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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4-28 11:53 조회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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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제공

강원 인제군의 육군 모 부대에 침입했다가 도주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28일 군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30분쯤 인제지역의 육군 모 부대 주둔지에 신원 미상자 1명이 무단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군 병력에 발견되자 인근 야산으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군 당국은 신원 미상자가 도주하면서 버리고 간 것으로 판단되는 배낭에서 산나물이 발견된 점을 감안해 이 사람이 산나물 채취 과정에서 무단으로 부대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경찰과 함께 조사를 벌였다.

군당국은 CCTV 등을 토대로 조사를 벌인 끝에 대상자를 특정하고 지난 26일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50대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파워볼게임

A씨는 산나물 채취 목적으로 부대에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관계자는 “A씨를 경찰에 인계했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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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폐손상 차단에 니클로사마이드 효과… 최근 네이처 논문에서 주목

세포침입 차단, 침입 바이러스 분해 기전도 효과 가능성 높아

혈중유효약물농도 최소 5일 유지되어야 항바이러스 치료제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주목을 끌고 있다. 28일 의약계에 따르면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폐 손상을 차단할 수 있는 최고 약물로 니클로사마이드를 선정한 유럽 연구진의 논문 'TMEM16 단백질 억제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융합체 형성을 차단하는 약물들' 을 공개했다.

영국 킹스칼리지 심혈관의대 소속 루카 브라가 박사 등 연구진은 이 논문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 나타나는 폐조직의 비정상적 '폐포 세포융합체'(Pneumocyte syncytia) 형성을 억제하는 물질을 찾고자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의 허가약물 3825종을 대상으로 실험한 끝에 니클로사마이드를 최종 후보약으로 선정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내 'TMEM16F'라는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비정상적인 세포융합체 형성에 관여하고, 니클로사마이드가 이 단백질의 기능 억제로 융합체 형성을 차단한다는 기전도 규명했다.

네이처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19년 12월 게재한 논문에서 니클로사마이드가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차단한다는 기능 외에 세포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세포의 '오토파지(autophagy 자가포식)' 기능 활성화로 바이러스를 분해, 제거하는 기전도 소개한 바 있다.

니클로사마이드의 이 같은 기전은 세포내로 침입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대다수 항바이러스제의 기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하고 효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니클로사마이드가 코로나19 치료제 유력 후보로 더욱 부상하면서 이를 기반약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으려는 세계 의약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 감염시 체내 면역체계가 작동할 때까지 생체 내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약으로, 바이러스 작용을 무력화시키는 주체는 약물이 아니라 면역세포다. 코로나19의 경우 감염시 약 6일 만에 면역력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공인받으려면 바이러스 증식을 50% 이상 억제하는 혈중유효약물농도(IC50∼IC100)를 최소한 5일 이상 유지할 수 있어야만 한다.

국내에서는 현대바이오의 대주주인 씨앤팜이 자사의 '약물전달체(DDS)' 원천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를 개발하여 현재 임상을 준비 중이다. CP-COV03는 1회 투약시 '24시간 이상 바이러스 증식을 50~100% 억제하는 혈중유효약물농도인 IC50~IC100 유지'가 동물실험서 세계 최초로 실현돼 코로나19 '제1호 경구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영국 정부의 의뢰로 지난 3월 '프로텍트-V'라는 임상에 돌입했는데 코로나19 환자에게 니클로사마이드 기반의 비강흡입제를 투여해 폐에서 24시간 IC50 이상을 유지 했다고 밝혔다. 1958년 니클로사마이드를 개발한 바이엘도 이 약물로 항바이러스 경구제를 개발했으나 임상에서 적정 수준의 약물흡수가 확인되지 않자 제형을 액상으로 바꿔 다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재창출 도전이 이처럼 활발해지면서 코로나19 치료제 분야는 '니클로사마이드 약물재창출' 대 '신약 개발'의 대결 구조로 재편되는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현재 니클로사마이드 이외 약물로 코로나19 신약 도전에 일찍이 나선 글로벌 제약사들도 미국의 머크(Merck)와 화이자 등을 포함해 여럿 있다. 이들 치료제의 기전은 세포내로 침입한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다는 게 공통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야 선발주자로 꼽히는 머크는 코로나19 경구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임상 1상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 혈중유효농도'인 'IC50' 이상을 8시간 이상 유지하는데 성공하고 임상 2상을 거쳐 3상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임상2상에서 중증 입원환자에게는 효능을 입증 못해 중증환자를 대상으로는 임상 3상계획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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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swkim@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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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 사저건립 공사장 입구에 출입금지 테이프가 붙어 있다. 양산=박영수 기자


현장 출입구에 ‘출입금지’ 표시

장비와 인부도 보이지 않고

경호처 경호원은 철수한 듯

기존사저 매곡마을 환영 현수막

퇴임 후 거처변화 있을지 주목

靑 “기존 입장과 달라진것 없어”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거처하기 위해 건립 중인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사저 공사가 주민 반발로 중단됐다. 기존 사저가 있는 매곡마을에는 “환영” 현수막이 걸려 사저 건립에 기류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찾은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대통령의 사저 공사 현장은 출입구 쪽에 노란색 ‘출입금지’ 테이프가 붙어 있고 공사 현장에는 장비와 인부가 한 명도 없었다. 현장 주변을 통제하던 경호처 경호원도 보이지 않았다. 지난 22일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동원해 흙을 퍼내고 기존 주택을 철거하며 북적이던 공사 현장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었다. 공사 현장 인근에서 만난 평산마을 주민은 “공사는 지난 주말부터 중단됐고 경호원들은 아침에 사저 공사 현장에 가보니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사저 건립 공사는 지난 주말쯤까지 진행하다 중단했고 장비 등은 27일쯤 모두 뺀 것으로 보인다. 사저 터를 지키던 경호원 3~4명도 전날 오후 모두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산마을 경호동 공사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시작됐다. 그러나 건립공사는 하북면이장단협의회 등 17개 단체가 최근 청와대와 경호처, 양산시의 ‘소통부재’를 이유로 사저건립 반대 플래카드를 붙이는 등 반발하자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문화일보 4월 22일 자 5면 참조)

이에 따라 문 대통령 내외가 원래 사저인 매곡마을 사저를 이용하는 것으로 퇴임 후 거처에 대한 기류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시 덕계동 매곡마을에는 27일 오후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플래카드 6장이 붙었다. 플래카드는 ‘김정숙 여사님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매곡주민은 기다립니다. 예전처럼 농사지으며 같이 삽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매곡마을 주민은 “하북에서 반대하고 있으니까 매곡마을에 사시던 분들이 안타까워 힘을 내시라고 플래카드를 걸었다”며 “하북면과는 입장이 달라 매곡마을로 와서 같이 조용히 살자는 주민의 뜻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사저 공사와 관련해 입장이 달라진 건 없다”며 “사저와 관련된 결정은 오롯이 대통령의 몫”이라고 말했다.

양산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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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ca Juniors vs Santos

Carlos Tevez (R) of Boca Juniors scores a goal against Santos durings a Group C match of the Copa Libertadores between Boca Juniors and Santos at La Bombonera, Buenos Aires, Argentina, 27 April 2021. EPA/Juan Ignacio Roncoroni /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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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씨가 몰래 알약을 넣고 있다. 글로벌타임스 캡처

중국에서 한 남성이 PC방 옆 좌석에 앉은 남성이 잘생겼다는 이유로 음료에 수면제를 몰래 타 논란이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뤄모씨에게 이 같은 피해를 받은 천모씨(23)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진화 시에 있는 한 PC방에서 천씨는 화장실을 갔다 온 뒤 자리에 놓은 밀크티를 마시던 중 음료 속에 흰색 알약 5개가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PC방 내·외부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 현장에 있었던 뤄씨를 적발했다.

CCTV 영상 속 뤄씨는 천씨의 자리로 다가와 머뭇거리며 주위를 둘러본 뒤 밀크티에 몰래 알약을 넣었다.

그러나 뤄씨는 천씨가 예상보다 빨리 돌아오자 알약이 다 녹는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급히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경찰에 따르면 뤄씨는 천씨가 약을 탄 음료를 먹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를 기다렸다가 추행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봤다.

뤄씨가 음료에 탄 수면제는 복용 시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심할 경우 기억력 장애를 앓을 수 있는 약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뤄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 천씨를 귀엽고 매력적으로 봤다“면서 “그런데 그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그의 음료에 총 5알의 수면제를 넣었다”고 자백했다.

이어 “하지만 그가 생각보다 일찍 자리로 돌아왔다. 어쩔 수 없이 성급하게 그의 음료를 빨대로 휘젓고 자리로 돌아왔다”며 “그런데 천씨가 다 안 녹은 음료 속 알약을 발견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 펑파이신원 보도에 따르면 뤄씨는 1991년 출생자로 현지 공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뤄씨의 혐의가 강제 추행죄에 해당한다고 해석했지만, 중국 현행 형법에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여성이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에 뤄씨가 실제로 처벌을 받을지는 미지수다.파워볼

펑파이신원은 “오로지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이유로 가해자의 성적 자유권을 침해한 행위를 처벌하지 못한다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면서 “뤄씨의 행위는 객관적으로는 수면제라는 약품을 음료에 몰래 탄 폭력성을 띤 행각이며, 주관적으로도 강제추행의 의지를 가진 의도가 충분했기 때문에 성범죄로의 구성요건을 충분히 충족시킨다”고 지적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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