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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3-05 15:40 조회3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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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초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번호표를 들고 있다. 뉴시스
5일 서울 서초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번호표를 들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환자 면회가 제한됐던 요양병원ㆍ시설에서 9일부터 면회가 허용된다. 중증이거나 임종 가능성이 있을 경우엔 접촉 면회도 허용한다. 다만 3차 대유행 당시 집단감염이 연달아 발생했던 곳인 만큼, 까다로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을 마련,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요양병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원칙적으로 비접촉 면회가 가능했다. 구체적으로 요양병원은 2단계 이하에서, 요양시설은 2.5단계 이하에서 비접촉 방문 면회가 허용된다. 하지만 3차 대유행 당시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요양병원·시설들은 자체적으로 면회를 금지했다. 이 때문에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친지들의 불만에 쌓였고 환자에 대한 인권침해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환기가 잘되는 별도의 면회 공간 마련 △면회 공간 내 칸막이 설치 등을 조건으로 비접촉 방식 면회를 허용키로 했다.

지켜야 할 방역수칙은 까다롭다. 면회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밀집도를 분산해야 하고, 면회 전 면회객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점검하고, 면회장에서는 신체접촉이나 음식섭취 등이 일절 금지된다. 또 면회객은 개인보호구, 즉 KF94 또는 N95 마스크, 일회용 가운과 장갑,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신발커버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 면회일로부터 24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거나, 현장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도 받아야 한다.

중수본은 또 △환자가 임종시기에 있을 경우 △환자가 의식불명 등 중증일 경우 △환자의 정서안정 등을 위해 의사가 필요하다 판단할 경우 등에 한해 별도 공간이나 1인실 등에서 환자와의 접촉 면회까지 허용키로 했다. 이 경우에도 당연히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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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구체적 면회지침의 상세한 내용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안내하겠다"며 "환자와 면회하시는 분들은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5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불법 출국금지 조처'를 한 의혹을 받는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에 앞서 "출국금지 조치는 불법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법원 출석한 차규근 출입국본부장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불법 출국금지 조처'를 한 의혹을 받는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수원지법 청사로 들어서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차 본부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5일 늦은 오후 혹은 6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3.5 stop@yna.co.kr


차 본부장은 이날 수원지법에서 오대석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오전 9시 50분께 법원 청사로 들어서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가 불법이 아닌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불법이 아니다. 김 전 차관이 밤늦게 몰래 자동 출입국을 이용해 해외 도피를 시도하는 상황이었다"며 "그때 국경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출입국 본부장인 제가 아무 조처를 하지 않고 방치해 해외로 도피하게끔 두어야 옳은 것인지 국민 여러분께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출국금지 없이) 김 전 차관이 해외로 도망가버렸다면 우리 사회가 쌓아 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졌을 것"이라며 "담담하고 차분하게 있는 사실 그대로 법원에 소명하고 제 주장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5일 늦은 오후 혹은 6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공무원들은 2019년 3월 19일 오전부터 같은 달 22일 오후까지 177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의 이름, 생년월일, 출입국 규제 정보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이를 상부에 보고했다.

차 본부장은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이 같은 경위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김 전 차관에 대해 불법적으로 긴급 출금 조처한 사정을 알면서도 하루 뒤인 23일 오전 출금 요청을 승인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일 김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등 현직 검사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

stop@yna.co.kr

4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부스터 펌프(Booster Pump) 주변에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안 유입에 대비해 사고 현장 주변 하천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6시 23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 부스터 펌프(Booster Pump) 주변에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와 에쓰오일 등에 따르면 부스터 펌프 인근에 매설된 지름 42인치짜리 송유관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원유가 샌 것으로 추정된다.

부스터 펌프는 해상 원유하역시설인 ‘부이(Buoy)’에서 육상의 저장탱크까지 원유를 이송할 수 있도록 송유 압력을 높이는 가압용 펌프다.

사고가 나자 “심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고, 회사 측은 송유관 밸브를 잠가 추가 누출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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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에쓰오일 자체 소방대 등은 유증기를 제거하는 거품(폼)을 뿌리고 기름을 빨아들이는 진공차를 동원해 원유를 회수하는 등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또 기름이 해안으로 흘러 들지 않도록 사고 현장 주변에 모래로 둑을 쌓고, 인근 하천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울산해경과 소방당국은 원유 유출량, 누출 지점과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아시아경제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 강남의 주택가에서 현금 수억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누군가가 침입해 현금을 훔쳐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피해자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께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현금 등을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170㎝ 정도의 체격에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쓰고 있었고 피해자가 뒤를 쫓았으나 붙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는 5억7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공범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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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1일 울산 문구야구장에서 열렸다. 타격을 하는 KT 권동진. 울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3.01/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요즘엔 갓 입단한 신인이 개막 엔트리에 들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지난해 5월 5일 개막전 각 구단 엔트리를 살펴보니 6명이었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는 한 명도 없었다. 물론 KT 위즈 소형준처럼 로테이션을 기다리는 신인 선발투수가 일단 개막전서 제외되는 경우는 있었다. 소형준은 지난해 팀의 4번째 경기인 5월 8일 두산 베어스전에 맞춰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만큼 신인 중에는 즉시 전력감을 찾기 힘들다. 야수는 더욱 그러하다. 지난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된 신인 야수는 4명이었는데, 풀타임을 소화한 건 SK 와이번스 외야수 최지훈,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지찬 뿐이었다.

이 때문에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쓸만한 신인이 눈에 띄면 해당 감독은 개막 엔트리 구성을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다. 올시즌에는 KT 이강철 감독이 그렇다. 내야수 권동진(23)과 외야수 김건형(25)이 울산서 진행 중인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과 3일 두산과 가진 연습경기에서 두 선수는 1군 전력이라 해도 손색없는 경기력과 자세를 보여줬다. 김건형은 2경기에 모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 2개 모두 배트 중심에 맞는 2루타였다. 1일 경기에서는 6회말 좌측 펜스로, 3일엔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각각 날렸다.

권동진은 2경기에 톱타자로 나섰는데. 1일은 유격수, 3일엔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합계 7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를 올렸다. 컨택트, 빠른 발, 안정된 수비 등 공수주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권동진은 3일 경기 후 "신인왕이 목표다. 경쟁 상대는 추신수(신인왕 자격 없음) 선배님"이라고 했을 정도 마인드도 당차다. 원광대를 졸업한 그는 "아직 모르겠지만 1군에서 통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졸 신인이 경험이 많고 고졸 신인보다 덜 긴장한다"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건형은 1일 경기 후 "1차 캠프(기장)서 준비한 거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같다"며 "코치님들, 선배님들 조언을 많이 듣고 해 나가가고 있어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기본기도 많이 배우면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형은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의 아들로 중-고교와 대학을 미국에서 나온 뒤 지난해 해외파 트라이아웃을 통해 2차 지명 8라운드에서 KT의 선택을 받았다.

이강철 감독은 두 선수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즉시 전력감, 1군 백업으로 탄탄하게 실력을 쌓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두 선수의 개막전 엔트리 합류에 대해 "고민이 많아질 것 같다"고 했다. 이 감독은 "두 선수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경쟁심을 유발하고 동기 부여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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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진과 김건형이 4주 앞으로 다가온 정규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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