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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1-07-16 13:08 조회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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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전세, 월세가 한꺼번에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값 상승 여파로 저렴한 빌라 수요까지 들썩거리고 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빌라 밀집지역. 뉴시스


■ 부동산원, 6월 주택가격 조사

매매價 오름폭 3월이후 최대

전셋값 상승은 전월대비 2배

월세도 한 달새 0.10% 올라

“공급난·재건축 이슈 맞물려”

지난달 서울 집값이 매매·전세·월세 모두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상승 폭은 전월 대비 2배로 치솟았다. 매매 가격 오름폭은 3월 이후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2·4 공급대책 이후 한때 꺾인 것으로 보였던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한꺼번에 동반해 확대되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5월 11일∼6월 14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주택 가격은 전달 대비 0.49% 상승하며 전월(0.40%)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지난 3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교통·재건축 호재가 있는 노원구(1.02%)였다. 재건축 기대감이 큰 서초구(0.97%), 강남구(0.73%)도 오름폭이 컸다. 도봉구(0.67%), 강동구(0.67%), 송파구(0.61%), 마포구(0.48%) 등도 많이 올랐다.파워사다리게임

서울 주택 전셋값 상승률은 5월 0.18%에서 6월 0.36%로, 2배로 확대됐다. 반포동 등 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는 서초구(1.63%)가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가장 크게 올랐다. 송파구(0.58%), 동작구(0.54%), 노원구(0.49%), 성북구(0.43%)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월세 가격도 전월(0.06%) 대비 상승 폭을 키우며 0.10% 올랐다.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던 서초·동작구 지역에서 월세 상승률도 가팔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상승세는 공급 부족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재건축 이슈와 학군 이주·사전청약 대기 수요 등이 맞물린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수도권 집값은 1.04% 올라 넉 달 만에 상승 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5월 1.04%에서 6월 1.32%로, 인천은 같은 기간 1.42%에서 1.46%로 각각 상승 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택 가격도 0.79% 올라 전달(0.70%)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전국 기준으로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9% 올라 전달(0.70%)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2009년 이후 46.4%만 회수돼
올상반기 환수율 18.5% ‘역대최저’



지난달 발행 12주년을 맞은 5만원은 그간 시중 공급 금액 중 절반 이상이 중앙은행으로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상반기 환수율(기간 중 발행액 대비 환수액)은 역대 최저를 기록,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현금 보유 심리가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일각에선 조세 회피, 지하경제 거래 등의 목적으로 5만원권이 사용되고 있단 주장도 제기된다.

1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1~6월 중 5만원권은 총 11조1700억원 발행됐다. 이 기간 환수된 5만원권 규모는 2조700억원으로 18.5%의 환수율에 그쳤다. 이는 상반기 발행 실적이 존재하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발행 규모 자체는 작년 상반기(14조원)보다 20% 감소했다. 대신 환수 규모가 지난해(4조6000억원)보다 55% 급감하면서 환수율을 큰 폭 떨어뜨렸다. 코로나19 이후 시행된 돈풀기 정책으로 화폐가치가 훼손될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됐지만, 불확실성에 따라 고액권을 중심으로 현금 축재 심리가 높아졌단 분석이다.

여기엔 제로 수준으로 떨어진 은행 예금 이자율도 영향을 미쳤으며, 부동산 등 자산시장으로 유동성이 유입되는 데 대량의 5만원권이 동원됐을 가능성도 나온다. 상반기 1만원권의 환수율은 98%로 5만원권은 이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5만원권의 저조한 환수율은 그만큼 우리 경제에 자금이 원활히 돌지 않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화됐음을 보여준다. 화폐 발행액이 늘면 그에 상응해 소비·투자를 촉진시켜 중앙은행으로 회수되는 돈이 많아지고 이는 다시 시장에 공급돼 경제가 활기를 띠게 되는데, 현재는 돈을 풀수록 고이는 양이 많아지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돈의 재생산 능력으로 자금 순환 정도를 보여주는 통화승수(광의통화/본원통화)도 5월 현재 14.34배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일정 기간 중 돈의 주인이 몇번 바뀌는지를 보여주는 화폐유통속도(국내총생산/광의통화) 역시 지난해 0.63으로 통화량 통계가 시작된 2002년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결국 유동성 자체를 푸는 것보다 이를 경제 구석구석 전달되게 만드는 정책 노력이 수반돼야 한단 지적이다.

2009년 탄생 이후 5만원권은 지난달까지 총 249조원이 발행됐고 이 중 115조원(46.4%)이 한은으로 돌아왔다. 나머지 134조원은 회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중 어딘가 머물러 있다. 같은 기간 1만원권의 환수율은 104.8%로 5만원권과 큰 차이를 보인다. 서경원 기자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충청권 95.2%…경북권 85% 달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거세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1천명 안팎의 환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도 400명대로 올라서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비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불어나면서 병상 부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남 79명, 대전·부산 49명, 충남 38명, 대구 32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두 자릿수 환자 발생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경남·충청 등에서는 병상 부족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매일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면서 일부 경증 환자의 입원에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총 49개소로 현재 8081명이 입소해 가동률 69.9%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의 가동률은 71%로 293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지자체 생활치료센터 32곳의 가동률은 68.1%로 집계됐다.

충청권 생활치료센터 가용인원 8명 불과…의료체계 열악 지자체 우려


1~2개의 생활치료센터만 보유하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은 최근 가동률이 급격히 오르면서 더 이상 환자를 받을 수 없는 곳도 나오고 있다. 충청권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168명 정원에 이미 160명이 입소해 가동율 95.2%를 기록했다. 가용인원은 단 8명에 불과해 조만간 가동률 100%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북권 생활치료 역시 120명 정원에 102명이 입소해 가동율 85%며, 앞으로 18명만 입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방역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현 확산 추세를 감안할 때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전담 병상도 빠르게 채워나가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의 경우 대전·세종·전남·경북·제주가 각 한 자릿수밖에 남지 않아 향후 환자 추가 발생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1주일(14일 기준) 1일 평균 퇴소자는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는 484명, 전국은 532명이다.하나파워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는 "현 유행상황이 지속되면 병상 포화가 눈 앞"이라며 "휴가 성수기인 7월 말 8월 초를 지나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데 의료체계가 열악한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과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열등감에 시달리고 정신적으로 불안정”
트럼프 지원 통해 미국 분열 이끌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화상을 통해 제8차 러시아·벨라루스 지역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6년 미국 대선 때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미국 사회를 분열로 이끌어 러시아에 이익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는 것이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단독으로 입수한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 기밀문서에 푸틴 대통령이 2016년 1월 22일 정보기관장들과 회의에서 ‘트럼프 지원’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는 러시아군 총정찰국(GRU)을 책임지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대외정보국(SVR) 연방보안국(FSB) 등 정보기관 수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트럼프의 당선이 미국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미국 대통령의 협상 위치를 약화시켜 모스크바의 전략적 목표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열등감에 시달리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인간”, 미국 분열 가져올 것
‘NO 32-04 / vd’라는 제목의 이 문서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장 유망한 후보’라는 내용과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짧은 심리적 평가가 담겨있다. 이 문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열등감에 시달리는, 충동적이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평정을 잃은 인간’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격을 묘사한 부분은 크렘린 첩보기관 분석의 특징이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문서는 공화당의 승리로 러시아가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문서는 “트럼프의 승리는 분명 미국 사회와 정치 체제를 불안정하게 할 것”이라며 “숨겨진 불만이 공공연하게 터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미국에 ‘사회적 폭발’을 일으켜 결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지가 약해진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백악관의 협상력을 축소시키고, 푸틴 대통령이 미‧러 양자 관계에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게 되며, 러시아가 과감한 외교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한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 트럼프 약점 잡아
문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비공식적으로 방문했을 때 ‘특정한 사건들’로 인해 약점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 문서는 이를 콤프로마트(kompromat) 덫에 걸렸다고 표현했는데, 콤프로마트는 공인을 무너뜨리기 위해 약점이 될 정보를 잡아 나중에 협박하는 공작을 뜻한다. 흔히 도청, 몰래카메라 등을 통해 유명인들의 성비위를 포착하고 협박을 가하는 수법이 대표적이다.

과거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3년 미스 유니버스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호텔에서 다수의 여성과 광란의 음란파티를 벌였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가디언은 이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 ‘부록’에 있으나 실제 어떤 내용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비밀 조직 결성해 체계적으로 트럼프 지원
푸틴 대통령은 정보기관 수장들과 회의 후 ‘비밀 범부처 위원회’ 신설을 지시했다. 쇼이구 장관이 위원장으로 지명됐고 정보기관장들도 위원이 됐다. 쇼이구 장관은 업무 조율과 정보수집을 맡았으며, SVR은 위원회 활동을 위한 추가 정보수집, FSB는 방첩을 담당했다. 특히, SVR은 민감한 미국의 사이버 타겟을 해킹하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서에는 미국인들에게 ‘미디어 바이러스’를 퍼뜨릴 방법도 명시돼 있었다. 이를 통해 미국인들의 집단의식을 변화시키려 한 것이다. 이는 미국 정치인들을 약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도 거론됐다.

가디언은 “푸틴 대통령과 정보기관장들이 자국을 스스로 방어한다는 명목으로 여러 기관을 동원해 미국 민주주의에 개입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입수한 문서들은 2016년 실제 벌어진 일들의 노선도로 관측된다”며 회의가 끝나고 수주 뒤 GRU 해커들이 미국 민주당전국위원회(DNC)를 해킹했고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곤란하게 한 이메일들이 유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디언은 전문가들이 검증한 결과 입수한 문건이 진짜로 보인다는 판정이 나왔으며 서구 정보기관들도 이 문서의 존재를 알고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사자는 모르쇠로 반응
크렘린궁은 해당 보도에 대해 대응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가디언에 “싸구려 소설”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완전한 허구”라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당초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던 그는 이후 리즈 해링턴 대변인을 통해 “역겹다. 가짜뉴스다. 급진좌파 미치광이들이 우파를 비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23일(현지시간) 인도 카슈미르주 잠무의 화장터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의 장례식이 진행되는가운데 방호복을 입은 가족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인도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삼성전자의 해외 생산기지 가동에 비상이 걸렸다. 베트남 공장에서도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고 일부 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고개를 든다.

16일 관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이 입주한 사이공 하이테크파크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일부 폐쇄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직원들 4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부 공장이 폐쇄되고 가용인력이 7000명에서 3000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국가전략산업단지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 관리위원회'는 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들에 공장봉쇄 행정명령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공장 내에서 직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생산라인 가동을 최대한 이어가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SHTP 관리위원회에도 이와 관련한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가전 공장을, 베트남 박닌성에서 스마트폰 공장을 운영 중이다. 호치민 공장에서는 TV·세탁기·냉장고 등을, 박닌성 공장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절반가량을 생산한다. 박닌성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등 협력사 공장도 있다.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베트남 전역에선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3416명 발생했다.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찌민에서만 26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4월27일 이후 베트남의 누적 확진자는 3만8675명으로 늘었다.

베트남에 앞서 인도에서도 지난 4~5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에 육박하는 등 정점을 찍으면서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스마트폰 공장인 노이다 생산라인 가동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인도 정부는 당시 주요 기업들이 포진한 뉴델리, 첸나이, 뭄바이 등에서 일부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는 통행을 금지하는 봉쇄령을 시행했다.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성 생산공장.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공장은 내수용과 인근 국가 수출물량을 담당한다. 베트남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주요 생산기지인 인도, 베트남이 흔들리면서 하반기에 제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도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정상 가동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응웬 푸 쫑 베트남 당서기장과 정상통화를 하고 "베트남 내 우리 국민 및 진출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베트남 측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인도와 베트남에서 공장을 가동하는 현대차와 LG전자도 현지 생산라인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LG전자는 인도 노이다와 푸네에 별도 법인을 두고 에어컨·TV·냉장고·세탁기 등 생활가전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베트남 하이퐁에서도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한다. 이 지역에는 LG전자뿐 아니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계열사들 공장도 운영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인도 첸나이 공장을 2교대 근무 체제로 가동 재개했지만 근무 체제가 3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되면서 가동률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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