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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0-08-07 09:27 조회1,7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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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입추'인 7일에도 전국 대부분이 흐린 날씨가 계속 되겠다. 지역에 따라 많은 곳은 30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8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전북, 경북 등에서 100~200mm이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전남, 경남, 서해5도에서는 5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8일 오전까지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지역에 따라 23~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나쁨')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일부 서해안과 전라 내륙, 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특히 동해 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홀짝게임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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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박준태. 2020.6.2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고척=뉴스1) 나연준 기자 = 야구를 포기할 것까지 생각했던 박준태(29·키움 히어로즈)에게 트레이드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 키움 유니폼을 입은 뒤 견고한 수비력, 높은 출루율로 반등에 성공했다.

2019시즌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뛰던 박준태는 지난 1월 장영석과 현금 2억원을 더해 트레이드됐다. 새롭게 출발할 기회를 잡은 박준태는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박준태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만나 "작년에는 야구를 그만둘까 생각했다. 경기에도 자주 나가지 못했고 야구 선수로서 갈 데가 없어 보였다. 자신감도 많이 없었고 빨리 사회에 나가서 다른 일을 해볼까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트레이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던 위기에서 기회가 됐다. 박준태는 "키움에 와서 긴장도 많이 했지만 야구인생에서 보너스라고 생각했다. 경기에 자주 나가게도 됐고 코치님들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키움 이적 후 수비력은 여전했지만 타율이 한때 1할대에 그치는 등 공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7월 타율 0.304를 기록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상승세는 8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준태의 시즌 타율은 0.236으로 여전히 낮다. 하지만 출루율은 0.398로 수준급이다. 특히 7월에는 출루율 0.494로 두산 베어스 허경민(0.539)에 이어 리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높은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박준태는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가끔 '어떻게 그렇게 많이 나가냐'고 물어도 본다. 배운 대로 타석에 집중하니 출루율이 쌓였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주변에서 출루율이 높다고 해서 전광판에 성적을 보기도 했다. 의미 부여를 하면 머리가 복잡해져서 '높네' 이 정도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팀의 분위기도 박준태의 좋은 성적에 도움이 됐다. 그는 "편안한 분위기가 좋다. 실수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체크를 하지만 코치님들께서 '다음에 잘하자' 정도로 말해주신다. 심리적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 좋은 타자가 많다. 야구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연구하는 선수들로부터 도움도 받는다. 박동원, 서건창 선배는 물론 이정후에게도 많이 물어본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현재 페이스라면 박준태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낼 수 있다.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던 2018시즌(85경기) 당시 기록했던 타율 0.228과 출루율 0.345를 모두 넘어설 전망이다.

박준태는 "1할 타율을 치던 때에 비하면 지금도 감사하지만 조금 더 올렸으면 좋겠다. 올해는 2할5푼까지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두권 경쟁 중인 키움은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박준태 역시도 생애 첫 가을야구를 경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준태는 "(포스트시즌은) 지금도 자기 전에 매일 생각하고 있다.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무대에서 야구를 하면 어떨지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yjra@news1.kr
향후 추진 방향 공식 답변 요구
비상대책기구 구성해 강력 대응할 것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출판인회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정가제 개정을 위해 구성한 민관협의체의 ‘합의안’을 파기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에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년간 운영한 민관협의체 참여자에게 납득할 만한 설명없이 몇몇 단체에만 구두로 합의안을 부정하고 재검토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출판계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판인회의는 “문체부는 도서정가제 개선안을 위해 지난해 7월 출판·온 오프라인 서점· 소비자단체 등으로 민관협의체가 구성했다”며 “16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주요 쟁점을 정리하고 합의문 서명만 남겨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체부의 명확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공식 질의서를 지난 5일 문체부 장관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출판인회의는 “도서정가제는 출판·서점 산업 발전과 창작 기반 조성 및 국민의 지식 창조력 향상을 위해 유익한 제도로 정착되도록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며 “도서정가제가 훼손되거나 또 다른 저의가 있을 때는 총력을 다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판인회의는 비상 대책기구를 구성해 향후 대응책 등을 논의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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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 1인출판협동조합,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서점인협회 등 출판 관련 단체들은 7일 오후 출협 4층 대강당에서 ‘도서정가제 폐지를 우려하는 출판·문화단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도서정가제 문제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새 학년과 새 직장을 준비하는 시민들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가족들에게 언론사 기자들이 행한 취재방식을 비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양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 누른 남성 기자. (사진=조 전 장관 페이스북)
조 전 장관은 7일 페이스북에 “제 집 앞은 괜찮다. 그런데 딸 아이 혼자 사는 집 앞에 야밤에는 가주지 말아 달라. 저희 아이가 벌벌 떨면서 안에 있다. 그렇게 생활해야 되는 게 맞냐”라며 자신의 지난해 9월 2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 발언 일부를 적었다.

이어 “작년 위 발언을 하게 된 사건 중 하나의 영상을 올린다”라며 영상 1개를 올렸다. 영상 속에는 조양의 집 앞에 기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초인종을 눌렀다.

조 전 장관은 “이들은 주차하고 문을 열고 내리는 딸에게 돌진해 딸 다리가 차문에 끼어 피가 나고 멍이 들게 만들기도 했다. 사과는커녕 그 상태에서 딸 영상을 찍고 현장을 떠났다”라고 지적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 두 기자 말고도, 여러 남성 기자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딸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보안문을 통과해 딸의 방 앞에서 와서 초인종을 누르고 방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어달라고 소란을 피웠다. 딸이 경비 아저씨를 불러 퇴거를 요청했으나 버티고 진을 쳤다. 이 때마다 제 딸은 몇 시간이고 집밖을 나가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조선일보’ 남성 기자 한 명은 딸이 중요한 시험을 보는 날 학교 시험장 입구에서 딸은 물론 동료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점심 시간과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까지 따라가 질문을 하며 답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고는 기사를 썼다. 당시 경황이 없어 법원에 손해배상이나 접근금지명령을 청구하지 못했다. 단지, 딸에게 ‘견디고 참자’고 했다”라고 했다.

그는 기자들을 향해 “취재의 자유에 한계는 없는 거냐. 이상과 같은 취재 행태도 언론의 자유에 포함되는 거냐.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공인의 딸은 이상을 다 감수해야 되냐. 그러하다면 어떤 근거에서 그러한 거냐. 특히 동영상 속 기자 두 분의 답을 듣고 싶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또 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 TV조선, 채널A 기자는 저나 가족의 외출시 스토커처럼 따라다녔다. 아파트 보안문을 몰래 통과하여 계단 아래 숨어 있다가 튀어나오면서 질문을 던진 기자, 제 집 현관 앞까지 올라와 초인종을 집요하게 누르고 참다못한 가족 구성원이 문을 열면 카메라를 들이댄 기자, 저 또는 가족이 차를 타려는데 차 문을 붙잡고 차 문을 닫지 못하게 막은 기자도 있었다. 올해 5월 더팩트 기자는 일요일 집 앞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가족 브런치 식당까지 따라와 사진을 찍어서 단독포착이라고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는 이상의 행태를 포함하는 ‘질문할 특권’을 향유하는 것인가. 취재 대상자가 취재에 응하지 않으면, 어떤 수단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발언과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인가. 공직을 떠난 사람의 가족 식사 사진을 올리는 것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인가. 이 모두 헌법이 보장하는 ‘취재의 자유‘이고 칭찬받아야 하는 투철한 ‘기자정신’의 표출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사건만큼 중요한 의미 있는 다른 사건, 예컨대 재벌 일가 또는 언론사 사주 일가의 범죄 혐의,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배우자, 최측근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취재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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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8)에겐 플래툰 시스템이 너무나도 낯설다. 지난 2009년 풀타임 빅리거가 된 이후 좌우 투수에 구애받지 않고 선발 자리를 지킨 붙박이 주전이었다.

그런데 텍사스와 계약 마지막 해인 올 시즌 미묘한 상황에 놓였다. 미국 텍사스 지역지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6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왼손 투수 상대로 통산 타율 2할4푼2리 OPS .691로 고전했지만 선수 생활 내내 주전으로 뛰어왔다’며 올 시즌 추신수의 상황을 짚었다.

매체는 ‘추신수는 6일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왼손 투수 상대로 겨우 3타석만 들어섰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도 왼손 투수가 나오자 선발로 뛰지 못했다. 본질적으로 올 시즌 지금까지 추신수는 플래툰 선수’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카일 프리랜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드류 스마일리, 5일 오클랜드전 헤수스 루자르도 등 상대팀 선발투수로 왼손이 나온 날 추신수는 선발에서 빠졌다.

하지만 6일 오클랜드전에서 왼손 션 마네아를 맞아 1번타자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부터 초구 리드오프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마네아 상대로 통산 13타수 4안타 타율 3할8리 1홈런 5타점으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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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가 마네아에게 많은 성공을 거둔 만큼 기대를 하고 있었다. 추신수는 수준 높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타자다. 난 그가 왼손 상대로 더 좋은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계속 그렇게 한다면 라인업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추신수는 왼손 투수 상대 우려에도 불구하고 통산 출루율 3할1푼4리를 기록하고 있다. 우드워드 감독은 추신수가 다른 선수들이 모두 따라하고 싶어 하는 타자라고 말했다’며 ‘올 시즌 추신수는 주전으로 뛰지 못했지만 이날 한 번의 스윙으로 바뀔지 모른다’고 향후 풀타임 고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텍사스는 왼손 투수가 선발로 나올 때 추신수를 벤치에 앉히며 롭 레프스나이더를 3경기나 선발로 썼다. 1991년 한국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레프스나이더는 지난해 12월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9타수 4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단 10타석으로 기록 표본이 적고, 백업으로 5번째 시즌인 빅리그 커리어는 베테랑 추신수와 비교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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