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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6-07 18:12 조회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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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및 폭발물 탐지쥐 '마가와'. 〈사진=PDSA〉
캄보디아에서 5년 동안 지뢰와 불발탄을 찾아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 쥐 '마가와'가 은퇴합니다.동행복권파워볼

현지 시간 6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비영리단체 아포포(Apopo)는 "마가와가 아직 건강 상태는 좋지만 나이가 들어 행동이 느려지고 있다"며 "은퇴할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주머니쥐인 마가와는 후각이 뛰어나며 무게가 가벼워 지뢰 위에 올라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2016년 처음 캄보디아 서북부 지역인 시엠레아프주에서 지뢰탐지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영상=PDSA 제공〉
마가와는 아침에 30분 정도 지뢰를 찾습니다. 지뢰를 감지하면 매설된 부분을 긁어 사람에게 알립니다.

작업속도도 빠릅니다. 20~30분이면 테니스 코트 정도 크기의 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속탐지기를 쓰는 사람이 4일 정도 걸리는 작업량입니다.

그렇게 지난 5년간 마가와는 71개의 지뢰와 38개의 불발탄을 발견했습니다.


〈영상=PDSA 제공〉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마가와는 지난해 9월 영국 동물단체 PDSA로부터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메달에는 "용감하고 헌신적으로 임루를 수행한 동물을 위해"라고 적혀있습니다.

설치류 중에서 금메달을 받은 동물은 마가와가 유일합니다.

PDSA는 "마가와는 캄보디아에서 지뢰를 찾아 생명을 구하는 임무에 헌신했다"며 "마가와가 지뢰를 찾을 때마다 지역 주민들이 다치거나 죽을 위험이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가와는 2014년 태어났습니다. 아프리카 주머니쥐의 평균수명은 8년입니다.

김천 기자 (kim.che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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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왼쪽부터), 홍문표, 나경원, 조경태, 이준석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7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당 대표 후보 5명은 TV조선이 주관하는 3차 TV토론회에 참여했다.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이번 당 대표 선거에는 최종적으로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OX로 풀어보는 정치 현안 코너에서 당 대표 후보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없어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모두 X표를 들었다.

이준석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은 반부패 영역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부각시키기에) 적합한 후보"라며 "윤석열 전 총장이 우리 당과 함께 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나경원, 조경태 후보만 동의했다.

조경태 후보는 "조국은 회고록이 아니라 참회록를 썼어야 하는 사람"이라며 "염치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과거로 돌아가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주호영, 이준석 후보만 동의했다.

나 후보는 "지금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보면 탄핵은 옳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민들은 더 공정한 나라 원한 것인데 (문재인 정부에서는)탄핵을 당해도 여러 번 당했을 사건 연이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홍문표 후보는 "개인적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탄핵에 반대했다.

조경태 후보도 "전세계 어떤 나라도 자기 당 대통령 탄핵시킨 사례가 없다"며 "너무 지나치게 해석을 해서 불행한 오점 남겼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준석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은 주변에서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통치불능 상태에 빠진 것"이라며 "탄핵은 정당했다. 다만 형사재판 과정에서 과도한 법리 적용은 문제"라고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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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본입찰 마감

신세계 승리땐 2위인 쿠팡 넘고
롯데가 이기면 '1위 네이버' 제쳐

이베이 요구 4.5조~5조원보다
본입찰때 낮게 써냈을 가능성도

IB업계 "실탄 2.8조~3.8조 필요"
양사, 현금 조달엔 문제없을 듯

◆ 이베이코리아 인수 2파전 ◆


이베이코리아 인수 본입찰이 진행된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이베이코리아 고객센터 빌딩에 기업 로고가 붙어 있다. [이승환 기자]
이커머스 업계 최고 대어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후보가 결국 전통 유통 업계 라이벌인 롯데(롯데쇼핑)와 신세계그룹(이마트)으로 좁혀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향후 인수전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에 따라 시장 판도가 급변할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유통 계열사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계열사 SSG닷컴이 지난해 거둔 거래액은 각각 7조6000억원과 3조9000억원이다. 지난해 161조원을 기록한 국내 전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두 회사의 점유율은 각각 4.7%와 2.4%에 불과하다. 거래액 20조원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을 경우 롯데의 시장점유율은 17.1%, 신세계그룹은 14.8%까지 올라간다. 인수만으로 업계 선두인 네이버쇼핑(16.6%)과 쿠팡(13%)을 뛰어넘어 단번에 온라인 쇼핑 최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인수에 실패한다면 이커머스 시장에서 몸집을 키울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것뿐 아니라 롯데 또는 신세계라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의 힘을 길러주는 악수를 두는 셈이 된다. 이 때문에 양사는 지난 3월 진행된 예비입찰 단계부터 "절대 빼앗기면 안된다"며 강력한 인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은 롯데온의 부진을 극복하는 동시에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힘을 쏟기 위한 긴급처방을 쏟아냈다.

최근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나영호 부사장을 새 롯데온 대표로 영입한 게 대표적이다. 당시 롯데쇼핑이 인수전 예비입찰에 참여한 상태에서 이뤄진 파격적인 외부 인사 영입이었던 만큼 업계에서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했다. 이어 최근에는 기존 전무급이던 롯데온 수장 직급을 롯데쇼핑 내 다른 사업 부문인 백화점과 똑같은 부사장급으로 격상하며 힘을 실어줬다.

이마트는 최근 패션 플랫폼 W컨셉을 인수하며 SSG닷컴의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여기에 그간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그룹 계열사 상품 위주로 팔던 것에서 벗어나 외부 판매자 제품도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SSG닷컴에 도입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SSG닷컴의 제품 구색을 기존보다 늘리는 한편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해석한다.

이번 인수전 승자를 결정할 관건은 가격이다. 이베이코리아 측에서는 4조5000억~5조원의 가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500억원의 30배 수준이다. 30년을 영업해야 투자한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투자(IB) 업계 관계자는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기업들이 적자를 내고 있음에도 수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베이코리아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물류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롯데쇼핑과 이마트가 이번 본입찰에서 제시한 가격이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인수전 결과는 두 후보의 자금 조달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B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대출(인수금융)을 제외한 2조8000억~3조8000억원을 인수자 측에서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동행복권파워볼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을 각 계열사에 양도하는 등 방식으로 2조원이 넘는 실탄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점포 및 물류센터 토지를 롯데리츠에 양도해 7300억여 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지난 4월에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지분을 롯데물산에 넘겨 83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마련했다. 지난 1분기 기준 롯데쇼핑의 현금성 자산 2조4000억여 원을 감안하면 롯데쇼핑 단독으로 마련할 수 있는 자금만 3조4000억원 가까이 되는 셈이다. 이마트도 네이버라는 든든한 우군이 있는 만큼 자금 조달 능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올해 초 네이버와 2500억원 규모 지분스왑을 단행해 협업을 강화했고,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면서 1조5000억원가량의 추가 현금을 마련했다. 지난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7300억원에 이마트 가양점을 매각하면서 6800억원의 추가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비입찰에 참여한 SK텔레콤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이날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오픈마켓 11번가,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와의 시너지를 노리고 이베이코리아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오늘은 일단 참여하지 않았지만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입찰 마감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다음주 중으로 알려진 미국 이베이 본사 이사회 이후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IB 업계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바로 선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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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나프탈리 베네트 야미나 대표 〈사진=로이터〉
'그의 전우 트럼프가 권력을 잃으며 민주당원과 언론 때문에 선거를 도둑 맞았다고 불평했듯이, 네타냐후도 트럼프를 따라 하며 그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이스라엘 '하레츠', 현지시각 1일)

이스라엘의 '스트롱맨'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연일 말 폭탄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좌파와 우파, 중도, 아랍계 등 9개 정당이 네타냐후 정권을 몰아내려고 연합정부 구성에 합의하면서 15년 넘는 장기 집권은 막을 내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네타냐후는 트위터를 활용해 연정을 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때 자신의 최측근이었지만 '반 네타냐후' 연정에 앞장선 나프탈리 베네트 극우정당 '야미나' 대표를 포함해, 여러 우파 의원들이 주 표적입니다. 이들을 배신자라고 몰아세우는데요.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이스라엘을 모욕한 스파이들"이고 "유권자들과 당신의 영혼에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고 거칠게 말했습니다.

지난 6일 자신이 주도하는 우파정당 리쿠드 모임에선 이번 연정이 "역사상 최대의 선거 사기"라고도 주장했습니다. 같은 날 트위터엔 "위험한 사기 정부가 들어선다면 뒤엎어 버릴 것이다" 같은 글도 남겼습니다.

이같은 말 폭탄에 연정의 총리 자리를 예약한 베네트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한때 자신의 멘토이던 네타냐후를 향해 "나라 발전을 위해 이제 그만하라"고 맞받아쳤는데요. "이스라엘은 군주제 국가가 아니다" "네타냐후가 이끌지 않아도 원하는 정부에 투표할 수 있다"며 장기 집권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지지자들이 연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AFP〉

그런데 네타냐후의 말 폭탄은 말로만 끝나진 않고 있습니다. 네타냐후의 지지자들은 우파 의원들을 배신자라고 부르며 의원들 집 앞에서 연일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협박이 이어지며 일부 의원들은 신변 보호 요청을 하고 나섰고요.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의 국장은 6일 "소셜미디어의 담화가 불법적인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례적으로 경고 성명까지 냈습니다. 연정에 참여하는 한 의원은 이같은 상황이 "트럼프와 지지자들이 의사당 난입 전에 했던 행동들과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혼란 속에 연정은 최종 의회(크세네트) 신임 투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연정 측은 야립 레빈 의장에게 오는 수요일 투표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레빈 역시 네타냐후가 이끄는 리쿠드당 소속입니다. 베네트는 "네타냐후가 투표를 미루거나 철회하기 위해 압력을 가하겠지만, 이는 네타냐후를 위한 것이지 나라를 위한 게 아니다"라고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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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및 최고위원 모바일 투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전당대회를 나흘 앞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관계자가 2021 국민의힘 당 대표및 최고위원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경선의 당원 투표율이 첫날 약 26%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이 25.83%를 기록했다.

이는 모바일 투표가 도입된 2019년 2·27 전대 20.57%, 2017년 전대 20.89%를 넘어선 것이다.

투표율은 투표 시작 1시간 만인 오전 10시 기준 9.03%를 기록했다. 초반에 이미 마음을 굳힌 유권자들이 집중적으로 투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이준석 돌풍'이라는 흥행 요소에 더해 코로나19 여파로 체육관 전대가 아닌 언택트 전대로 진행되면서 모바일 투표의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투표 마감일인 오는 10일 최종 투표율은 50%를 넘어설 것이라고 당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택은?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례없이 높은 첫날 투표율에 당권주자 빅 3 캠프(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측은 일제히 환영하면서도 저마다 결과를 낙관하며 유불리 셈법 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높은 투표율 속에서 당선된 당 대표라면 민심을 받들어 당을 원활히 운영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골수 당원'이 아닌 여론에 따라 움직이는 유권자들의 표가 여론조사상 선두를 달리는 이 후보에 쏠렸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반대로 신진 돌풍에 위기감을 느낀 당원들이 결집하거나 조직표가 움직인 결과라면 중진 후보들에게 역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 근거로 황교안, 오세훈 후보가 맞붙었던 2019년 전대가 꼽힌다. 당시 황 후보는 일반 여론조사에서 37.7%를 얻어 오세훈 후보(50.2%)에 밀렸지만, 당원 투표에서 과반(55.3%)을 기록해 민심의 열세를 만회했다.

나 후보 측은 "유불리를 떠나 당원 참여 열기가 높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했고, 주 후보 측도 "정권교체를 최우선으로 하는 당원들이 합리적 선택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당 관계자는 "높은 투표율이 젊은 층의 참여 확대를 의미하긴 하지만, 당원 구성 비율상 50대 이상이 압도적 다수라 누구에게 유리하다고 섣불리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끝까지 가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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