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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2-25 13:15 조회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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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추신수 아내 하원미씨가 25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공항서 이별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하원미 인스타그램
추신수(39·신세계)는 고향 부산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갖고 있다. 지난해 미국서 실시한 인터뷰에서 "롯데는 나의 팀"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신세계를 택하며 KBO 리그에 입성했다. 그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있었던 걸까.

메이저리거로 한국을 빛냈던 추신수가 25일 오후 5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는다. 추신수는 입국장에서 한국 야구에 입성하는 소감을 간단하게 밝힌 뒤 2주 간 자가 격리에 돌입한다.

연봉 27억원에 도장을 찍은 추신수는 신세계를 대표하는 '1호 선수'가 됐다. 하지만 추신수는 원래 인천보다 부산과 인연이 깊은 선수다. 그가 부산고 졸업을 앞둔 2000년. 롯데는 고민 끝에 추신수를 1차 지명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한국보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험난한 도전에 나섰다.

추신수의 외삼촌이 롯데를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했던 박정태(52)라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박정태는 1991년 롯데에 입단, 2004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을 때까지 롯데맨으로 활약했다. 만약 추신수가 롯데에 입단했다면 외삼촌과 조카가 한 팀에서 뛰는 장면이 나올 뻔했다.

그는 롯데에 대한 애정도 직접 드러낸 적이 있다. 지난해 5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메이저리그가 개막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한국 야구가 ESPN을 통해 미국 내 전파를 타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추신수는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 모닝뉴스와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어느 팀을 응원해야 하냐고 물어온다. 그럴 때면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라. 우리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이라는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매체는 "추신수가 '롯데는 나의 팀'이라면서 어린아이 같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어린 시절 외삼촌과 함께 롯데에서 뛰는 게 나의 꿈이었다. 부산서 야구를 잘하면 팬들은 신처럼 떠받들어준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나쁜 이야기를 할 것이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부산 팬들의 야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잘 알고 있는 그에게 롯데가 아니라면 한국행은 의미가 없어 보였다.

그랬던 추신수가 전격적으로 신세계를 택했다. 만약 신세계라는 신생 팀이 아닌, SK 와이번스라면 추신수가 이런 결정을 쉽게 할 수 있었을까. 일단 추신수는 해외파 특별지명권에 따라 SK 와이번스(현 신세계)로 올 수밖에 없었다. 지난 2007년 4월 열린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SK는 추신수를 1순위로 지명했다. 애당초 롯데 직행은 불가능했던 것이다.

과거 KBO 리그 역사에서 신생팀 창단 혹은 인수 시, 대형 스타들을 영입해 기존 팬들의 마음을 채운 적이 많았다. 1996년 현대 유니콘스가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하면서 당시 '대형 신인'이던 박재홍(48)을 영입했다. 박재홍의 지명권을 해태 타이거즈로부터 받는 대신 투수 최상덕(50)을 넘겼다.

또 2001년 7월 KIA가 해태를 인수할 때 당시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이종범(51)을 곧장 품에 안았다. 그리고 신세계는 추신수라는 최고 스타를 데려오며 인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추신수도 '신세계 영입 1호 선수'라는 상징적인 타이틀로 인해 롯데행에 대한 부담을 덜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의 정성도 추신수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신세계 구단 측은 야구단 인수를 결정한 뒤 추신수 영입에 계속해서 공을 들였다. 메이저리그에서 1,2년 정도 더 뛰고 은퇴할 수도 있었지만, 한국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다. 추신수도 구단을 통해 "신세계 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다. 한국에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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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뉴시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업계 최고 수준 대우, 수평적 기업문화에도
최근 성과급 기준, 인사평가제도 논란 나와
일부 직원 직접 참석..다른 직원들은 원하면 온라인으로 참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의 창업자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직원들을 만난다.

네이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예정된 직원 간담회에 참석해 회사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해 토론한다.

두 회사는 업계 최고 수준 대우와 수평적 기업 문화 등으로 부러움을 사지만, 최근 성과급 산정 기준과 인사 평가 제도 등을 두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이런저런 잡음이 불거졌다.

네이버 이해진 GIO와 한성숙 대표는 이날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컴패니언 데이’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비롯한 보상체계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카카오와 달리 직원 초청 없이 전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인사담당자가 Q&A에 대해 설명하는 수준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C레벨 경영리더들이 참여하는 컴패니언 데이로 규모를 확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전 질문을 받았는데 회사의 투자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는 등 미래 비전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며 “총 6천여명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도 이날 직원들과 간담회를 연다.

김 의장은 얼마전 살아 있는 동안 재산의 절반(5조 원 정도)을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려 했지만 최근 카카오의 인사 평가 제도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평가 제도에 대한 언급도 있을 전망이다.

일단 간담회는 미리 신청한 직원 50명은 직접 참여하고, 6천여 명에 달하는 모든 직원이 카카오TV 생중계를 보고 댓글을 달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외에 3월 11일 직원 인사평가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따로 열기로 했다”면서 “하지만 오늘 간담회에서도 직원들이 김 의장에게 카카오의 다면평가시스템이나 질문 문항 등에 대한 생각을 묻지 않을 까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직원들의 평가시스템에 ‘(리뷰대상자와) 다시 함께 일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 있는데, 이 질문에 대한 결과가 리뷰 대상자에게 그대로 전달돼 왕따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감독 시절 선수 폭행 의혹 제기에 강력 부인
"39년간 선수들에게 매 한 번 든 적 없어"
"여성 감독이라 오히려 견제·압박 많이 받아"
"제자들 울면서 나서주겠다고 했지만 거절"
지난해 10월 16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지난해 10월 16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및 서울시청 핸드볼팀 첫 여성 감독을 지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감독 시절 선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현장에 있었던 39년 동안 선수들에게 매를 들어서 훈육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부인했다.

임 의원은 그러면서 국회의원이란 신분 때문에 쉽지 않지만, 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스포츠계를 위해 법적 대응을 해야 할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임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39년간 선수들에게 매를 들어 폭력을 가한 자체가 없었다. 지금도 모든 제자와 연락하고 지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화예술, 스포츠 쪽에 계속해서 (폭력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금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되게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스포츠계의 학교 폭력을 뿌리 뽑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허위 폭로를 어떻게 할지 두 생각이 교차했다"고 강조했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체육인 출신 국회의원 감독 재직 시절 폭행 사실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국가대표 출신인 여권 여성 현직 국회의원이 모 시청 구기 종목 감독으로 재직 시 소속 선수를 폭행해 심각한 상처를 남긴 일이 있었다"고 썼다.

청원에는 실명이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가운데 지도자 경력이 있는 인물은 임오경 의원뿐이다. 2008년 창단한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지냈다.

"감독 때 신고 없었다, 선수들과 자주 소통"
2004년 8월 29일 아테네 헬리니코 인도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덴마크와의 결승에서 연장전을 두 번이나 하는 접전 후 페널티 드로우에서 진 한국의 임오경(왼쪽)과 오성옥이 메달을 받고 아쉬운 표정을 짖고 있다. 아테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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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29일 아테네 헬리니코 인도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덴마크와의 결승에서 연장전을 두 번이나 하는 접전 후 페널티 드로우에서 진 한국의 임오경(왼쪽)과 오성옥이 메달을 받고 아쉬운 표정을 짖고 있다. 아테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전날 자신의 폭력을 주장한 글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밝힌 임 의원은 "저는 첫 여성 감독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감독 시절) 이런 신고가 들어왔다면 강한 견제가 들어왔을 것"이라며 "당시 구기종목 여성 감독은 흔하지 않아서 많은 견제와 압박이 들어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진심을 다해 선수와 소통했고 제 목숨만큼 선수들을 소중하게 생각했다"며 "제가 (폭력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언론 보도를 막았다는 표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의혹을 제기한 사람의 주장대로) 감독 시절 신고가 들어온 게 없었고 협회에 가서 (폭력으로) 대질심문을 해 본 적이 없다"며 "만약 제가 신고를 받아서 갔다면 더 생생하게 기억했을 것이다. 그런 상황은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지난해 7월 6일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흐느끼고 있다. 오대근기자

지난해 7월 6일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흐느끼고 있다. 오대근기자
임 의원은 스포츠계와 핸드볼 선수들을 위해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을 하고 싶지만, 국회의원이란 신분을 고려해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는 "법적 대응까지 진짜 해야 하는 건지, 안 하면 억울할 것 같고 무언가 있지 않느냐는 의심을 받을 것 같다"며 "핸드볼을 비롯해 비인기종목의 선수와 제자 사이 (문제가) 더 이슈가 될 것 같아 아닌 건 아니라고 표현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어 "제자들도 울면서 전화를 했다"며 "자신들이 앞으로 나가서 얘기해주겠다고 했지만, 제가 그런 걸 요청한다는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임 의원은 다만 "제 위치가 오히려 일반인이었으면 (법적 대응을) 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제가 의원이다 보니 갑질 논란이 생길까 봐 (걱정)"라고 했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피해 주장한 D씨 관련 반전 폭로
“2004년 유소년팀 성폭행 사건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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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32·FC 서울)을 둘러싼 과거 성폭행 의혹을 반전시킬 만한 또 다른 폭로가 나왔다. 피해를 호소한 제보자가 오히려 성폭행과 학교폭력을 일삼은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24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기성용 고발한 에이전트폭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서 ‘에이전트’는 앞서 같은 날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 중 현재 축구 에이전트로 일하는 D씨를 가리킨다.

글쓴이는 “기성용 선수를 고발했던데 당신이 저와 제 친구들에게 했던 만행들은 생각 안 하느냐”며 “사과 한 번 받은 적 없고 당시 팀 게시판에 폭행 피해 내용을 적었다가 도리어 죄인 취급을 당해 힘들었던 시절을 잊지 못한다”고 적었다.

이어 “제가 중학교 2학년이었고 D씨가 3학년이었다. 놀이랍시고 저를 기절시키고 낄낄거리면서 웃던 모습이 생생하게 생각나 끔찍하다”며 “그때 뉴스 기사로도 나왔는데 본인이 했던 쓰레기 짓을 당했다고 하니 너무 기가 찬다”고 분노했다.

글쓴이가 언급한 기사는 2004년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팀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을 다루고 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을 상대로 성기 접촉 및 자위행위를 강요하는 등 강압적인 성행위를 시켰다는 내용이다. 글쓴이는 바로 이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이 D씨라고 주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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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정의감에 불타올라 내부 고발을 하고도 많은 피해와 상처를 받아야 했다. 지금도 생각하면 힘들고 또 그런 상황이 올까 봐 겁난다”며 “사실을 폭로하고도 전학 가야 했고 운동도 못 하고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심문을 받았다. 죄 없는 아버지까지 먼 길 오셔서 불려 다녔는데 그때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회상했다.

앞서 축구선수 출신 C씨와 D씨는 이날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2000년 1~6월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1년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애초에 실명이 거론된 것은 아니었지만 A선수를 ‘최근 수도권 한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라고 표현한 탓에 기성용으로 쉽게 특정됐다.

박 변호사는 “A선수와 B씨는 C씨와 D씨를 불러내 구강성교를 하도록 강요했고 피해자들은 울면서 이에 응해야 했다”며 “(구강성교가) 가해자들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폭행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또 C씨와 D씨가 피해자가 된 이유가 당시 체구가 왜소하고 성격이 내성적이었던 영향이 컸다며 “두 사람은 지옥 같았던 당시의 기억을 하루도 잊은 적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성용 에이전트사 C2글로벌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폭로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추후 이와 관련된 오명으로 본 피해에 대해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현재 광주 지역 한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B씨 역시 “성폭행은 전혀 없었으며 그 시절 나는 축구만 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신세계 일렉트로스(가칭)로 새롭게 시작하는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K)가 25일 김정준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전력분석팀장으로 영입했다. ⓒ SK 와이번스
신세계 일렉트로스(가칭)로 새롭게 시작하는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K)가 25일 김정준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전력분석팀장으로 영입했다. ⓒ SK 와이번스
[OSEN=홍지수 기자] 신세계 일렉트로스(가칭)로 새롭게 시작하는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K)가 25일 김정준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전력분석팀장으로 영입했다.

SK는 야구단 전력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전력분석팀을 운영팀에서 독립시키기로 하고, KBO리그 1세대 전력분석원으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세밀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두루 갖춘 김정준 해설위원을 전력분석팀장으로 영입했다.

김정준 전력분석팀장은 1994년 LG트윈스에서 전력분석원을 시작했고 2003년부터 2011년까지 SK 와이번스에서 전력분석 파트를 이끌며 팀의 2007년, 2008년, 2010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뛰어난 전력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2006년,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및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야구장 안팎에서 야구에 대한 식견을 넓혀왔다.

김정준 팀장은 “오랜만에 인천으로 돌아오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우수한 선수단과 시스템을 보유한 구단에서 전력분석팀장 업무를 맡겨주시니 영광이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신세계 구단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정준 전력분석팀장은 26일, 팀의 전지훈련 장소인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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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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