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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5-31 19:53 조회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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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도 수익의 절반 이상을 콘텐츠 프로바이더(CP)에게 내놓고 있습니다. 반면 (유료방송)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IPTV 업체들은 좀 인색한 것 같아요."

강호성 CJ ENM 대표. (사진=CJ ENM)
강호성 CJ ENM 대표는 31일 열린 'CJ ENM 비전 스트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콘텐츠 사용료 인상을 두고 이견을 보인 IPTV업계를 겨냥한 모습이다. CJ ENM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확대되면서 콘텐츠 가치가 상승한 만큼 선진화된 수익 모델을 따라가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FXCITY

콘텐츠 위상 따라 유통구조 개선돼야

이 날 강호성 대표는 해외 및 제품배치 광고(PPL) 사례를 들며 시장 구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IPTV나 플랫폼으로부터 받는 콘텐츠 사용료를 인상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면 부가수익에 의존하는 산업 구조도 개선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강호성 대표는 "IPTV나 플랫폼사에 콘텐츠를 공급하면 제작비 3분의 1을 수신료로 받는다"며 "미국의 경우 100~120%를 받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예측 가능한 콘텐츠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시장에서는 제작 시) 받을 수 있는 수신료가 3분의 1이기 때문에 나머지를 부가수익에서 찾아야 한다"며 "주 수익원인 수신료보다 협찬 등 부가수익에 의존하게 된다. 최근 모 지상파 드라마가 2회만 방영하고 주저앉은 것도 부가수익에 천착하는 환경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진=CJ ENM 홈페이지 갈무리)


이 날 강호성 대표의 발언은 최근 불거진 콘텐츠 사용료 인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IPTV 서비스사들은 CJ ENM이 전년 대비 25% 인상한 실시간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안 등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IPTV업계에서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의 무리한 인상은 CJ ENM만의 독자 생존만을 위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CJ ENM은 이를 '공생'이라는 키워드로 반박했다. 강호성 대표는 "우리만 살자는 것이 아니다"며 "변화되는 시장에서 선진화된 시장 구조를 구축하지 못하면 제작사는 결국 글로벌 OTT 플랫폼에 줄을 서게 된다. 그 곳에서 제작할 경우 제작비의 110~120%를 받지만 결국 IP까지 다 넘겨줘야 하는데 이것은 하도급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콘텐츠 시장을 넓히고 글로벌로 나아갈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콘텐츠 시장의 유통 분배구조가 선진화 돼야 한다"며 "과연 국내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변모해야 할 지 생각해볼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강호성 CJ ENM 대표. (사진=CJ ENM)
특히 CJ ENM은 국내에서 제작한 콘텐츠가 글로벌 지역에서 호평받는 만큼 유통·분배 방식도 선진화 모델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호성 대표는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외산 OTT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뛰어들며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인데 (국내 업계가) 분배 구조에 관심이 없다면 메이저 스튜디오에 예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유통 및 분배와 관련된 시장구조도 선진화 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CJ ENM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을 포함해 5년간 5조원의 콘텐츠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목표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채성오 기자(cso86@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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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앞서 보셨듯 야구부 폭력사건에 대한 학교의 부실조사 논란 속에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한 선수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선수 자격이 박탈되면서 역시 평생 해온 야구를 그만둬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어서 김도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정훈 군은 올해 초 대한야구협회 재조사에서 선수 자격정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학교가 윤 군을 선배 A 군과 함께 학폭 가해자로 보고했던 것, 보고서에는 윤 군이 단독으로 후배를 집합시킨 뒤 슬리퍼로 머리를 때렸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윤 군은 그러나, A 군의 지시로 집합시킨 건 맞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윤정훈 군 : "워낙 위계질서가 엄격하다 보니까, 부당한 걸 시켰으면 (집합지시에) 안 따랐어야 했는데 제가 잘못했고... 그 과정에서 후배를 폭행한 적은 전혀 없었고."]

윤 군은 학교 측이 세부적인 조사 없이 자신을 가해자로 분류했다고 말합니다.

[윤정훈 군 : "그 일(신체 폭행)에 대해서 학교 측에선 사실관계 확인조차 안 했었는데... 갑자기 협회에서 자격정지 1년이라니까 황당했죠."]

피해자로 지목된 후배 선수들도 자신이 피해자인 사실을 몰랐고, 윤 군에게 맞은 적도 없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윤 군이 집합지시를 시켰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폭행 여부를 조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야구부장 선생님이) 너는 가해자이면서, 어떻게 보면 피해자라고 두 번 이상 이야기를 했다고…."]

윤 군은 고3 시즌을 앞두고 선수 자격을 잃었고, 결국, 10년간 해온 야구를 포기했습니다.

윤 군의 아버지는 유망주였던 A 군의 징계를 경감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누명을 쓴 것 같다고 주장합니다.

[윤종운/윤정훈 군 아버지 : "이 사건을 만든 사람들, 누가 의도했는지 진짜 밝혀내고 싶죠."]

KBS의 취재가 시작된 이후,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김도훈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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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저우시에서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국 광저우 일부 지역에는 외출 금지령을 내려졌고 식당 영업과 학교 대면 수업도 금지됐습니다.

아직 원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중국 내 백신 접종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광저우시의 한 거립니다.

식당들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아파트 입구에는 출입을 막는 차단막까지 설치됐습니다.

최근 광저우에서 전파력이 강한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외출 금지 명령이 내려지고 식당영업이 금지됐습니다.

또 학교 대면 수업을 할 수 없고 문화체육시설도 폐쇄됐습니다.

광저우를 떠나는 사람들은 반드시 72시간 안에 받은 음성 핵산 검사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중국 당국이 지난 열흘 동안 광저우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 44명을 분석한 결과 이미 26명이 인도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고 다른 사람들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천빈/중국 광저우시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 "감염자들 모두 인도에서 검출된 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이와 높은 유사성을 보였습니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지만 70대 여성이 처음 감염됐다는 것 외에 중국 당국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파워볼사이트

이러는 사이 혹시 모를 불안감 등으로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광저우 시민 : "(접종) 예약을 하고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작성과 등록을 한 뒤 오늘 백신을 맞으러 왔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1억 회분을 넘어선 이후 3억에서 4억 회분까지는 9일이 소요됐고 불과 5일 만에 6억 회분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방역전문가들은 인구의 80%가 백신 접종을 마쳐야 집단 면역이 가능하며 연말쯤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인도 변이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 4월 해외입국객 3명이 충칭시로 들어오는 과정에서였습니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감염이 확인되면서 중국 당국의 고민도 그만큼 커지게 됐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이근희




김민성 (ki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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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도의회까지 참여 '상생화합 선언식'
강정마을회, 처음으로 전향적 입장 보여
제주해군기지 갈등 해결의 전환점 기대
일부 주민·시민단체는 “진상조사 우선”

2018년 11월 22일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열린 제주 서귀포시 제주해군기지 인근 강정마을 내에서 관함식 개최를 반대하는 강정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마찰을 빚었다. 김영헌 기자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고통을 받아왔던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14년 만에 제주도 및 도의회와 손을 맞잡는다. 그동안 대통령과 해군의 공식 사과에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던 강정마을회가 처음으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라, 그동안 풀지 못했던 해군기지 갈등 해결의 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제주도는 31일 서귀포시 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위한 ‘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화합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 대한 반성 및 상생 화합 선언을 통해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선언식은 강정 주민들의 요청으로 마련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유감 표명을 비롯해 제주지사, 제주도의회 의장, 해군참모총장 사과가 이어졌지만, 강정마을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강정마을회가 이번 선언식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와 도의회 사과를 받아들일 경우, 향후 갈등 해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31일 제주해군기지 입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제주도정의 지난 과오에 대한 사과와 향후 강정마을과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등 적극적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좌남수 도의회 의장도 2009년 12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제주해군기지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안 및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내용 동의안에 대해 사과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강정마을회는 올해 초부터 상생협력 협약 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왔고, 지난달에 250억 원 규모의 강정지역주민 공동체회복 지원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최종 협약안을 마련했다. 양측은 다음 달 중에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강정주민들과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번 선언식을 놓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제주해군기지 추진 과정에서 자행된 인권침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가 우선”이라며 “강정주민을 ‘부관참시’하는 상생화합 공동선언식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도 “진정한 명예회복 없이 '돈으로 매수하는 상생'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진정한 상생과 협력은 과거의 과오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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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서울'이 아닌 '평양'에서 시작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영상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60여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개회식 영상에 '서울'이 아닌 '평양' 지도가 활용된 것과 관련해 "리허설을 안 했을리도 없고 이 정도면 의도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향해 "우리가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미래가 '평양'인가. 이것은 '외교 참사'를 넘어 '의전 참사'이자 '정권 참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탁 비서관이 지난 2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이번 정상회의에 대해 "굉장히 큰 행사다. 우리나라가 여태까지 주관했던 국제회의 중에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한다. 또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미래기술이 다 접목돼 있는 회의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허 의원이 겨냥한 셈이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은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함께했다. P4G는 녹색경제 관련 5대 중점분야(식량·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에서 민관협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파리협정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주요국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 60여명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개회사에 앞서 나온 영상에서는 광화문, 한강의 스카이라인을 보여줬다. 개최도시가 '서울'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후 지구로 줌아웃을 하며 참석하는 정상들의 얼굴들을 보여줬다. 문제는 줌아웃을 할 때 보여준 지도가 '한강변의 여의도'가 아니라 '대동강변의 능라도'였다는 점이다. 영상을 보면 지도가 보여준 지점이 대동강이 흐르는 평양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참사, "P4G의 'P'가 '평양'인가", "여의도인줄 알았다고 할 듯", "이걸 누가 만든거냐", "이게 실수일 수가 없는데", "전세계에서 모였는데 실화냐", "도대체 머리에 어떤 나사가 빠져야 저런 실수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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