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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5-05 14:17 조회2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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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차 특별 방역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뿌린 김모(34)씨를 경찰이 모욕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에 대해 참여연대가 “고소를 취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 참여연대는 논평을 통해 “국민 누구나 대통령·공직자·국가 정책 등에 대해 감시와 비판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파워볼엔트리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문 대통령 등 여권 인사를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을 국회 분수대 근처에서 살포한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모욕죄는 형법상 친고죄이기 때문에 문 대통령 혹은 대리인이 직접 김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연대는 “최고 권력자나 고위공직자 등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권력에 대한 국민의 비판을 모욕죄로 처벌하는 것은 문 대통령이 그간 밝힌 국정철학과도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는 항상 국민의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판례로 정립돼 있다”며 “침해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고 위법의 기준과 경계가 모호해 자의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욕죄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등 공직자를 비판하는 일반 시민을 처벌하는 데 악용됐던 것도 사실”이라며 “누구든 처벌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자유로운 정치적 비판과 의사표현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참여연대는 “대통령 스스로도 ‘대통령을 모욕하는 정도는 표현의 자유 범주에 속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비난 전단지도 정치적 반대 의견을 가진 국민의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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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GV80 등 대표 모델 우선 출시
현지 전략차종·전동화 모델 순차 투입

제네시스 유럽 진출 선언. 사진은 GV80./ 사진=현대차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여름 '자동차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유럽 진출을 공식화하고 구체적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표되는 디자인 철학 등을 내세워 올 여름 독일, 영국, 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각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올 6월 대형 세단 G80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의 차량 주문을 시작으로 중형 스포츠 세단 G70와 중형 SUV GV70를 뒤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전략차종도 연내 출시한다.

2022년까지 전기차 모델 3종도 투입한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유럽 시장에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처음 공개한 G80 파생 전기차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1대를 포함한 전기차 2종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유럽 진출 선언. 사진은 G80./ 사진=현대차
판매 전략도 국내와 다르게 가져간다. 제네시스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차량을 직영 판매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유럽 시장에서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온·오프라인 채널 관계 없이 동일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우선 차량 체험 공간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독일 뮌헨, 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 등 3곳에 순차적으로 열기로 했다. 아울러 유럽 소비자가 대리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선보인다. 차별화된 맞춤형 고객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자동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은 유수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태동하고 경쟁을 펼치는 시장"이라며 "지난해 말 출범 5주년을 맞이한 제네시스는 이번 유럽 진출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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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과 제안 주고받으며 '협치' 분위기 이어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야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여대야소’ 서울시의회의 김인호 의장이 서로 제안을 주고받으면서 ‘협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 시장이 김 의장의 유치원 무상급식 제안과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속행이라는 제안을 받아들이자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묵은 과제인 수도요금 정상화와 제2의 코엑스라 불리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을 통과시키는 등 양측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4일 임시회에서 수도요금을 t당 73원씩 3년에 걸쳐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오는 7월 사용분부터 가정용 수도요금은 t당 360원에서 390원으로 오르게 된다. 4인 가족 기준 월평균 72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수도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9년만이다. 그동안 서울시 수도요금 정상화에 대한 요구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서울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민생 어려움에 조례안이 통과하지 못했었다.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에 대형 컨벤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 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도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이 사업도 2016년 마스터플랜이 만들어진 이후 주변 부동산 가격 상승 우려로 속도를 내지 못했었다. 하지만 오 시장 취임을 계기로 사업이 다시 추진력을 얻게 됐다. 공고 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데 따라 시는 이달 중 제3자 제안공고를 내고 10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FX시티

오 시장도 서울시의회의 유치원 무상급식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 의장은 지난달 1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유치원 무상급식을 오 시장에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날 국무회의 참석 후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는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논의 하에 정확한 급식단가의 산출과 지원 재정부담 산정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라며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반대하며 2011년 시장직에서 물러난 오 시장이 큰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간부소개 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대해서도 오 시장은 선거과정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는 주장과 달리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 뜻대로 중단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광화문광장 사업 중단을 반대해 온 김 의장의 의사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오 시장에게는 공약 1호로 내걸었던 부동산 규제 완화부터 서울시 조직개편안까지 서울시의회와 협의해야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서울시와 시의회의 소통이 이어지면서 일단은 향후 행보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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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해방군, 미얀마 군부에 백신 50만회분 기증 / 미얀마 주재 中 대사관 “양국의 형제애 입증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기증으로 지난 2일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 페이스북 캡처

중국 인민해방군이 미얀마 군부에 기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을 향한 현지 반발이 거센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미얀마 매체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이 제공한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량이 지난 2일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에 내려졌다.

미얀마군은 이 백신을 전국 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백신 도착 당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국은 올해초 미얀마에 백신 기증을 약속했다”며 “이번 전달은 양국간의 형제애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중국의 백신 기증을 보는 미얀마인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중국은 지난 2월 발생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내정’이라는 입장과 함께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막는데, ‘중국이 군부를 지원한다’는 거센 비난과 함께 반(反)중정서가 미얀마인들 사이에 급격히 확산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미얀마 군부에 저항하는 이들은 중국 대사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백신을 맞느니 차라리 코로나19에 감염되어서 죽겠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당초 64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했지만, 군부 저항 차원에서 의료진이 파업에 나서는 등 대상자들이 접종에 응하지 않자 지난 3월말부터는 18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미얀마 군부가 통제하는 MRTV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150만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이중 31만2000여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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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름부터 공식 판매” 선언
내로라하는 고급 차량들과 자웅 겨뤄
6월 G80·GV80 주문 접수 시작으로
G70·GV70 차량 연달아 선보일 예정
2022년까지 G80 전동화 모델 투입 이어
전용 플랫폼 전기차 2종 출시 계획도

현대차·기아 4월 美서 15만대 팔아
2020년比 127%↑… 월간 기준 최고 기록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미국에서도 1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

제네시스는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온라인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올여름 독일, 영국, 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에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출범 6년 만에 고급 자동차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유럽 시장에 뛰어들어 본격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경쟁력을 시험받게 됐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지난 5년간 탁월한 디자인과 품질, 진정성을 인정받아 온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며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완성한 럭셔리 자동차를 유럽 시장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먼저 올 6월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 G80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의 차량 주문을 시작한다. 이어 중형 스포츠 세단 G70과 도심형 중형 SUV GV70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럽 진출에 대한 제네시스의 의지를 보여줄 유럽 전략차종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럽 시장에 2022년까지 전기차 3종을 투입해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G80 전동화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전기차 등 전기차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유럽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직영으로 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추진하며 양 채널 모두 동일한 단일가격 정책을 편다. 또한 제네시스의 차량뿐만 아니라 브랜드 철학까지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튜디오’도 독일의 뮌헨과 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에 문을 연다.

제네시스는 올해 중국과 유럽에 동시에 출범하며 본격적인 세계 시장으로의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5년 처음 출시한 제네시스는 이듬해 5만대, 2017년 7만대, 2018년 8만대, 2019년 7만대에 이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3만대를 판매하며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도미닉 보쉬 제네시스 유럽 법인장은 “력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고향인 유럽에 디자인과 기술력,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네시스를 론칭하게 돼 기쁘다”며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서 우수한 자동차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작년 동기보다 판매량이 127.1% 증가한 15만99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월간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이자 첫 15만대 벽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지난달 3294대가 팔리며 전년 같은 달 대비 판매량이 308.7% 급증했다. 올해 1∼4월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지난해보다 141.9% 늘어난 1만1516대가 팔렸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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