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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6-02 14:36 조회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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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충남 부여 사적지인 가림성의 산성 정상에 있는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사진)와 전북 정읍 내장산의 금선계곡에 있는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를 2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는 501년(백제 동성왕 23년)에 쌓은 가림성 내 산성 정상부 남문지에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 나무가 있는 자리에서는 금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높이는 22m, 가슴높이 둘레는 5.4m, 수령은 4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거센 바람 등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달한 독특한 판근(板根, 땅 위에 판 모양으로 노출된 나무뿌리)이 도드라지고 생육상태도 양호해 자연경관과 학술 면에서 가치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 나무는 기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8건의 느티나무들에 비하면 크지 않은 규모다. 다만 건강하고 온전한 모습인 데다 주변이 노출된 산 정상에 있어 주변 경관과 아름답게 잘 어우러지고 있다. 덕분에 이 나무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 나무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지자체 지정 신청을 통해 지정이 추진되지 않고 문화재청의 적극행정을 통해 발굴된 자연유산으로,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잠재자원을 꾸준하게 발굴해 문화재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사진)는 수령 290년으로 내장산의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높이 16.87m, 밑동 둘레는 1.13m, 가슴높이 둘레는 0.94m다. 급한 경사에 돌이 즐비한 불리한 환경에서 오랜 세월 힘차게 자라난 나무는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웅장한 경관을 자랑한다.

단풍나무 한 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2005년 9월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적은 있다.

단풍나무는 가을철 내장산을 대표하는 나무다. ‘내장산에서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아들의 효심에 감동한 산신령이 내장산에서 가장 많은 나무 종류를 골라 이를 붉게 만들었다’라는 내장산 단풍 전설도 있다. 문화재청은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는 단풍명소로 유명한 정읍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된 두 나무에 대해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다.파워볼사이트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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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필수채널 도약 목표…제작비 등 연간 400억규모 투자·스타 CP 영입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이 연간 약 400억원을 투입해 지역채널 콘텐츠 혁신에 나선다. 지역채널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을 MZ(밀레니얼+Z) 세대가 찾아오는 '힙한동네'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지역채널 콘텐츠 투자를 확대해 6월부터 신규 콘텐츠 4편을 선보이는 등 '로컬필수채널' 전략을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

'로컬 필수채널' 전략은 로컬 스토리를 지식재산(IP)화하고 이를 차별화한 콘텐츠로 활용해, 필수 채널로서 지역채널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LG헬로비전은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제작비 투자를 단행했다.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 라인업을 완성하고 스타 총괄 PD(CP)도 영입했다.

우선 LG헬로비전은 연간 약 400억원을 투자해 지역채널 콘텐츠 혁신을 본격화한다. LG헬로비전 출범 이전과 비교하면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새 로컬테인먼트 콘텐츠 4편은 이달 7일부터 차례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역에서 자고, 읽고, 놀고, 노래하는 이야기'로 ▲송은이의 인생책 소재 나눔 토크쇼 북유럽 with 캐리어 ▲강호동의 이색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 '골라자봐' ▲김수로, 이수근의 지역 핫플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동네클라쓰 ▲장윤정의 지역 트로트 실력자 발굴 프로젝트 도장깨기 등이다.

콘텐츠 제작은 CJ ENM 출신 박현우 CP가 총괄한다. 박현우 콘텐츠제작센터장은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tvN '렛미인' 등을 선보이며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트렌드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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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LG유플러스와 더라이프 채널 등 LG그룹계열사와의 공동 제작으로 콘텐츠 규모를 키운다. 채널 디스커버리, 얼반웍스, 컨텐츠랩 비보 등 전문 제작 역량을 갖춘 국내 유수 제작사와도 협력한다. 지역채널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형 콘텐츠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은 새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는 목표다. 각지 명소와 특산물을 스토리화하고, 나아가 지역을 MZ세대가찾아오는 '힙한동네'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우 LG헬로비전콘텐츠제작센터장은 "신규예능 라인업은 지역형 오리지널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MZ세대를아우를 수 있는 힙한 소재를 통해 로컬의 가치를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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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 이관 지시
선임에 강제추행 당해 정식 신고
피해자 보호 조치 없이 회유 의혹

혼인신고 당일 저녁에 사망 추정
본인 마지막 모습 휴대폰에 남겨
김부겸 총리 “근본 개선책 필요”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조직적인 회유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군 당국이 재수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일 공군 여성 부사관 A 중사의 사망 사건에 대해 군사법원법 제38조(국방부장관의 군검찰사무 지휘/감독)에 따라 이날 오후 7시부로 사건을 공군에서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초동수사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과 2차 가해 여부 등을 포함해 사건 전 과정을 면밀히 살피면서 수사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공군에서 수사기록 등을 넘겨받아 사건의 전 과정을 신속하게 다시 살펴볼 예정이다.

당초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군은 공군법무실장을 중심으로 군검찰·군사경찰 합동전담팀을 구성, 수사를 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공군의 초기 수사와 피해자 보호 조치를 놓고 비판이 끊이지 않자 수사 주체를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공군 수사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공정하고 빠르게 수사를 할 군 내 조직으로 국방부 검찰단이 꼽힌 것”이라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사건을 둘러싼 파장이 확산하는 것도 국방부가 수사 주체를 바꾸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서 장관에게 “군 조직에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군 성폭력·성희롱 사건 대응 실태와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여성가족부는 “반복되는 군 성폭력 사건의 방지를 위해서는 이번 사건의 처리 과정과 전반적인 조직문화에 대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국방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 서산 소재 공군 모 부대에서는 지난 3월 초 A 중사가 선임인 B 중사로부터 저녁식사 자리에 억지로 불려 나간 뒤 귀가하는 차량 뒷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 A 중사는 다음날 유선으로 피해 사실을 정식 신고했고, 이틀 뒤 두 달여간 청원휴가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발적으로 부대 전속 요청도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 뉴시스
A 중사는 지난 18일 청원휴가를 마친 뒤 전속한 부대로 출근했지만, 22일 부대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하루 전에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당일 저녁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의 마지막 모습은 휴대전화로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사건 발생 당일부터 상관에게 알렸으나, 즉각적인 가해·피해자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보호 매뉴얼을 가동하는 대신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가 이뤄졌으며, 같은 군인이던 A 중사의 남자친구에게까지 연락해 설득을 부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날 ‘사랑하는 제 딸 공군중사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피해자 유족으로 추정되는 청원인은 “공군 부대 내 지속적인 괴롭힘과 이어진 성폭력 사건을 조직 내 무마, 은폐, 합의 종용, 묵살, 피해자 보호 미조치로 인한 우리 딸(공군중사)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박수찬·박유빈·배민영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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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사서 첫 상견례…35분간 독대
김오수, '조직개편안' 일선의 걱정 전달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상견례를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2021.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과천=뉴시스] 위용성 김가윤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2일 첫 상견례를 갖고 임박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원칙와 조직개편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하루 뒤인 3일 다시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창수 대검찰청 대변인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두 사람의 회동 내용을 이같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김 총장은 향후 검찰 인사의 기본 방향과 검찰 직제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내일(3일) 오후 4시 서울고검 청사에서 별도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장관과 김 총장은 법무부에서 50분 가량 상견례를 가졌다.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심우정 기획조정실장, 조종태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법무부·대검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배석자들이 자리를 뜨고 박 장관과 김 총장이 독대한 시간은 35분 가량이다.

이 자리서 김 총장은 박 장관에게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전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면서 일선 검사를 격려하라는 말을 두 차례 강조했다는 점을 박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박 장관은 김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국민 중심의 검찰, 소통하는 검찰'에 깊은 공감을 표했고 법무부와 검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박철우 법무부 대변인이 전했다.

두 사람은 이르면 이번주 예정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와 조직개편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변인은 "김 총장이 (조직개편안에 대해) 일선 검사들이 갖고 있는 걱정들에 대해 장관에게 비교적 상세히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인사와 관련해선 "전체적인 구도와 방향 정도에 대해 총장으로서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과 김 총장은 3일 구체적인 인사안을 놓고 협의하게 된다.

그간 박 장관이 여러차례 '인사적체'를 언급한 만큼 곧 있을 인사에서는 현재 검사장급 이상 자리에 다수 포진해 있는 연수원 23·24기 등이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조상철(52·23기) 서울고검장, 이용구(57·23기) 법무부 차관, 오인서(55·23기) 수원고검장, 배성범(59·23기) 법무연수원장, 고흥(51·24기) 인천지검장 등이 줄줄이 사의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사장급 이상 공석은 서울고검장, 수원고검장, 대구고검장, 법무부 차관,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고검 차장검사, 인천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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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을 위한 당정협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 대책회의에서 “전국민재난지원금을 포함하는 추경안 편성과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2차 추경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저희 당은 이번 여름 움츠러든 실물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추경 등 재정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추경을 기정사실화한 바 있다.

전국민재난지원금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19일 여당 지도부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당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제안에 대해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 국민 사기 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방역 상황과 경제 여건 변화에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큰 폭으로 증가한 세수를 활용한 추가적인 재정 투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지부진한 소비회복, 일자리 양극화, 자영업자 경영난 등을 감안해 올해 2차 추경 편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대권 주자들은 전국민재난지원금에 긍정적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당정청에 지역화폐형 제2차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드린다”고 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이렇게 경제가 안 좋을 땐 소비가 미덕으로, 소비해야 생산으로 연결돼 선순환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전국민재난지원금 카드를 꺼내 든 건 문 대통령의 언급처럼 올해 세금이 잘 걷히고 있기 때문이다. 재정 당국에 따르면 수출 호조와 부동산 시장 활황으로 법인세와 부동산 관련 세금이 크게 늘면서 1분기에만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19조원이나 늘었다. 하반기에 세수가 다소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연간 기준 17조원 정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정치권에서 전국민재난지원금이 거론될 때마다 재정 문제를 들어 우려를 표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아직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태다.

여름 추경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언제 어느 정도 규모로 편성할 것이냐에 관심이 쏠린다. 전국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슈퍼 추경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영업손실보상금의 소급분까지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난지원금이 전 국민 지급으로 가닥 잡힐 경우 최소 14조원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봄 지급했던 1차 재난지원금은 4인 가족 기준 100만원씩 모두 14조3000억원이 투입됐다. 국민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면 12조7000억원, 30만원씩 지급하면 15조3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여기에 손실보상금 소급분과 올해 1차 손실보상금 지급 이후 발생한 추가 피해에 대한 보전금까지 합하면 전체 추경 규모는 30조원을 훌쩍 넘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추경 규모는 사상 최대였던 작년 3차 추경(35조1000억원)에 근접한다.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로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르면 여름휴가철, 늦어도 추석(9월 21일) 이전이 거론되고 있다. 또 종전의 가족 기준이 아닌 개인별로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재원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다. 올해 세수가 17조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차 추경(14조9000억원)을 편성하면서 9조9000억원어치의 국채를 찍었다. 30조원이 넘는 슈퍼 추경이 현실화할 경우 모자라는 예산은 나랏빚으로 충당해야 한다.동행복권파워볼

올해 1차 추경 이후 국가채무는 965조9000억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8.2%까지 높아졌다. 현재 논의 중인 여름 추경을 포함해 연내 두 차례 더 추경을 편성하면 국가채무비율은 50%를 넘길 수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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