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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0-07-02 16:15 조회1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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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지도자 등의 폭행과 갑질에 못이겨 23세 꽃다운 나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던 청소년·국가대표 출신 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의 생전 모습.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시청 직장운동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도자 등으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갑질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숙현이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만 모르던 아이였다"며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고 취재진에 요청했다.(고 최숙현 선수 유족 제공) 2020.7.2/뉴스1
[스포츠경향]

한화 선수들이 지난달 17일 LG와의 홈경기에서 1-7로 패배하고 머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시즌 KBO리그 레이스가 딱 3분의 1 지점을 지났다. 그리고 2일까지 열린 NC와 롯데의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10개 구단들은 각자 모든 상대와 한 번씩 다 마주쳤다. 물고물리는 팀들 사이의 천적관계는 프로야구를 보는 또 다른 재미다. 물론 강팀이 약팀에 강하고, 약팀이 강팀에 약한 것은 당연하지만 올시즌 KBO 리그에서는 이러한 통념을 비켜가는 천적관계가 서서히 생기기 시작했다.

올시즌 아직까지 3할 승률을 밑돌면서 강력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9위 SK와 꼴찌 한화는 대부분의 팀들에게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의 경우 통산 최다연패 동률기록인 18연패의 상흔이 너무 깊어 팀 간 상대전적에서도 이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화는 키움에게 승리 없이 6패, LG에게도 승리 없이 6패를 당했다. 6경기 동안 키움에게 17점을 내는 동안 44점을 내줬고, LG에게는 17점을 내고 46점을 내줬다. NC에게도 2승7패로 절대열세였다. 한화는 초반부터 길목길목 만난 천적들에게 속절없이 당하면서 성적이 급전직하했다.

SK 역시 마찬가지다. LG에 2승7패로 약했고, 키움과 NC에게도 1승5패로 약했다. 전 구단에게 약했던 SK가 유일하게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것이 한화다. 한화에게는 4승2패를 했다. 이 두 팀 간의 상대전적이 결국 현재의 순위를 갈랐다.

순위표를 분석하면 의외의 천적관계도 알 수 있다. LG는 대대로 두산에 약했던 모습을 올시즌에도 재현하고 있다. 어린이날 개막 시리즈를 ‘루징 시리즈’로 만든데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열린 주말시리즈를 스윕 당했다. LG는 지난해에도 6승10패로 두산에 약했으며, 2018년에는 겨우 1승만 건져 16전 전패를 간신히 모면했다.


두산 선수들이 지난달 19일 열린 LG전에서 18-10으로 이긴 후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맞대결에서는 그 전까지 8경기 6승2패로 잘 나가던 LG가 두산을 만나 스윕을 당하면서 순위가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천적에게서 당한 연패는 결국 선두권 경쟁에 나섰던 LG를 4위까지 밀어냈다. 두산은 KIA에게도 5승1패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는 반대로 KIA만 보면 쩔쩔 맨다. 1승6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19일 시작 주중 시리즈와 6월2일 시작 주중 시리즈를 모조리 스윕당하고 겨우 지난달 23일 첫 승리를 따내고 우천취소로 한 시름을 덜었다.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 있는 7위 롯데로서는 5위 KIA에 대한 열세를 반드시 떨쳐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한없는 패배로 팬들의 속을 끓이고 있는 한화도 두산과는 좋은 추억이 있다. 지난 14일 서스펜디드 게임을 비롯해 하루에만 2승을 올려 18연패를 끊었다. 2승1패로 한화가 상대전적에서 유일하게 앞선 팀이 두산이다. 오는 3일 주말 시리즈에서 두산은 다시 한 번 한화를 만나 설욕을 벼른다.
한교총과 NCCK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름철 진행되는 성경학교와 캠프, 기도원 부흥회 등 모든 행사를 취소, 축소, 연기 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단체는 "코로나19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0%가 넘고 있어 어느 누가 확진을 받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됐다"며 "교인들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무증상 감염자가 방문한 교회에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책임도 우리 교회에 있다"며 "모든 교회는 주일 예배에서보다 예배 이외의 소그룹 모임에서 감염확산 사례가 나오고 있어 세밀하게 방역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총과 NCCK는 "예배 시 방역 당국 권고에 따른 출입자 기록, 체온 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실내 방역, 환기에 더 유의해달라"며 "방역을 철저히 하고, 최소한의 시간만 함께 머무르며 숙박과 음식물 제공을 피해달라고 덧붙였다.
'골목식당' 백종원의 칭찬은 독이 되고 쓴소리는 약이 됐다는 건


[엔터미디어=정덕현]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던 집은 신뢰를 저버렸고, 도리어 호된 질타를 받던 집은 더 믿음직해졌다?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여름특집으로 보여준 긴급점검의 결과는 어째서 이런 반전을 보여줬을까.

서산 장금이라고까지 불리며 백종원의 총애를 받았던 돼지찌개집은 기대와 달리 큰 실망을 줬다. 물론 방송이 나온 후 사장님은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과거 그 가게가 보여줬던 훈훈한 풍경과는 달라진 건 분명해보였다. SNS에 올라온 후기에 담긴 실망 섞인 손님들의 반응처럼.

반면 방송 당시 워낙 센 모습을 보여줬던 사장님 때문에 불안 불안했던 서산 해미읍성 골목의 돼지곱창집은 걱정과 달리 한결같이 초심을 지키는 모습으로 백종원을 웃게 만들었다. 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음식도 변함이 없었다. 과거 방송 당시 백종원의 쓴소리를 들었던 가게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부천 롱피자집과 둔촌동 카레집 역시 방송 당시와 현재가 정반대의 상황이 되었다. 부천 롱피자집은 방송 당시 백종원의 복사기라는 칭찬까지 들으며 시키는 대로 모든 걸 지켜내려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래서 계란을 활용한 새로운 피자 레시피를 알려주기까지 했지만 다시 찾아간 집은 위생도 최악이었고 사장님의 가게 관리도 소홀해졌다.

반면 방송 당시에는 그 누구보다 쓴 소리를 많이 들었던 둔촌동 카레집은 거의 모범답안에 가까운 가게의 성장을 보여줬다. 카레 맛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고 손님 응대나 보다 나은 음식을 제공하려는 마음에 있어서도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정릉 지짐이집 역시 방송 당시에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자매는 백종원의 호된 질책을 들었지만, 지금은 손발이 척척 맞아 돌아갈 정도로 잘 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당시 거의 바닥이었던 위생상태의 놀라운 개선이 이뤄졌다.



어째서 이번 여름특집 긴급점검에서는 이런 반전들이 보여진 것일까. 거기에는 이런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 가게들을 선정한 면도 작용했겠지만, 무엇보다 칭찬과 쓴소리의 역설이 작용한 면이 있었다고 보인다. 잘 한다고 극찬을 받았던 집들은 그 후로 손님들이 몰려 장사가 잘 되는 만큼 그 초심이 흐려질 위험성도 적지 않았다는 것.파워볼엔트리

하지만 쓴소리를 듣고 심지어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했다기보다는 기본을 알려주고 알아서 업그레이드 해나가야 한다고 했던 카레집이나 지짐이집은 바로 그 점 때문에 가게가 계속 성장할 수 있었을 거라 여겨진다. 물론 저 포방터 시장에서 제주도로 이주하기까지 한 돈까스집처럼 극찬을 받고도 초심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가게가 있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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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긴급점검이 보여준 메시지는 방송이나 솔루션이 가게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긴 하지만, 그것이 독이 아닌 득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다잡는 노력이 그 어느 쪽에서든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런 점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 자체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말일 수 있다. 최근 여름특집으로 마련된 긴급점검이 너무 지나친 자극적인 편집으로 비판을 받았다는 점이 그렇다. 가게들의 초심을 이야기하지만 프로그램 역시 초심을 지키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 이미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도 칭찬만큼 쓴소리가 필요한 이유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우성과 유연석이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에서 각각 대한민국 대통령, 북 최고 지도자를 소화하는 전에 없던 파격 변신에 나서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 측은 2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과 주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참석했다. 방송인 박경림이 MC를 봤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영화다. 특히 지난 2017년 개봉해 445만 관객을 동원한 '강철비'의 후속작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이끌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통해 실감 나게 펼쳐냈다.

이미지 원본보기정우성은 전쟁 위기 속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대통령 한경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냉전의 섬이 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인물. 어렵게 성사된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북한 핵잠수함에 감금된 이후 대한민국의 운명을 어깨에 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북 위원장 조선사(유연석)와 미국 대통령 스무트(앵거스 맥페이든) 사이에서 때로는 유연하게 때로는 강단 있게 중재하며 임박한 전쟁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정우성은 대통령으로서의 냉철한 이성과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고, 딸에게는 용돈을 빼앗기기도 하는 평범한 아빠로서의 인간적인 면을 겸비한 인물의 입체적인 면모를 그러내며 극의 중심을 균형 있게 이끌어간다.

이미지 원본보기정우성은 "양우석 감독님이 갑자기 저 보고 대통령을 하라고 하셔서 또 시련을 주시나,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내 그는 "정상회담 뉴스를 찾아보기도 했고 정치인으로서 사명, 개인적인 철학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다. 정치인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연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남북정상회담을 주도한 것인지, 그런 걸 생각하면서 캐릭터의 정서를 찾아갔다"라고 고심의 흔적을 엿보게 했다.

또한 정우성은 "'강철비2'는 '강철비'와 마찬가지로 결국 한반도가 주인공인데, 우리의 땅이 갖고 있는 역사적 아픔과 의미, 이 땅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실 1편은 어떻게 보면 판타지적이었다. '강철비2'는 좀 더 국제 정세 속에 냉정하게 바라본다. 차갑고, 어떻게 보면 더 큰 질문을 할 수 있는 영화인 건 확실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가 던지는 질문은 크게는 국제 정세 안에서 한반도의 분단이라는 현실적인 물음표를 던지지만, 세 정상이 잠수함에 갇힌다는 설정으로 해학과 풍자가 많다. 저는 'SNL' 콩트 극을 보는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세 정상이 오롯이 인간으로서 서로 입장을 얘기하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우성은 "영화가 갖고 있는 현실적인 질문 안에 엄청난 '트위스트'가 있다. 그래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었다. 구강 액션을 펼쳤다"라며 "세 정상이 모여서 얘기할 때 단어의 아이러니가, 제가 중재자 역할을 하려 노력하는 것인데 사실은 당사자이지 않나. 이 단어가 가질 수밖에 없는 씁쓸함, 이건 우리가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진지함이지 않은가 싶다. 저 역시 결과물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라고 영화의 메시지와 재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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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유연석은 북이 살 길은 비핵화와 개방이라 믿고, 최초로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은 북의 젊은 최고 지도자 북 위원장, 조선사 역을 맡아 기존의 통념을 깨는 새로운 북의 지도자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 정세를 두루 살피는 등 유연함을 갖춘 북 위원장은 유연석을 만나 실존 인물에서 연상되는 틀을 벗고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강경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남, 북, 미 정상회담을 밀어붙였으나 예상치 못한 쿠데타로 자신의 핵잠수함 '백두호'의 함장실 속에 억류된 북 위원장. 영어에 능통한 덕에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와 미국 대통령 스무트 사이에서 의도치 않은 통역을 맡게 된 그는 잠수함 속에서 펼쳐지는 진짜 정상회담을 통해 일촉즉발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자아낸다.

특히 전작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천사 같은 성품을 소유한 소아외과 안정원 역할로 안방극장을 휩쓴 데 이어 차기작 '강철비2'에서 극과 극 온도 차 연기를 펼치며 예비 관객들의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이미지 원본보기유연석은 "저도 처음엔 북 위원장을 저한테 제안한 게 맞나 싶더라"라며 "그런데 감독님으로부터 영화라는 무한한 상상, 공간에서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으려면 굳이 싱크로율을 맞추기보다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끄집어내는 게 좋겠다는 말씀을 듣고 다시 시나리오를 봤다. 읽고 나니 한반도 정세 얘기를 실감 나게 얘기하고 있지만 위트 있게 그려내는 재밌는 요소, 볼거리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출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그래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저한테도 굉장히 도전과 같은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 도망치지 말고 해보자 하는 결심으로 임하게 됐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역할에 대해 유연석은 "외적인 모습 고민도 해보긴 했지만 첫 번째로 다가왔던 건 북한 말에 대한 어색함이 있으니까, 북한 말을 소화해내는 게 숙제였다. 가장 큰 고민은 북한 체제 속에서 지금 내가 만약에 지도자가 되어 있다면 '어떤 고민과 갈등 속에 놓여 있을까'였다. 생각해 보니 충분히 나도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 똑같이 있겠구나 싶었고, 청년의 고민이 보여지면 좋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시나리오만 봤을 땐 저 혼자만 갖고 있던 북한에 대한 선입견, 북 최고 지도자라고 한다면 떠올려지는 이미지가 앞섰다. 그래서 감독님 말씀처럼 우리가 영화라는 상상에서 펼칠 수 있는 지도자의 모습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려 했다. 제가 실제로 그런 체제 속에 놓여진 지도라고 생각해 보니까 어깨가 무겁고 중압감이 크더라. 이런 고민하는 모습을 역할에 그대로 담으려 했다. 체제가 다르더라도 청년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심각하게 갈등하는 고민들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보다 청년으로서 고민에 더욱 신경을 썼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유연석은 "굉장히 격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여러분도 우리의 이야기인데 어떻게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다. '강철비2'는 현실적이고 때론 위트 있게 풀어낸 이야기로 관객분들이 같이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예고편 공개 이후 쏟아진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연석은 "'강철비2'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직전에 촬영을 끝마친 것이었다"라며 "저도 영상을 보고 놀랐다. '유연석이 나온다고 하는데 어디에 나오냐' 하는 반응도 들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미지 원본보기양우석 감독은 "'강철비2'는 1편과 상호 보완적인 속편이다. 배우들은 그대로 출연했지만 오히려 남북 위치를 바꿈으로써 바뀌었어도 당사자인 우리로서는 현실을 타파할 수 없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고 싶었다. 1편에서 보여준 두 철우의 놀라운 재미, 브로맨스가 이번엔 거의 죽일 듯이 붙는다. 정우성과 곽도원이 극과 극 연기를 잘해주셨다. 많은 관객이 배우의 변신을 가장 볼거리로 삼고 공감해주시니까 그런 부분에 믿음이 있어서는 확신이 있고 결과적으로 잘 나왔다"라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

유연석 캐스팅에 대해선 "우리 영화 이후 나온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유연석이 저렇게 천사 같은 모습 있었구나 싶었다. 천사 전에 유연석은 구동매, 칠봉이 등 외곬으로 직진하는 '츤데레' 같은 모습들을 주로 선보여왔고 그런 모습들이 조선사 역할에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다. 강단 있는 모습 말이다. 미국 대통령은 힘 세고 돈많은 큰 형이라면 유연석은 '외곬인 막냇동생'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정우성은 그 사이에서 중재하려고 무진장 노력하는 난감해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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