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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4-05 15:45 조회3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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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말 2사 박병호가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4.4/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까워서 쓸 수 있겠나요."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이명기는 스프링캠프 중 인터뷰를 하다가 박병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명기는 "지난해 박병호 선배님이 2군에 올 때마다 장비 등을 많이 챙겨주셨다"고 밝혔다.

이명기는 '포스트 박병호'로 성장을 바라는 키움의 거포 유망주다. 이명기의 롤모델 역시 박병호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같이 훈련을 하면서 미래를 꿈꾸기도 했다.

이명기는 박병호에게 받은 방망이를 이야기하며 "아까워서 못 쓰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명기의 이야기를 들은 박병호는 "더 많이 줘야겠다"라고 웃었다. 이어 "(이명기가) 육성 선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줘왔다. 우리 팀에도 우타 1루수가 필요한 상황이니 같이 하면서 도와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박병호는 "많은 선수들이 하는 것"이라고 멋쩍게 웃으며 "미국에 갔을 때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 가곤 하면 선수들에게 식사를 산다거나 하는 문화가 있었다. 그런 걸 보면서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같은 팀 선수들이고, 열심히 하는 만큼, 나도 도와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군 선수들에게는 '산타'와 같은 존재였지만, 박병호는 올 시즌 '풀타임'을 다짐했다. 지난해 부상 등으로 박병호는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타율 2할3푼3리 21홈런에 머물렀다. 홈런은 10개 넘게 줄었고, 타율은 뚝 떨어졌다. 개막전에서 2루타 두 방을 날렸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런맛까지 봤다. 박병호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하려고 한다"며 "작년 시즌에 많이 못했기 때문에 실망도 하고 스스로 많이 반성했다. 잘한다고 해서 잘하는건 아니지만 어느 때보다 집중도 많이 하고, 기본기에 많이 신경을 쓰려고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KT는 4일 제 수원 위즈 파크에서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구를 진행했다.

■ 연예인 시구부터 마스코트 랜디와 소상공인 시구까지….'시구 트렌드의 변화'

예전만 해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는 연예인이 대세였다. 물론 올 시즌에도 두산의 홈인 잠실구장엔 차트 역주행으로 부활한 브레이브걸스가 시구자로 나섰다. NC의 홈인 창원에서도 시구의 주인공은 미스트롯2의 가수 은가은이었다.

반면, SSG와 KT는 이색 시구를 선택했다. SSG는 드론으로 전달된 공을 마스코트 랜디가 받아서 공을 던졌다. SSG의 창단 첫 시구 주인공으로 마스코트를 선택한 것이다.

KT의 시구 역시 의미를 더했다.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KT는 특별 애드벌룬 시구를 진행했다. 소상공인 4명을 시구자로 초청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KT는 또 위즈파크를 비롯한 전국 9곳의 야구장에 ‘콜체크인’을 통한 출입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입장 관중들의 편의를 도왔다.

‘콜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한 관람객들은 야구장 입장 시 전화를 걸어 3초 만에 출입 등록이 가능해졌다. QR코드와 달리 동시에 여러 사람이 입장이 가능해졌고 방문 사실이 통화기록 형태로만 남기에 출입명부가 불상자에게 노출되는 개인정보 이슈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G 수아레스 등 10명의 투수가 6일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 4월 6일 화요일 선발 투수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

LG 수아레스 대 KT 데스파이네, KIA 멩덴 대 키움 최원태, 삼성 백정현 대 두산 최원준, 한화 카펜터 대 SSG 박종훈, 롯데 프랑코 대 NC 송명기 등 10명의 투수가 내일(6일) 선발투수다.

개막전을 원정으로 배정받은 팀들(LG, KIA, 삼성, 한화, 롯데)은 주중 3연전 역시 원정으로 배정받게 되는 일정이다.

내일 선발 투수의 경우 11일 일요일까지 2번 나올 수 있는 투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수아레스, 데스파이네, 멩덴, 카펜터, 프랑코는 시즌 초반이지만 내일과 11일 2차례 등판할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내일 경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이들 투수의 투구 수 조절을 위해 중간 불펜진을 언제 투입하느냐가 중요한 승부처로 작용할 수 있다.

비로 인해 3일 경기가 취소된 팀이 8개 팀이지만 이 투수 중 상당수는 이미 내일 선발로 내정돼 있었다는 게 각 구단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그만큼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화요일, 일요일 일주일에 2경기를 책임질 투수의 어깨가 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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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와 롯데의 개막전에서 최주환과 최정의 홈런 4개를 비롯해 양 팀 합쳐 홈런 6개가 나왔다.

■ 벌써 고개 드는 공인구 음모론?

"처음엔 장현식 투수의 스피드에 밀린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와! 이게 넘어가네요.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살짝 넘어간 것도 아니고 타구가 우측 중단으로 가네요."

4일 열린 두산 대 KIA의 잠실경기 8회 말 박건우의 타구가 홈런이 된 순간 장성호 해설위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박건우 역시 중계 방송사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솔직히 밀어서 치는 홈런은 많이 나오지 않는데 이번 홈런은 맞는 순간 직감했다"고 말했다.

롯데와 SSG의 4일 경기에선 홈런이 무려 6개나 나왔다. 물론 이제 개막 6경기를 했을 뿐이다. 6경기에 나온 홈런 수는 11개, 이 가운데 밀어서 나온 홈런은 박건우와 최정이 친 2개였다. 전문가들은 4월 한 달간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개막 이전 KBO가 발표한 공인구 반발계수는 평균 0.4190이었다. 지난 시즌 1차(0.4141), 2차(0.4153) 조사보다 높아진 수치다. 타고투저였던 2018시즌 1차(0.4198) 때와 비슷한 수치다.

김도환 (kidohn@kbs.co.kr)


[골닷컴] 프로스포츠의 핵심은 경쟁이다. 선수든 팬이든 자존심을 걸 이유가 뚜렷한 경기가 훨씬 흥미진진하고, 그래서 더 잘 팔린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경쟁 심리는 자긍심과 적개심 사이에서 오락가락한다. 가끔 분노가 선을 넘어 말썽도 일으킨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백배 낫다.

4월 3일 비 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전북이 만났다. 한 달 넘게 이어졌던 ‘백승호 게임’의 당사자들이다. 수원이 발끈하자 전북은 발을 뺐다. 백승호는 아쉬움을 표했다. ‘언론플레이 스타디움’에서 수원과 백승호가 뜨겁게 맞붙었다. 잠자코 있던 전북이 마지막 순간 판을 뒤집었다. 백승호가 전북 선수로 최종 등록되면서 게임은 끝났다, 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다음 날 선수 측은 장문의 입장문을 뿌렸고, 하루가 지나 수원과 전북이 그라운드 위에서 격돌했다. 하필.

경기 전 빅버드에는 각종 걸개가 등장했다. ‘없고, 없고, 없고, 없다’ 걸개를 보는 순간, 솔직히 제일 먼저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나는 불구경꾼이니까. 내게 필요한 건 팝콘이지 수원 서포터즈의 걸개 내용을 판단하는 일에 통찰이나 감정까지 동원할 의무는 없다. 제3자의 최선은 품평 정도다. ‘이건 좀 유치하군’, ‘저건 고민 좀 했네’, ‘힘내라 수원의 프론트? 직원 가족인가?’, ‘역시 걸개는 출력보다 락카 글씨가 강렬해’ 등등이다. 걸개들이 빗물에 젖어 더 비장해 보였다. 빗물에 젖은 취재진의 노트북은 환장이고. 메인스탠드 지붕에서 물이 샐 줄이야.

이날 수원의 경쟁심은 분노와 적개심으로 수렴되었다. 서포터즈의 걸개, 왠지 소극적인 것 같은 홈팀의 통제, 아주 가끔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욕설 등 모든 몸짓이 원정팀을 저주했다. 그라운드 상황은 영 딴판이었다. 직접 뛰는 수원 선수들은 전북을 저주하지도 억제하지도 압도하지도 못했다. 실력, 조직력, 체력, 집중력 어느 것 하나 앞서지 못했다. 지금까지 수원 구단이 보였던 대처만 놓고 보면, 선수단도 동기부여가 충분할 것이라는 경기 전 기대감은 빗물에 전부 쓸려갔다. 박건하 감독은 “어느 정도 주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쎄, “주도했다”는 경기치곤 1-3이란 스코어라인은 너무 기울어 있지 않은가?




경기가 종료되고 기자회견까지 끝난 뒤에도 수원과 전북의 충돌은 이어졌다. 뒤져 보니 전북 공식 소셜미디어가 불나방처럼 활활 타오른 뒤 그대로 산화했다. 수원과 전북의 경기 전, 중, 후를 지켜보면서 오랜만에 축구의 본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성을 잡아먹는 감성. 축구에서는 적개심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오래전 축구가 이웃 동네끼리 벌이는 패싸움이었듯이 축구 안에는 폭력성이 뿌리 깊다. 한일전에서 경멸이 배제된다면 이미 한일전이 아니다. 수원과 전북의 경기 현장에서 제일 아쉬웠던 건 야유의 부재였다. 이런 상황, 이런 경기에서 딱 들어맞는 음향 효과는 야유인데 말이다.

축구 경기장은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과 다르다. 축구는 대한민국 형법이 아니라 축구 규정에 따른다. 길거리에서 타인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는 건 폭행 범죄다. 그라운드 위에서 슬라이딩태클은 다이나믹한 플레이의 상징이다. 경기 중 물리력 행사는 오직 주심에 의해 관리된다.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지르면 ‘미친놈’이지만, 관중석의 소리는 열정의 증거이자 현장을 뜨겁게 하는 원동력이다. 우리는 축구 경기장에 소리를 지르러 간다고 해도 무방하다. 인류 보편적 가치를 침해하지 않는다면, 자기 팀을 응원하는 것만큼 상대 팀을 저주하는 일도 자연스러운 관람 행동이다.

물론 적개심이 선을 넘을 때도 많다. 1980년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디에고 마라도나를 앞세운 나폴리가 승승장구했다. 평소 남부 지역을 차별하던 이탈리아 북부 빅클럽(밀란, 인테르, 유벤투스) 팬들은 나폴리를 상대하는 경기에서 ‘베수비오, 너만 믿는다’라는 전단을 뿌렸다고 한다. 2천 년 전, 나폴리 인근 폼페이를 잿더미로 만든 것이 바로 베수비오산이었다. 지금도 유럽 각지의 축구 경기장에선 인종차별 폭언이 드물지 않다. 축구 규정이 아니라 형법으로 다스려야 할 어리석은 언행이다. 하지만 축구에 그런 속성이 내재했다는 사실까지 부정하긴 어렵다. 술이 인간에게 웃음과 죽음을 동시에 주듯이 축구에도 빛과 어둠이 공존한다. 내 인생에서 나는 술과 축구 모두 있었으면 좋겠다.

백승호를 둘러싼 일련의 과정을 관찰한 수원 팬이라면 지금 몹시 화가 나 있을 것이다. 그 상대인 전북이 눈앞에 나타났다. 분노 게이지가 최대치까지 끓어오를 수밖에 없다. 전북전의 걸개 등장은 자연스러운 인과에 가깝다. 전북 측의 소셜미디어 반응도 공식 계정이기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지 그 자체에 유죄 판결을 내리긴 어렵다. 축구 경기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놓고 일상의 자제력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기대다. 축구적 현상이 나타날 때마다 일상 규범의 기준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접근 자체가 반(反)축구적일지 모른다. ‘비가 내리니까 우천 연기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다.

유럽 인기 리그보다 K리그는 스토리가 부족하다. 열등해서가 아니라 스토리가 쌓일 역사가 짧은 탓이다. 스토리는 기획이 아니라 자연 발생한다. 백승호 논란이 지금 당장 많은 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겠지만 앞으로 계속될 수원-전북 매치업의 열기를 유지해줄 군불이 될 수 있다. 서로 얽히고설키는 수원, 전북, 백승호, 걸개의 대혼돈 앞에서 잘잘못, 과오의 선후를 객관적으로 따지는 건 축구답지 못하다. 누가 먼저 때렸는지는 동네 파출소에서 하면 된다. 축구 경기장에선 축구적으로 넘어가도 될 영역이 존재한다.
에코 패키지 전략 통해 사회적 가치 향상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최근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경영이 화두로 제시된 가운데,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식목일이 예년과 다르게 더 가깝게 다가온다.

이동통신 시장에서도 이같은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친환경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선한 가치에 기반한 사업 전환을 진행한 바 있는 SK텔링크의 사례가 눈에 띈다.


SK텔링크가 사내 일회용 종이컵을 친환경 생분해 제품으로 전면 교체했다. [사진=SK텔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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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SK텔링크는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내 종이컵을 친환경 종이컵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종이컵은 말 그대로 종이를 활용하기는 하나 기존 일회용 종이컵은 내부에 코팅된 방수원료로 인해 땅에서 썩어 분해되는데 최소 30년이 걸린다. 게다가 이 코팅은 대부분이 폴리에틸렌이라는 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들어진 얇은 소수성 필름으로 쓰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녹아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SK텔링크는 여녀간 약 8만개가 소모되는 사내 종이컵을 친환경 소셜벤처 '자연에버리다'가 개발한 생분해 종이컵으로 전면 교체하게 된 것. 이 종이컵은 영국 웰스 플라스틱스사가 개발한 산화생분해 촉매제를 코팅해 6개월 내 60% 이상이 땅에서 생분해된다. 이 산화생분해 촉매제는 미국과 UAE 기준을 통과한 바 있다. 게다가 가격도 기존 대비 저렴한다.

SK텔링크는 "SK그룹이 추진하는 ESG 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소셜벤처와 협업해 친환경 종이컵 사용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친환경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실행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심카드 보관용 밀키카드집 [사진=SK텔링크]


실제 SK텔링크는 친환경 종이컵 교체 이외에도 꾸준히 친환경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지난해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SK세븐모바일'용 유심 구입 시 우유팩 파지로 만든 유심 카드지갑 다이(D.I.Y.)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상 속 에코 활동을 통해 수집된 우유팩을 활용해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소셜벤쳐 ‘'키프로젝트'와 함께 했다.

같은 기간 휴대폰 배송박스와 유심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전면 전환키도 했다. 이 사업에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과 손잡았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후원해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SK 세븐모바일' 친환경 배송 패키지 [사진=SK텔링크]


배송용 휴대폰 상자는 옆면에 표시된 절취선을 따라 오리고 조립하면 필기구 정리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소소한 재미까지 챙겼다.


'SK 세븐모바일' 휴대폰 상자를 오리고 접으면 필기구 정리함으로 새활용 할 수 있다. [사진=SK텔링크]


지난해 8월에는 유심만 떼어내고 버리는 포장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유심카드 2종을 출시했다. 마블 캐릭터인 아이언맨 및 캡틴 아메리카가 배치해 2040세대에 친근감을 줬다. 후면을 통해 네임카드로 쓸 수 있다. 유심봉투에 별도 제작한 연결끈을 담아 발송했다.


SK 세븐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종이에 인쇄된 가입안내서를 QR 코드로 대체했다 [사진=SK텔링크]


이 밖에도 지난 1일에는 종이에 인쇄된 가입 안내서를 QR코드로 대체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의 정보접근권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소소한소통'과 협업했던 노하우를 살려 함께 만든 '착한 가입안내서'를 디지털로 전환했다.

'SK 세븐모바일' 가입자들은 유심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종이없는 착한 가입 안내서'로 이동해 휴대폰 설정방법, AS 안내 등의 기존 내용을 그대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같은 전환은 30년 아름 나무를 1년에 100그루 이상을 살릴 수 있는 수준이다.

SK텔링크는 절감한 연간 약 1억원의 제작비를 기부포인트 전환이나 대고객 서비스 개선활동 등에 활용해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K텔링크는 "'SK 세븐모바일'의 에코 패키지 전략을 통해 SK그룹이 추진하는 ESG 경영확산에 동참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고, 비즈니스도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김한림 영상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우자"는 강렬한 한마디를 남겼다.

아니나 다를까. 곧 출전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6월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 5라운드 경기에 나선다는 내용이었다.

상대는 UFC 페더급 랭킹 8위 댄 이게. 15승 3패 전적을 쌓은, 진흙탕 싸움 전문가다. 키 170cm로 크지 않지만, 체력과 맷집으로 난전을 이끌어 내는 데 탁월하다.

UFC 6연승을 달리다가 지난해 7월 캘빈 케이터에게 판정패했는데, 지난달 14일 캐빈 터커를 22초 만에 펀치로 쓰러뜨려 다시 기가 살았다.

이게는 작년부터 자신이 '하와이안 좀비'기 때문에 '코리안 좀비'를 이길 수 있다고 노래를 불러 왔고, 드디어 천재일우 기회를 잡았다.

▲ 댄 이게는 상반기 출전을 바라는 정찬성에게 최선의 옵션이다.

▲ 댄 이게는 상반기 출전을 바라는 정찬성에게 최선의 옵션이다.
이왕이면 상위 랭커를 바라던 국내 팬들에겐 조금은 아쉬울 수 있는 매치업이다. 그러나 상반기에 경기를 꼭 뛰고 싶어 한 정찬성에게 최선의 옵션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정찬성보다 위에 있는 랭커 맥스 할로웨이,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하위 랭커는 쳐다보지도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찬성은 지난해 10월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판정패하고 타이틀 도전권을 놓쳤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 시작한다. 이게를 꺾은 다음, 다시 도전권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

정찬성은 곧 미국 애리조나 파이트레디로 넘어가 에디 차 코치와 함께 2개월 동안 집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리안 좀비가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는 최승우도 출전해 UFC 3연승에 도전한다. 줄리안 에로사와 대결한다.

■ 2021년 상반기 UFC 한국 파이터 경기 일정

UFC on ABC 2 (4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vs 윌리엄 나이트

UFC on ESPN 24 (5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

[미들급] 박준용 vs 타폰 은추크위

UFC FIGHT NIGHT 190 (6월 20일 장소 미정)

[페더급] 정찬성 vs 댄 이게

[페더급] 최승우 vs 줄리안 에로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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