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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4-24 12:00 조회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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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벽보 훼손 중학생, 소년부 송치 실화?” 靑청원 올라와…처벌 수위 ‘논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회사진기자단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학생 선거벽보 훼손 처벌’ 논란이 불거지자 침묵을 깨고 선처를 호소하는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장관은 4·7 보궐선거 패배 이후 자성을 촉구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향해 일부 당원과 지지자들의 비난 세례가 쏟아지자,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모든 것은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단합을 호소하는 글을 올린 지 2주 만에 글을 남겼다.파워볼게임

박 전 장관은 24일 페이스북에 그는 “요즘 뉴스를 보지 않고 있다가 구로의 목사님께서 제게 카톡을 주셔서 좀 뒤늦게 알게 됐다”며 “기사를 읽어보니 제 마음이 너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당국에 간곡히 부탁드린다.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자신의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소년부 송치를 앞둔 중학생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글과 함께 해당 논란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앞서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난으로’ 박영선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곧 소년부 송치 이게 실화입니까”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울시장 후보들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중학생(13)에 대해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어린아이들의 철없는 행동일 뿐이라며 선처를 촉구하는 청원 글이다.

“이게 실화입니까? 여기가 공산국가입니까?”라고 분통을 터뜨린 청원인은 청소년의 철없는 행동에 대해 주의를 줄 수 있겠으나 소년부 송치는 과하다며 선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보선을 닷새 앞둔 2일 다 먹은 아이스크림 막대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와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기호 11번)의 벽보를 훼손한 중학생 A군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군은 경찰에 “친구 두 명과 걸어가다 장난삼아 벽보를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 10~14세의 형사미성년자가 범죄를 저지르면 촉법소년으로 분류돼 형사처벌 대신 보호관찰·소년원 송치 등 처분을 받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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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거대한 슈퍼요트가 예인돼 좁은 운하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길이 94m, 좌현에서 우현까지 폭 13.6m의 슈퍼요트가 카흐섬에 있는 한 조선소에서 길고 좁은 운하를 따라 북해까지 운송됐다.


사진작가 톰 판 우사넨이 촬영한 슈퍼요트는 ‘프로젝트 817’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네덜란드 조선소 피드십이 건조했다.

일련의 사진에는 두 예인선에 의해 슈퍼요트가 주택들이 늘어선 좁은 운하를 지나는 모습이 담겼는 데 일부 구간의 폭은 요트 폭보다 40㎝ 정도밖에 크지 않은 14m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작가는 “매년 슈퍼요트 약 46척이 이 운하를 통해 일반적으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해상 시험을 위해 운송되지만 프로젝트 817만큼 거대한 사례는 적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운하 통과는 항상 힘든 작업이지만,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예인 작업은 사람들이 몰리는 지상은 물론 수상에서도 엄청난 교통 정체를 일으킨다.

그는 ‘만일 치과 예약을 잡았다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분명히 늦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리를 지나는데 1시간이나 걸릴 수도 있다”면서 “네덜란드의 교통량으로는 금세 정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흐 섬에 있는 피드십 조선소에서는 납품하는 요트를 모두 이와 같은 방법으로 힘들게 예인해야 한다.

피드십에 따르면, 운송 시간은 바람이나 다리 개방 일정 등 여러 요인에 좌우돼 이틀에서 나흘 정도 걸린다. 프로젝트 817의 운송에는 나흘 정도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톰 판 우사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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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함 속 동체 수색작업 계속…해저 600∼700m 이상 침몰 추정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53명이 탑승한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낭갈라함(Nanggala)이 발리 해역에서 어뢰훈련 중 실종된 지 만 72시간이 지났다.

낭갈라함의 산소 비축량은 전력이 끊긴 상태에서 72시간이 한계라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 낭갈라함 탑승자 53명 명단과 사진
[AP=연합뉴스]


24일 인도네시아 해군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독일산 재래식 1천400t급 잠수함 낭갈라함은 지난 21일 오전 3시 25분(이하 자카르타 시각 기준)께 발리섬 북부 96㎞ 해상에서 어뢰 훈련을 위해 잠수한 뒤 실종됐다.파워볼게임

탑승자는 49명의 승조원과 사령관 1명, 무기 관계자 3명이며, 낭갈라함은 해저 600∼700m까지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됐다.

낭갈라함은 잠수 중 침수가 발생하면서 전력이 끊기고, 통제력을 잃어 심해로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크다.

인도네시아 해군 최고위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낭갈라함의 전기가 끊긴 상태에서 산소 비축량은 72시간에 불과하기에, 토요일 오전 3시가 구조 시한"이라고 발표했는데, 아무런 흔적도 못 찾은 채 구조 시한이 지나버렸다.

잠수함 전문가들은 "낭갈라함은 건조된 지 40년이 지난 재래함이고, 최대 잠항심도가 250m라서 수심 600∼700m까지 가라앉았으면 사고 당시 이미 찌그러져 탑승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결혼 사진 보여주는 실종 승조원의 아내
[AFP=연합뉴스]


비통함 속에 인도네시아 군 당국은 낭갈라함 동체 위치를 속히 찾아내자며 나흘째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종 추정 해역에는 대우조선해양과 인도네시아 국영 PAL조선소가 공동 건조한 잠수함 '알루고로(Alugoro)'함 등 잠수함 2척과 군함 20여척, 해저 광산 탐지선, 헬리콥터 등을 포함해 수백 명의 인력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이 보낸 정찰기가 이날 수색에 합류할 예정이고, 호주 군함 두 척도 도착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의 잠수함 지원·구조선도 현장으로 오고 있으면 우리 정부도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지원을 제안하고 답을 기다리는 상태다.

실종자들 가족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낭갈라함 승조원 위스누 수비얀토로(49)의 여동생은 "가족 모두 계속 기도하고 있다. 낭갈라함의 모든 탑승자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53명 탑승 인니 잠수함 해저 600∼700m 실종 '참사'
[로이터통신=연합뉴스]


실제로 낭갈라함이 해저 600∼700m 이상 심해에 가라앉았다면, 선례에 비춰 위치를 찾아내는데 훨씬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사고 해역 주변은 곳에 따라 수심이 1천500m가 넘는다.

앞서 2017년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ARA 산후안'호가 44명을 태운 채 실종되자 심해 수색 전문업체가 투입돼 1년 뒤 해저 907m 지점에서 동체를 찾아냈으나 인양은 이뤄지지 못했다.

낭갈라함 동체 인양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확한 사고 원인도 알 수 없다.

전문가들은 40년이 지난 노후 잠수함에 승선 정원 34명보다 훨씬 많은 53명을 태워 과적, 정비불량 등으로 사고가 났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낭갈라함 구조를 기원하며 기도하는 어린 학생들
[AFP=연합뉴스]


낭갈라함은 1980년 9월 독일에서 건조를 마친 209급 잠수함으로, 1981년 인도네시아가 인도했다.

인도네시아는 2009년 12월 낭갈라함을 대우조선해양에 맡겨 전투체계, 레이더, 음파 탐지기 등 주요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선체를 절단해 탑재장비를 정비한 뒤 2012년 1월 넘겨받았고, 이후 대우조선해양이 정비 등에 관여한 적은 없다.

인도네시아는 1만7천여개 섬으로 이뤄진 국가지만,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은 40년 된 독일산 짜끄라와 낭갈라함,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1∼3번함 등 5척에 불과하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3월 대우조선해양에 2차로 주문한 1천400t급 잠수함 3척과 관련해 지금까지 계약금 납입 등 아무런 이행을 하지 않던 상황에서 낭갈라함 실종 사고가 발생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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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신규 398만명…예상치 620만명 밑돌아
백신 효과로 사람들 밖으로 나오며 OTT 매력↓
디즈니+ 등 후발주자 맹추격까지…성장세 주춤


넷플릭스. /EPA연합뉴스

넷플릭스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수혜를 봤지만, 올해 정반대 상황에 직면하며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사람들이 집보다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넷플릭스를 찾는 분위기도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경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부상이 넷플릭스의 성장세에 제동을 걸며 전반적인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넷플릭스는 최근 지난 1분기 398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 예상했던 620만명에 못 미친 데다 1580만명이 늘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한참 부족한 수준이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콘텐츠 제작이 급감했기 때문이다"라며 2분기 신규 구독자 수는 1분기보다 적은 100만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부터 신규 콘텐츠가 대거 나오며 가입자 증가세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넷플릭스는 올해 하반기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위쳐’, ‘종이의집’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오리지널 작품의 새 시즌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시장 환경이 넷플릭스에 도전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피피 포사이트(PP Foresight)의 파올로 페스카토레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덕분에 특수를 누렸던 영상 스트리밍 업체들의 파티가 확실히 끝났다"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가 활동적인 일을 찾아 나서는 현상을 지적했다. 항공사는 올해 여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있고, 뉴욕, LA 등 미국 곳곳에서 영화관이 하나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식당, 호텔에서도 다시 사람을 뽑아 직원을 늘리고 있다. WSJ는 "지난해와의 구독자 수 비교는 올해 내내 넷플릭스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른 OTT의 선전도 넷플릭스에 큰 부담이다. 디즈니+, HBO맥스, 애플TV+, 아마존프라임 등 플랫폼이 자체 콘텐츠 제작에 수조원을 붓는 등 경쟁력을 키우며 넷플릭스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약 1년 반 전에 출시된 디즈니+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10년 전 OTT 시장에 먼저 뛰어든 넷플릭스의 구독자가 2억8000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디즈니가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위기 요소는 넷플릭스 주가에도 반영돼 최근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각)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04% 늘어난 71억6300만달러(약 8조원), 19억6000만달러(약 2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당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빠졌다. 올해 초 580달러대까지 상승했던 넷플릭스 주가는 현재 500달러도 위태로운 수준이다.

다만 성장 속도가 코로나19 대유행 시절만큼은 못 미치더라도 아직 전 세계적으로 OTT 시장이 이제 막 무르익기 시작한 단계라 넷플릭스가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은 충분하다는 시각도 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넷플릭스가 10년간 순탄하게 성장해왔으며 지금은 약간 흔들리는 것"이라고 했다.

넷플릭스는 또 최근 할리우드 제작사 소니픽처스와 독점 계약을 맺으며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소니픽처스는 마블 콘텐츠 ‘베놈’, ‘스파이더맨’, ‘모비우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 제작사다. 넷플릭스는 10억달러(약 1조1185억원)를 내고 2022년부터 5년간 소니픽쳐스 영화를 독점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각각의 OTT가 갖는 콘텐츠 색깔이나, 타깃으로 하는 고객층이 모두 일치하는 것만은 아니다"라며 "디즈니+의 부상을 넷플릭스의 하락이라고만 보기 어려운 이유다. 좋은 콘텐츠가 나올수록 그만큼 찾는 사람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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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홍영표 당대표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2021.4.24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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