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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4-02 14:14 조회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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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473명…거리두기 '2.5단계' 수준
'4차 유행' 가능성엔 "조금 더 봐야"…"필요시 지역별 단계 격상"
이동량 증가 추세…"백신 접종 위해서는 봄철 재유행 막아야"



사흘 연속 500명 대 기록한 신규확진자수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 대를 기록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58명으로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가장 많이 집계 됐다. 2021.4.2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오주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정부는 당분간 확진자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단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단계는 유지하면서 최근 확산세가 거센 지역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상황에 대해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윤 반장은 최근 확진자 수가 연일 500명대를 나타내는 점을 거론하며 "작년 12월 초처럼 급증할지, 아니면 2월 중순처럼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300∼400명대로 돌아설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3차 유행' 중심에 있었던 작년 12월과 비교해 최근에는 병상 여력도 비교적 충분한 데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백신 접종도 시작된 만큼 상황은 다르다고 평가했다.

최근 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인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73.0명으로, 거리두기 기준상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는 상황에서 봄철 이동량까지 늘면서 지난달 30일 화요일 하루 이동량은 수도권이 1천855만 건, 비수도권 1천540만 건 등 총 3천395만 건으로 집계됐다.


휴대전화 이동량 추이 분석
[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3일(3천370만 건)보다 0.7%(25만 건) 증가한 것이다.

윤 반장은 '4차 유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현재는 4차 유행이 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발생이 특정 지역, 권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302.6명으로, 직전 1주일(3.20∼26)의 289.4명보다 13.2명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하루 평균 170.4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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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경남권(70.1명), 충청권(43.3명)의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윤 반장은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70% 이상에서 최근 60% 수준으로 낮아졌다"면서 "비수도권은 전반적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기보다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부산 등 몇몇 지자체에서는 단계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면서 "현재의 단계는 다음 주(11일)까지 유지되는데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집단감염 사례나 확진자 수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협의 후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을 하고, 전국적인 상황은 추이를 보면서 관련 논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만 75세 이상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만큼 향후 접종 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려면 지금의 유행 확산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반장은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이번 봄에 재유행을 막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려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yes@yna.co.kr



[OSEN=고용준 기자] 역대 최강의 정글러로 평가받고 있는 '캐니언' 김건부가 생애 첫 정규시즌 MVP의 영예를 누렸다.

라이엇게임즈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MVP를 발표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1위표 27장, 2위표 4장, 3위표 3장으로 총 164점을 받아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2위는 같은 팀의 '쇼메이커' 허수(105점), 3위는 한화생명 '쵸비' 정지훈(983점)이 차지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이번 스프링 시즌 세트전적 33승 10패, 승률 76.7%로 KDA 4.6을 기록했다. 분당 평균 CS 7.2, 분당 평균 수급 골드 387, 킬 관여율 68.6%의 성적을 남겼다. 9종류의 챔피언을 사용했다. 가장 많이 사용한 챔피언은 니달리(KDA 4.6)로 7승 3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 정규시즌 MVP 선정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투표 인단은 총 41명, 국내 해설 4명, 분석가 3명, 해외 중계진 4명, 옵저버, 작가 팀 관계자, 전문 미디어가 1위부터 5위까지 투표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제공: 연합뉴스] 신한은행 현지직원이 타고 가던 출퇴근용 차량
퇴근 도중 미얀마 군경의 총격에 쓰러져 중태에 빠졌던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의 현지 직원이 숨졌습니다.

신한은행 양곤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직원 A씨는 전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오늘 오전 숨을 거뒀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출퇴근용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머리에 총을 맞아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당시 군경은 인근에서 차량을 대상으로 검문 중이었는데, 정지 신호를 보지 못한 운전사가 차량을 멈추지 않자 총격했습니다.

지난 2월 1일 미얀마 쿠데타 사태 이후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직원 중 희생자가 나온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 이후 신한은행은 양곤지점을 임시 폐쇄했고, 모든 직원은 재택 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거래 고객을 위한 필수 업무는 한국 신한은행이 지원하고, 주재원의 단계적 철수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효경 기자(snowdrop@mbc.co.kr)

안철수, 신촌서 사전투표해.."희망의 새싹 움틀 것"
"여론조사로 당선되는 것 아냐..끝까지 겸허해야"
청년들과 신촌 거리에서 손 팻말 들고 투표 독려도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신촌파랑고래 투표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1.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신촌파랑고래 투표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1.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김승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이제 곧 식목일이다. (사전투표일인) 오늘과 내일은 썩은 나무를 자르기 좋은 날"이라며 "썩은 나무를 자르고 나무를 심으면 4월7일 희망의 새싹이 움트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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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무능과 위선을 심판하는 첫날이다.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셔야 심판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전투표율과 관련해선 "사전투표율이 어느 당의 유불리와는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것이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국민들의 의사가 더 많이 반영된다는 뜻 아니겠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불리를 떠나서 사전투표율을 높아지는 것에 대해서, 어느 당이든 그것을 더 독려하고 그것에 대해서 희망적으로 말씀하셔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안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전투표가 보궐선거에 미치는 정치적 효과에 대해선 "사전투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알려지게 되고, 또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는 효과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박영선 민주당 후보의 여론조사 격차에 대해선 "여론조사로 당선되는 것은 아니다. 투표날 투표에 의해 당선자가 정해진다"며 "끝까지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후보자가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사전투표 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거리에서 2030세대 청년 10여 명과 함께 손 팻말을 들고 "오늘은 사전투표일입니다. 투표해주세요"라고 외치며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독려 활동을 했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1.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1.04.02.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ksm@newsis.com
13년 만에 한국 기업에 투자
카카오, 돈보단 협업 목적인 듯
구글은 지도 서비스 강화할 듯
SKT+우버 등 ‘공룡’ 격전장 돼

일러스트=허윤주 디자이너
글로벌 빅테크 구글이 카카오모빌리티에 전략적 투자(SI)를 했다. 구글이 한국 회사에 직접 투자한 건 2008년 블로그 플랫폼 ‘테터 앤 컴퍼니’ 인수 이후 처음이다.

무슨 일이야
카카오모빌리티는 구글로부터 565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공시했다. 구글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신주 97만848주를 인수했다. 구글의 지분율은 1.69%다. 인수가 마무리 되면 구글은 카카오(63.4%)-TPG컨소시엄(28.3%)-칼라일 그룹(6.6%)에 이어 카카오모빌리티 4대 주주가 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구글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키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랭크 린(Frank Lin) 구글 동북아시아 투자 총괄은 “한국 이용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투자유치 현황.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카카오모빌리티의 빅픽처
카카오모빌리티의 전략적 투자 유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유치한 7200억원은 자금이 필요해 받은 투자라면, 이번엔 돈 보단 협업 목적이 강하다.

① ‘택시+@’ 필요
카카오모빌리티는 공급과 수요 양면시장을 두루 장악한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공급 쪽에선 택시 호출을 기다리는 23만명의 택시기사 회원과 직영(900대)·가맹택시(1만6000대)를 확보했고, 수요 쪽으론 이용자 2800만명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택시 위주로 재편되면서 자타 공인 모빌리티 1위에 올랐다.

1위 플랫폼인만큼 이제는 콘텐트 확장이 필요해졌다.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를 구축하기 위해선 택시와 대리만으론 부족하다. 올 들어 기차(코레일), 자율주행차(오토노머스 에이투지), 차량관리(불스원), 렌터카(딜카 인수) 등 모빌리티 관련 전방위로 협업을 늘리는 배경이다. 우버 출신 한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칼라일로부터 2200억원을 투자받고 최근 택시기사 대상 유료 서비스도 시작한 만큼 돈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전반에 강한 구글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키우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② 협업 1순위 ‘자율주행’
구글 자회사 웨이모는 자율주행 기술 글로벌 선두 업체다. 업계 안팎에선 카카오모빌리티가 이 분야에서 구글과 협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3월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고, 현재 세종시에서 자율주행차 호출 상용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기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왜?
카카오모빌리티는 구글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관련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OS(운영체제) 소프트웨어에 대한 협업도 추진한다. 하지만 시장에선 다른 협업 가능성도 거론된다.

① 지도
모빌리티 서비스의 기본은 지도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정확해야 다음 단계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구글은 2005년 구글지도 서비스를 시작하며 검색 기반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서비스하는 구글 지도 길찾기 기능을 국내에선 이용할 수 없다. 해외에 있는 구글 데이터센터에 국내 지도를 반출하려면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보안 문제로 한국 정부가 이를 금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구글지도를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하면 이 같은 약점을 보완할 수도 있다. 다만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대해 “논의 초기라 큰 방향만 있고 구체적 협업에 대해 말한 단계가 아니다”라며 “현재는 지도 관련 파트너십은 없다”고 말했다.

② 알고리즘 고도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도심 교통 데이터도 구글이 필요한 분야다. 구글은 넓은 도로환경을 갖춘 미국 주행 데이터는 많지만 좁고 복잡한 도로 환경의 아시아권 도시 데이터는 부족하다.

국내 한 모빌리티 스타트업 대표는 “택시, 내비게이션, 대리 등 다종다양한 영역에서 수년간 모빌리티 데이터를 축적한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하면 구글이 데이터 측면에서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공룡 격전장 된 한국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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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구글이 손잡으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 경쟁은 격화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우버가 만든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UT LLC)도 1일 공식 출범했다. 우버는 합작회사에 1억 달러(1131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구글 자회사 웨이모는 우버가 2017년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훔쳤다며 소송을 내는 등 치열하게 경쟁해 왔다.

차두원모빌리티 연구소의 차두원 소장은 “작년까지는 국내 기업 간 경쟁이었다면 앞으로는 글로벌 자금까지 한국 시장에 들어와 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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