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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3-03 19:37 조회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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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 이한형 기자
이른바 '한명숙 수사팀 위증 종용 의혹 사건' 배당을 놓고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과 대검 측이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

임 연구관은 당초 해당 사건을 자신이 담당하다 직무이전 지시를 받았다며 "직무배제됐다"고 주장했지만 대검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건을 배당한 것이며 임 연구관을 배제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임 연구관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검 감찰부에서 직무이전 지시 서면을 받았다"며 "수사권을 부여받은 지 7일 만에 시효 각 4일과 20일을 남겨두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조남관 차장검사의 지시로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사건에서 직무 배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수사권이 부여되자 한 전 총리 관련 의혹 사건을 담당하지 못하게 상부에서 제동을 걸었다는 주장이다. 임 연구관은 대검 감찰부로 발령난 이후 한 전 총리 위증 종용 의혹 사건들을 집중적으로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 연구관은 지난달 22일 검찰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겸임 발령 나며 수사권을 부여받았다.

임 연구관은 "공소시효가 매우 임박한데다 검찰총장의 최측근 연루 의혹이 있는 사건에 대한 총장의 직무이전 지시가 사법정의를 위해서나 검찰을 위해서나 매우 잘못된 선택이라 안타깝고 한숨이 나온다"고도 적었다.

이같은 주장에 대검은 "검찰총장이 임 연구관에게 사건을 배당한 적이 없고 해당 사건에 대해 오늘 처음으로 대검 감찰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했다"며 즉각 반박했다. 애초에 해당 사건은 이날 처음으로 정식 배당했을 뿐 임 연구관을 고의로 배제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대검은 그러면서 "검찰총장은 오늘 주임검사인 감찰3과장에게 임 연구관을 포함해 현재까지 사건 조사에 참여했던 검사들 전원의 의견을 취합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했다"며 임 연구관을 한 전 총리 사건 관련 직무에서 완전히 배제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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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임 연구관은 대검 입장 발표 후 다시 SNS에 글을 올려 "배당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며 재반박에 나섰다.

임 연구관은 "감찰부장의 지시에 따라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민원 사건을 조사한지 벌써 여러 달이고 직접 조사한 사건에서 범죄 혐의를 포착해 수사 전환하겠다고 보고하자 이제부터 감찰3과장이 주임검사라는 서면 지휘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금요일, 조사 결과와 수사 전환하겠다는 의견은 검토보고서 등을 통해 법무부, 총장, 차장님에게 다 보고했다"며 "이제 제가 한 전 총리 사건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달리 없어 감찰정책 연구와 감찰부장이 지시하는 새로운 조사업무를 해야 할 텐데 검찰총장의 잘못된 판단을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도 적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알렉세이 나발니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알렉세이 나발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 중독 및 투옥 사건 관련,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대러 제재조치를 취한 데 대해 러시아가 연이어 보복을 경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과 EU의 대러 제재 발표가 나온 2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미국 행정부가 EU와 듀엣으로 '모스크바 징벌'을 위한 또 다른 제재 조치를 발표하면서 적대적인 대러 공격을 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 문제로 혼란스러운 백악관은 또다시 외부의 적 이미지를 조장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은 미국의 정책은 이미 완전한 동결 상태까지 이른 양자 관계를 더 약화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외무부는 "나발니가 군사용 화학물질에 중독됐다는 의도적으로 조작된 도발을 제기한 것은 부조리의 극치"라며 "이 모든 것은 단지 우리의 내정에 대한 노골적 간섭을 계속하기 위한 구실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비대칭적일 수 있는 상호주의 원칙에 근거해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보다 더 심한 제재로 보복할 수 있다는 위협이 담겼다. 외무부는 "(서방) 동료들이 불장난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일 러시아 정부가 나발니 독살 시도의 배후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연루된 러시아 고위 관리 7명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연구소 및 보안기관 5곳과 기업체 14곳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EU 역시 같은 날 나발니 구속 수감에 관여한 러시아 고위 공직자 4명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K리그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이 ‘3+1(장)’로 재조정되는 분위기다. 중국 슈퍼리그의 신흥강호 장쑤 쑤닝이 최근 팀 운영을 중단한 여파다.

아시아축구계 소식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3일 “올 시즌 ACL 조별리그에 K리그1(1부) 3개 팀이 자동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AFC가 장쑤가 해체된 중국에 할당된 출전권을 종전 3+1장에서 2+1장으로 줄이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전했다.

AFC는 2년 주기로 국가 및 클럽 랭킹에 따라 ACL 출전권을 부여하는데, 최근 국제대회 성과가 좋지 못했던 K리그는 올해부터 2+2장 형태로 줄었다. 일본과 중국은 3+1장이었고, 한국은 태국과 함께 2+2장이었다.

K리그1 챔피언과 FA컵 우승팀이 자동 진출하고, 리그 2위와 3위는 단판 플레이오프(PO)를 통해 본선에 합류하는 형태지만 2020시즌 전북 현대가 ‘더블(2관왕)’을 달성하면서 리그 준우승팀이자 ACL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자동 출전하고 후 순위의 포항 스틸러스, 대구FC가 PO 티켓을 확보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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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슈퍼리그 장쑤가 모기업(쑤닝그룹)의 극심한 재정난으로 인해 지난달 28일 갑작스레 구단 해체를 결정하면서 ACL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AFC는 외국인 코치에 대한 임금체불을 이유로 산둥 루넝의 출전권 박탈을 결정할 때만 해도 중국의 출전권을 조정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

이미 선수단 엑소더스가 진행 중인 장쑤뿐 아니라 아예 슈퍼리그에 할당된 몫을 줄이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확정은 아니나, 큰 변수가 없는 한 이번 방침이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리그 3위로 PO를 대비하던 포항이 혜택을 얻게 된다. 랏차부리 미트르폴(태국)과 PO가 취소된다. 그 대신 랏차부리와 나란히 조별리그 G조로 직행해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과 16강 진출을 다툴 전망이다. K리그1에선 대구만 유일하게 PO에서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 대결하며, ACL 조별리그는 4월 말부터 그룹별로 지역을 달리해 펼쳐질 예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에르메스코리아는 ‘제19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최종 수상자로 류성실(28·사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류성실 작가.(사진=에르메스코리아 제공)
심사위원단은 “류성실 작가는 일종의 ‘1인 미디어 쇼’를 통해 예술과 비예술, 실제와 허구 등 기존의 이분법적 질서를 교란시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준다”며 “그의 작품은 자신의 가족사와 동시대 한국의 정치·사회적 이슈들, 전통적 형태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합하고 재구성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모두 함축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고 평가했다.

2018년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류 작가는 2019년 ‘대왕트래블칭쳰투어’, ‘대왕트래블2020’ 등 2회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수상으로 2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별도 전시 지원금이 지급되며, 2022년 가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다.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은 지난 2000년 에르메스코리아가 한국 미술계 지원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격년제로 전환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이틀 연속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LG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연습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날 9-8 역전승을 거뒀던 LG는 연습경기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선발 배재준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류원석(2이닝 1실점)~이상영(2이닝 무실점)~진해수(1이닝 1실점)~송은범(1이닝 무실점)~고우석(1이닝 무실점)이 이어 나왔다. 타선에서는 최민창이 2안타 1타점, 김주성이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두 팀 합의에 따라 NC가 초 공격, LG가 말 공격으로 진행된 가운데, LG가 신민재(지명타자)-이주형(2루수)-김호은(1루수)-이재원(우익수)-김주성(3루수)-최민창(중견수)-이영빈(유격수)-박재욱(포수)-함창건(좌익수) 순으로, NC가 김준완(중견수)-박시원(우익수)-박준영(3루수)-권희동(지명타자)-전민수(좌익수)-윤형준(1루수)-김찬형(유격수)-정범모(포수)-지석훈(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취점은 NC가 냈다. 4회초 전민수가 류원석 상대 볼넷으로 출루, 윤형준의 안타와 김찬형의 땅볼 때 진루해 정범모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루친스키, 김태경을 공략하지 못하던 LG 타자들은 6회 들어서 점수를 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NC 세 번째 투수 박진우를 만나 김호은과 이재원, 김주성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1사 만루 찬스에서 박진우의 폭투로 점수를 뽑아낸 뒤 최민창의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NC가 7회 균형을 맞췄다. 진해수 상대 김찬형이 내야안타, 이재용이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김찬형이 김민수의 중전안타에 들어오며 2-2 동점. 그러나 8회말 LG가 한석현의 3루타로 찬스를 잡았고, 곧바로 나온 김주성의 희생플라이에 다시 3-2 리드를 가져왔다. 그리고 고우석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LG의 승리가 완성됐다.

한편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로 나와 2이닝 무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루친스키는 총 39구를 던지며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 커터, 커브와 포크볼을 점검하며 최고 구속 148km/h를 마크했다. 이어 나온 김태경도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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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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