 1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는 지난해 11월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파워볼사이트

강씨는 지난해 10월께부터 올해 3월께까지 14회에 걸쳐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벌여 1억3719만원의 보험금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동네 친구, 선후배 등 약 7명과 공모해 렌터카를 빌린 후 차선변경을 하는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는 등의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씨는 6개월 동안 10대의 다른 차량을 이용해 한달에 약 3회 꼴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가 한 보험회사의 고소로 인해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당국은 공유차량을 이용한 보험이나 실손보험, 골프보험 등 보험사기에 취약하거나 사기가 급증한 분야를 대상으로 기획조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최근 3년간 보험사기범들이 받아간 보험금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사기 취약 부문을 파악한 결과 운전자보험을 활용한 보험사기(전체 사고보험금의 6.0%)가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재(3.9%) 정기(3.8%) 여행자(3.3%) 종신보험(3.0%) 순으로 보험사기가 많았다. 질병 중에는 자해·화상(8%)을 이용한 보험사기가 가장 많았다.

보험사기 금액은 건강보험(1744억 원)이 가장 높았다. 이어 상해(1690억 원) 종신(1658억 원) 순이었다. 종신보험 사기로는 여성 B 씨가 한 남성과 짜고 아내인 척 위장해 종신보험 3개에 가입한 뒤 실제 아내가 사망하자 보험금 8억 원을 가로채 적발됐다.

금감원은 이 같은 결과를 보험사들과 공유했으며 보험사기 취약 부문에 조사 인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또 보험사기에 자주 악용되는 실손보험부터 골프보험, 공유차량을 이용한 보험사기까지 폭넓게 조사할 방침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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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27일 강원지방은 영서는 가끔 구름 많고 영동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는 날씨를 보이겠다.


포근한 날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동지역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5㎜미만과 1㎝ 미만이다.

기온은 내륙지방은 11∼15도로 포근하겠으나 동해안지방은 10도 이하로 다소 선선하겠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강원지방은 강수가 없는 가운데 백두대간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영서지역의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지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화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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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의 배후로 지목된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AFP 연합뉴스

미국 국가정보국(DNI)이 26일(현지 시각) 공개한 4쪽짜리 기밀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왕실에 비판적인 글을 기고하던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2018년 살해된 사건과 관련 배후에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있다고 결론내렸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빈살만이 카슈끄지를 생포하거나 살해하는 작전을 최종 승인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거주하며 워싱턴포스트 등에 사우디 왕실 비판 칼럼을 기고하던 카슈끄지(당시 59세)는 지난 2018년 10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 총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잔혹하게 살해됐다. 카슈끄지의 시신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보고서에 따르면 빈살만은 2017년부터 사우디의 실세로 등극해 국정 전반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전권을 넘겨받은 그는 왕실에 비판적인 반체제 언론인들을 침묵시키기 위해 여러 방면의 지원을 쏟았다.

빈살만은 특히 워싱턴포스트(WP)에 글을 쓰는 카슈끄지를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그의 측근들에게는 카슈끄지를 처리하지 못하면 해고되거나 체포될 수 있다는 압박이 가해졌다. 암살단원들이 빈살만의 명령에 의문을 제기할 수 없었다는 뜻이다.

이후 15명으로 구성된 카슈끄지 암살단이 이스탄불에 잠입했는데, 이들은 모두 사우디연구및미디어문제센터(CSMARC) 소속으로 이는 빈살만의 최측근이 이끄는 기관이었다. CSMARC 운영자는 재판에서 “왕세자의 승인 없이는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18년 잔인하게 살해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조선DB

암살에 관여한 사람들 중 일부는 빈살만의 개인 경호원이었다. 사우디 왕실 근위대의 일부인 이들은 왕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고 그의 명령에만 따르는 사람들로, 빈살만의 지시에 따라 사우디 안팎에서 빈살만이 정권을 잡은 뒤 초기에 있었던 반체제 진압 작전에도 직접 참여한 인물들이다.

카슈끄지 살해사건에 이런 인물들이 참여한 데는 빈살만의 지시와 명령이 있었을 것이라 미국은 최종 결론 내렸다. 빈살만이 카슈끄지를 사우디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으며, 그를 침묵시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폭력적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광범위하게 지지했다는 것이다.

이에 사우디 정부는 빈살만이 카슈끄지 암살을 승인했다는 미국 정부의 보고서를 즉각 부인했다. 같은날 사우디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 정부는 지도부에 관한 보고서의 부정적이고 거짓되고 인정할 수 없는 평가를 완전히 거부한다”며 “그 보고서는 부정확한 정보와 결론을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 관계 당국이 발표한 것처럼 카슈끄지 암살은 혐오스러운 범죄이고 왕국의 법과 가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고 했다.

[김수경 기자 ca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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