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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2-20 15:48 조회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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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76)

만 55세 이상 퇴직연금 수급을 개시한 계좌에서 연금수령을 선택한 비율은 2.7%에 불과하며, 97.3%가 일시금 수령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pixabay]

퇴직연금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는 퇴직적립금을 잘 운용한 다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해 노후를 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2019년 통계로 살펴보면 〈표1〉과 같이 만 55세 이상 퇴직연금 수급을 개시한 계좌(31만8182좌)에서 연금수령을 선택한 비율은 2.7%(8455좌)에 불과하며, 97.3%(30만9727좌)가 일시금 수령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행복권파워볼

계좌로 보면 연금수령 비율이 형편없이 낮지만, 금액으로 보면 일시금 26.3%, 연금 73.7%로 차이가 다소 줄어든다. 상대적으로 적립금이 적은 소액 계좌일수록 연금보다는 일시금 수령을 선호하거나 연금화하는 데 소극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IRP(개인형퇴직연금)에서 연금으로 수령한다는 것은 연금수령 조건을 충족해 소득세법에 정한 연간 수령 한도 내에서 10년 이상 인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연간 연금 수령 한도다. 연간 연금 수령 한도 내에서 인출하면 연금소득세가 적용되고, 이를 벗어난 금액에 대해서는 퇴직소득세 또는 기타소득세가 적용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연금 개시일은 연금을 실제로 처음 수령한 일자가 아닌 연금 수령 조건을 충족한 일자를 말한다. 연금 수령 요건이 충족된 IRP에서 매년 연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수령 한도는 과세기간이 시작하는 매년 초(처음 수령할 때는 연금 개시 신청일) 적립금 평가액과 연금 수령 연차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예를 들어 연금 개시일이 2022년 3월 31일인 IRP 계좌를 보유한 가입자가 2023년 4월 1일 연금 수령 개시 신청을 했다고 하자. 단, 퇴직급여는 제외하고 개인 납부로 전액 세액공제를 받았고, 연금 수령 개시 시점의 적립금 평가금액은 7000만원으로 계산했다.

〈표2〉에 연도별로 계산된 한도가 나타나 있다. IRP 가입자가 알아야 할 것은 연금 수령 한도는 연금 개시일이 해당하는 연도는 제외하고 과세기간이 시작하는 매년 1월 1일 다시 계산한다는 점이다. 즉, 2022년 3월 31일에 연금 수령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에 연금 개시를 신청한 2023년 4월 1일의 연금수령 연차는 2년 차(2년 차 과세 기간)다. 〈표2〉에서 연금 수령액은 매년 인출한 700만원으로 가정하고, 적립금 운용 수익은 연금을 인출한 후 적립금을 투자해 달성한 금액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올해의 적립금 평가액은 전년도 적립금 평가액에서 전년도 연금 수령액을 차감하고 운용 수익을 더해 계산한다.

예를 들어 3년 차인 2024년의 연금 수령 한도는 연초 적립금 평가액 6825만원을 8(수령기간 11년-3년차)로 나눈 값인 853만원에 1.2를 곱한 값인 1024만원이 된다. 그리고 11년째인 2031년에는 연금 수령 한도에 대한 제한이 사라져 적립금 총액 2659만원 모두 인출해도 연금으로 간주해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연간 적립 금액 700만원 정도만 인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연금 수령 한도까지 최대한으로 찾으면 자산을 운용할 적립금이 급격히 줄어든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연금을 받는 기간이라도 적립금을 운용해 수익을 늘릴 수 있다.

사실 앞의 〈표1〉은 퇴직적립금의 규모가 연금화에 가장 중요한 변수임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일단은 적립금을 퇴직연금 가입 기간에 보다 적극적으로 증식해 놓을 필요가 있다. 물론 말같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과 같이 계속 하락하는 금리에 그냥 던져 놓고 있을 수 없다. 이 글에서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연금화에 관심을 기울여 주고, 왜 연금 수령 한도를 두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

CGGC(Consulting Group Good Company) 대표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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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체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산청=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산청경찰서는 펜션 업주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7시 20분께 산청에 있는 한 펜션에서 70대 펜션 업주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일 오후 5시 40분께 이 펜션에 하루 머물기 위해 도착했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1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현장에서 200m 떨어진 산 중턱 농막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취업 실패 등을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펜션 업주가 나쁜 사람으로 보여서 죽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받을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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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무학산 연결 다리 조감도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단절된 무학산과 청량산을 연결하고 청량산 정상에 광장과 전망대를 만드는 '청량산 해양전망광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 현안 사업,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청량산 해양전망광장' 사업이 선정되면서 확보한 예산 22억원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마산합포구에 있는 청량산(320m)과 무학산(761m)은 도심 속 시민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두 산 사이에 차로가 지나면서 단절되어 있다.

창원시는 올해 연말까지 12억원을 들여 청량산과 무학산 사이에 있는 밤밭고개에 '월영교'란 이름의 다리를 놓는 방법으로 두 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연결한다.

길이 50m, 폭 5m짜리 다리를 만들어 등산객들이 자유롭게 청량산과 무학산을 오가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밤밭고개에서 시작하는 창원시 둘레길이 청량산까지 5㎞ 정도 더 늘어난다.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창대교와 마산만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량산은 높이는 낮지만, 정상에 오르면 마창대교, 마산만,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다.파워볼엔트리

창원시는 올해 연말까지 예산 10억원을 들여 청량산 정상에 광장과 높이 12m짜리 전망대를 세워 시민들이 전망을 더 잘 감상하도록 돕는다.


청량산 정상 전망대 조감도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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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콜라로 대표되는 탄산음료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기호식품중 하나다.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들은 대개 캔과 유리병, 페트병 제품으로 구분된다.

그런데 누구나 한번쯤은 동일한 회사의 제품인데도 어떤 용기에 담겨 있는지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른 맛을 느낀적이 있을 것이다.

코카콜라 측은 용기와 상관없이 내용물은 동일하다고 설명한다. 단지 언제 어떻게 마시는지에 의해 우리의 뇌와 혀가 맛을 지각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캔 콜라를 캔 채로 들고 마시는 것과 얼음을 채운 유리잔에 마시는 것은 분명 맛에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캔 콜라와 병 콜라, 페트병 콜라는 그 자체로 체감 가능한 수준의 맛 차이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미국 식품기술자협회에 따르면 이는 심리적 효과가 아니고 실제로 용기에 따라 맛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캔 콜라는 캔 내부에 코팅된 폴리머 소재가 콜라의 수용성 향미료를 소량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페트병 콜라의 경우 이와 반대로 페트병의 아세트알데히드가 콜라에 녹아들 수 있다. 물론 이 같은 화학작용은 미세한 맛의 차이를 발생시킬 뿐 사람의 건강에 위해를 가하지는 않는다.

조영진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기본적으로 병, 캔, 플라스틱 용기의 탄산음료 레시피는 동일하다”면서 “하지만 병, 캔, 플라스틱 등 용기의 견고성에 따라 탄산가스 주입량이 다르기 때문에 맛의 미묘한 차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123rf]


일반적으로 병은 용기자체의 견고성이 캔과 플라스틱에 비해 높기 때문에 탄산가스 주입량이 더 많은 것.

결론적으로 콜라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병 콜라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유리는 내용물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불활성 소재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 콜라도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보관기간에 따라 맛은 변할 수도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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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민들이 직접 법안을 제안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시작된 지 1년입니다.

하지만 청원 성립이 어렵고, 상임위에서 심사를 미루는 경우도 많아 제도 실효성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회적 관심을 모았던 텔레그램 n번 방 방지법과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공통점은 국회 국민동의청원으로 시작됐다는 겁니다.

시민이 직접 사회적 의제를 이끌고, 법안까지 제안하는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이내 100명이 찬성하면 청원 내용이 공개되고, 공개 후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경우 성립됩니다.

[정춘숙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해 2월) : 아동과 여성에 대한 성 착취 영상물 유포 범죄인 텔레그램 N번방 근절 입법을 위한 요건인 국민 동의 청원이 10만 명을 충족했습니다.]

지난해 1월 도입된 이후 1년여간 등록된 청원은 모두 2천5백 건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100명 이상의 찬성을 받아 공개된 청원은 190건이 넘고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성립된 청원은 20건 가까이 됩니다.

청원 성립 비율이 0.7%에 불과한 겁니다.

일반 시민의 목소리를 담겠다는 애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문턱을 더 낮춰야 한다는 게 시민단체 지적입니다.

[민선영 /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간사 : 최소 30일 이내에 20명 이상이 찬성하면 청원을 공개하고, 공개 후에는 90일 이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을 때, 청원이 성립되도록 요건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보고있습니다.]

가까스로 청원이 성립되더라도 넘어야 할 산은 높습니다.

상임위가 청원심사와 관련한 소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거나, 안건을 상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심사를 미루기 때문입니다.

20대 국회에서 성립된 청원 7건 가운데 무려 5건이 임기가 만료돼 폐기됐고, 21대 국회에서 성립된 청원은 11건 중 9건이 상임위에 계류 중입니다.

이 때문에 박병석 국회의장이 청원 심사를 독려하기 위해 각 상임위원장에게 서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게 국회 국민동의청원의 근본 취지입니다.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이 청원의 무게감을 실감하는 게 무엇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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